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예수님의 영광은 십자가이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225회 작성일 17-06-01 14:12

본문

​    요한 복음 17장의 '대사제의 기도'에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목전에 둔 당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셨으며, 제자들이 하나가 되고 하느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당신 제자들뿐 아니라 멀리 있는 사람들, 미래에 그리스도를 믿게 될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주신 영광을 제자들에게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영광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곧 예수님의 영광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있어서 영광이란 각자가 져야 할 십자가입니다. 결코 십자가를 벌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부과된 어렵고 무거운 짐을 슬기롭고 기쁘게 지고 나가는 사람에게 더 큰 박수 갈채를 보내고 그 사람에게 더 큰 영광과 영예를 보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을 때 하느님이 주신 영광과 영예로 생각하면 어떨가요?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완전히 순종하심으로써 영광을 누리시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서 영광과 영예를 찾아야 합니다. 인생을 자기 뜻대로 살때 불행하게 되지만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경우는 우리의 봉사와 사랑을 통하여 다른 사람이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하는 때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동참한다면 또한 그분의 영광에도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말씀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 것이고, 우리가 끝까지 참고 견디면 그분과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2디모 2,11)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1코린 13,12)

   

    그러므로 지금의 기쁨은 하늘 나라의 기쁨을 어렴풋하게나마 반영할 뿐이지만, 이 땅에서 주님의 고난과 영광에 함께 참여하면 천상에서 그분의 완전한 영광과 승리에 참여하게 되리라는 것이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하고 기도하신 것은 모든 사람을 하나로 획일화시키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하느님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의 일치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따르고 모시는 방법론은 개인과 단체와 공동체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내 삶의 배경이 다르듯이 상대방도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용하는 언어나 관심, 표현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 안에 일치한다면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획일화시키고 강요하면 불편해지고 싸움으로 폭발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를 비교하고 남의 잘못을 들춰내어 험담을 일삼는다면 불화와 싸움은 잦아지고 적대감으로 가슴 아픈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망국병이라고까지 이야기하는 이런저런 분열과 공격 그리고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상처들의 원인은 상대방을 진리 안에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하느님 안에서 일치를 이루는 것이 복음적인 공동체의 모습이며 우리가 모두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일치는 사랑이고, 일치는 그 자체로 하느님을 자랑한다(사도 2,47 참고)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상처를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합시다.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작은 영혼이 되길 원해요.
오늘도 내일도 미래도...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위로의샘님
상대의 부족함을 따뜻이 이해해주고
참아주고 봉헌해주는것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것임을
요며칠 묵상하고
성찰 해보았습니다

자꾸 내기준으로
남에게 요구 할때

일치가 깨지고
분열이 틈을 비집고
어느사이에
또아리를 틀고
자리잡아
버립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봉헌이 이어지지 않을때는
쉬 무너져버리네요.....

오랜 세월제게는
어릴적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한
언 니가 하나 있었죠..

동생이 있었으면 진짜
이쁘할텐데...

동생몫까지 넘치도록
사랑한 언니

나주 성모님동영상을
한번만 봐달라고
애원 하다시피 했건만
끝내 싫타고
조카랑 거부하는것이
서운해 봉헌이 지속되지
않으면
사랑이 사라진 자리에
.......그러나
나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아멘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 엄마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분의 크신 대속고통들 모두 은총
으로 치유로 축복으로 돌아가니
언제나 기쁘다하신 그 사랑의 모습

바라보며 저희들도 십자가를 잘 지고갈 때
성덕을 차지하여 완덕으로 나아가 영광의
길로감을 깨닫게 해 주시는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 가득받으세요.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하느님 안에서 일치를 이루는것이 복음적인
공동체의 모습이며 우리 모두 함께 잘 살아
갈수있는 지혜로운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기적의샘님의 댓글

기적의샘 작성일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완전히
순종하심으로써 영광을 누리시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서 영광과 영예를 찾아야 합니다.
아 ~~~ 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profile_image

날뫼님의 댓글

날뫼 작성일

은총속에 상대방 모든점을
잘포용 할수있는 지혜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일치는 사랑이고, 일치는 그 자체로 하느님을 자랑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상처를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합시다.    ​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좋은 공동체를 이루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합시다...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멘

자아를 버리고 주님성모님안에
일치하여 주님 성모님의 뜻을 이루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일치하지못한지난날들.
그것은
나자신을 포기하지못한데서
오는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면할수록
기쁜일이 늘어나니
정말 좋와요...
참감사해요...

기쁜 첫토가 다가옵니다.
함께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뵈어요...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찬미영광 받으소서!아멘

profile_image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십자가를 통하여 영광에로...아멘! ♡♡♡

profile_image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에게 있어서 영광이란 각자가 져야 할 십자가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7,092
어제
2,874
최대
8,248
전체
4,391,202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