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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빼고 한국만 … 교황 파격 행보
[중앙일보] 입력 2014.01.07 02:30 / 수정 2014.01.07 04:278월 한국 오는 프란치스코, 대전 아시아청년대회 참석
김대건 신부 고향 관할 교구, 정진석 추기경 작년 은퇴
내달 새 추기경 서임 기대감
지난해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브라질에서 원주민을 만나 그들의 전통 모자를 쓰고 웃고 있다. [로이터=뉴스1, 중앙포토]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2006년 정진석 추기경이 서임될 때도 국가적 경사였다. 한국 천주교 역사상 처음으로 ‘2인 추기경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세계 천주교 지형에서 한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2009년 2월 김 추기경의 선종 이후 한국 천주교계는 줄곧 ‘새로운 추기경’을 기대했다. 쉽진 않았다. 추기경 서임은 한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천주교계에서 추기경 수를 따지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정진석 추기경이 은퇴했다. 지금은 현역 추기경이 없는 상태다. 올해 또 한 명의 추기경 서임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리 높은 이유다. 추기경을 정하는 일은 전적으로 교황의 고유한 권한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는 직접적 이유가 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는 8월 13~17일 대전시와 충남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아시아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ASIAN YOUTH! WAKE UP! The Glory of the Martyrs Shines on You)’. 대전교구가 이번 행사를 맡은 데는 큰 의미가 있다. 대전교구는 조선시대 교우촌으로서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두 번째 사제 최양업 토마스의 탄생지(충남 당진 솔뫼마을과 충남 청양 다락골)를 관할한다. 또 1만여 명의 순교자가 나온 땅이다. 이번 대회는 ‘제3회 한국청년대회’를 겸해서 열린다.
1984년 5월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김수환 추기경(오른쪽)과 함께 절두산 성지를 참배한 모습. [로이터=뉴스1, 중앙포토]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7월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도 참석했다. 이동수단으로 제공된 방탄차를 거부하고, 차량 위 천장이 개방된 지프로 이동하는 등 유연하고 파격적인 언행에 신자들이 열광했다. 교황의 숙소도 방 2개짜리가 제공됐지만 교황은 거절했다. 그를 수행하는 추기경 30여 명과 같은 크기의 방에서 묵기를 자청했다. 침대와 의자, 테이블과 냉장고가 놓인 조촐한 방이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교황이 또 어떤 식의 검소하고 소탈한 인간적 면모를 보일지 기대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격은 단순한 파격이 아니다. 대중의 인기를 의식한 쇼적인 행동과 차원이 다르다. 그의 파격에는 그리스도를 향하는 깊은 영적 지향이 있다. 그런 지향 앞에서 천주교의 딱딱한 격식과 절차가 종종 치워질 뿐이다. 지난해 성탄 예배 때도 그는 아기 예수상을 두 손으로 직접 들고 걸었다. 관례상 수행하는 이가 아기 예수상을 든 채 뒤에서 따르고 교황은 몇 발 앞서 걷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런 전례를 아무렇지도 않게 깨버렸다. 대중의 눈에는 대단히 자유로워 보였다. 그럼에도 어지럽지 않았다. 그에게는 분명한 지향이 있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향해 걸을 것인가를 온갖 어록과 행동을 통해 오롯이 보여준다. 그는 자신을 낮추고,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먼저 내딛는다. 예수회 출신인 그는 예수회 영신수련의 전문 지도자이기도 하다. 30일에 걸친 영신수련을 두 차례나 거쳤다. 그는 교황이기 전에,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이기 전에, 예수회의 사제이기 전에 구도자이고 영성가다.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리더십이 세계의 모든 지도자들과 그를 구분 짓게 한다. 그는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그리스도를 향해 걸어간다. 그리스도 영성의 넓은 품으로 좌우로 갈라진 세상을 보듬기 때문이다. 신자이든 아니든, 대중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열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에 새 추기경이 탄생할 것인가. 추기경 서임 후보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와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등이 꼽힌다.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이 모두 서울대교구장 재임 중 추기경이 됐다. 그 점에서 염수정 대주교가 유력시된다는 관측도 많다. 김희중 대주교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위원 등을 역임해 교황청에서 인지도가 있다. 백성호 기자
댓글목록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부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파격적인 행보가 나주로 이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하 느 님 께 영 광 !
순교의 피로 비옥해 진 한국 땅
나주여 너 영원하여라 !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 8월 한국을 찾는다.
25년 만의 방한이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한국만 방문한다.. 아멘~~~
기쁜소식이네요~~
한국에 오셔서 꼭 나주도 방문해주시길~~아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새해 희망에 찬 희보!
우리의 바램...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아멘!!!!
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성모님 빛나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 아멘!!! 아멘!!! 아멘!!!
엄마품안에서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서 작성일
새해에 희망찬 소식!!!
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소식 감사합니다아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다 함께 기도의
힘 모아드려요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주성모님에 대하여 잘 아시고 인준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나주성모님 인준의 해가 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8월 15일 특별 철야기도회에
나주 성지를 방문하시게 해 주시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드립시다!
우리들의 이런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아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아멘!!!~
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주님,
교황님의 발걸음을
나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교황님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나주가 인준되어
많은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은총 주소서.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희망의 빛이 되는
한해가 되게 해 주소서
위하여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나주성모님 인준을 앞당겨 주소서 아멘!
자스민님의 댓글
자스민 작성일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로지 주님의 뜻이 교황님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드립니다.
위하여님! 감사합니다. 화이팅!!!
