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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심으면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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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교정신
댓글 22건 조회 2,214회 작성일 15-05-15 22:56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매일 새로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이 얼마나 좋은지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하루하루 당신을 위해 지낼 수 있게 해 주시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오늘 장미를 심으면서 느끼게 된 당신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작은 시련에도 감사할 줄 아는 자녀되게 인도하소서. 아멘.

 

오늘은 장미를 심었어요. 5월 성모 성월과 성모님과 가장 가까운 꽃 장미~!!!

하지만, 장미에는 가시가 있지요.

오전에 장미를 심기 위해 동료들과 장미를 가지러 갔는데, 땅에서 장미를 파야 했어요.

얼마나 장미 가시가 살을 파고 들었는데, 잘 빠지지 않는 것이예요.

정신이 바짝 들었는데, 정말 예수님의 가시관 고통을 조금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후에 장미 손질이 마쳐진 것들을 지정된 장소에 심기 시작하였습니다.

호미를 들고 장미를 심으려는 순간에, 얼마나 몸이 무거운지...

 연달아 놓여진 장미들(33개)을 보면서

 '시간 내에 저걸 다 심을 수 있을까?

 땅도 딱딱해서 너무나 힘이 들고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육신이 너무 힘들면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의 상황이 꼭 그러하였어요. 하나하나 심는데 시간이 더디고 힘들었어요.

 

'주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도드리옵니다.

 심겨진 장미들이 물 많이 먹고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작지만, 제가 바치는 묵주기도와 생활의 기도가 당신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꽃다발이 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해 주세요. 아멘.

 

 1/3 정도 심었을까요???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주님께서 주신 자비의 물줄기였어요...

 내리는 비를 맞는 순간, 저는 정신이 버쩍 들었답니다.

왜냐하면 빨리 장미를 심는 것을 끝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내일 심을까?'하고 생각하였지만,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못하면 내일 할 수도 있지만, 비가 오면 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기에