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교황님께서 이번 방문을 그냥 하지 않으시고
꼭 나주 성모님 인준과 관련하여
일이 추진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위하여님!감사드려요~
교황님이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추기경 서임 후보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와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등이 꼽힌다.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이 모두 서울대교구장 재임 중 추기경이 됐다. 그 점에서 염수정 대주교가 유력시된다는 관측도 많다. 김희중 대주교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위원 등을 역임해 교황청에서 인지도가 있다.
교황청이 광주대주교님을 인지하는 첫번째 이유는 나주 성모님과 주님께서 광주교구 내에서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주교님을
한번 더 인지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님 마음에 드시는 분을 뽑을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 인준을 앞당기는 훌륭한 대주교님이 선출되기를 주님, 성모님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느님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에 새로운 추기경님을 보내시려고 준비 중이시라니 무한한 감사와 찬미드립니다. 아멘.
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하여님 기쁜소식 감사합니다
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오! 기쁜소식입니다
나주를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아멘~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위하여님!
감사 드립니다.
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아멘~~
깨달음의길님의 댓글
깨달음의길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사랑하올 위하여님 기쁜 소식 감사드려요.
좋은소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기쁜소식 감사드려요
마음의등불님의 댓글
마음의등불 작성일
아멘 !!!
더욱 일치하여 기도해야 겠습니다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대한민국에 큰 경사났네여^^알렐루야~♬♪♪
주님이 이다지도 한국을 축복하시니
분명 나주성지도 큰 축복을 마련해
놓으셨을거예요~^^주님께 영광~♬♪♩
내가 시작한일 내가 끝맺을것이다라는
말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겠읍니다~ (^-^)v
감사합니다!위하여님♥
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주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 지소서.
나주의 성모님....
너무 기쁘시죠?
사랑의품님의 댓글
사랑의품 작성일
아멘
프란치스코교황님! VIVA PAPA!
순교자의 피로 물든 옥토, 교회의 막내인 한국을 찾아 오시는 교황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나주 성모님을 아시지요?
오셔서 작은 영혼 율리아엄마를 축복해주시고 포옹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위하여님
기쁜소식 감사드립니다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아멘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기쁜소식 감사합니다^^*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상상도 할수없이 낮은자리의 겸손하신 분이
추기경이 되시길 저는 바람니다.
그래서 나주를 외면 하시던분들이 추기경이 되지 않기를 바람니다.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주님, 나주가 어서 인준되어 온 세상에 주님 영광과 성모님사랑을 드러내도록 하시어
저의 모두 주님 사랑안에 사는 착한자녀 되도록 인도하소서,아멘..
주님, 오늘하루 저의하루 일과 시작과 마침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옵소서,아멘..
성모님의향기님의 댓글
성모님의향기 작성일
주님! 당신의 뜻에 맞는 추기경님을 뽑으시고
나주가 하루 빨리 인준될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교황님의 행보가 나주로 이어지기를
성모님의향기님의 댓글
성모님의향기 작성일
주님! 나주의 인준에 도움을 줄수있는 추기경이 뽑이게하시고
교황님으로인하여 나주가 인준될수있는 기회가 되게하소서 아멘
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주님께서 시작 하신 일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을통해 나주 성모님인준으로 나주 방문을 통해
끝나게 하소서 율리아 엄니 의 애절한기도 두벌죽음의
고통을 기억 해주시고 저희들의 작은 기도 합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파티마세목동님의 댓글
파티마세목동 작성일나주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묵주기도 하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으시어 1985년(당시 주교님)부터 15단을 매일 해오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나주 성모님과도 역사를 같이하셨네요!! 성교회의 자애로우신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 성화와 신심을 모국에 보급해오셨고 교황님이 되신 다음날 아침 성모 대성당에 가시어 교황직을 성모님께 봉헌하신이래 거의 모든 미사 끝에 성모자 성화 성상 앞에 가시어 애정어린 모습으로 사랑과 의탁 드림을 보았읍니다. 지난 10월에도 바티칸 광장에서 전세계를 성모님께 봉헌하는 예식을 이틀에 걸쳐 장엄하게 하셨지요!! 나주의 성체 기적을 직접 목격하시고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셨고- 103위 시성을 위한 방문시 비행기에서 내리시자 "오 순교자의 땅!!"이라고 거듭 탄복하시며 신성한 대지에 친구하시고 한국을 아시아의 희망이라 하신- 곧 성인품에 오르시는 천상의 요한 바오로 2세 대교황님,율리아님을 위해 기도하고 영적으로 함께하신다고 재작년 11월 국무성 주교님을 통해 서한을 보내신 베네딕도 교황님, 바티칸 공의회를 완성하시며 불철주야 주님 나라를 이루시느라 소외되고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시며 성교회를 개혁하고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예수님과 성모님(Mater Dei)의 위대한 사랑의 말씀과 기적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 교회의 잘못된 위상을 바로 잡아주시어 묶여있는 매듭들을 곧 풀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하올 교회의 맏아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더욱 영육의 건강을 허락하소서!! 아멘
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기쁜소식이네요
나주 성모님 방문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멘.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
어서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교황님 방문하시어 하루 빨리 나주가 인준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아 ~~~ 멘 !!!
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어머님을 방문 하시길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 8월 한국을 찾는다.
25년 만의 방한이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한국만 방문한다
기쁜소식이네요
한국에 오셔서 꼭 나주도 방문해주시길.....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정말 설레이는 소식입니다
나주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가 되는 소식이기를
아멘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교황님께서 꼭 오셔서 나주도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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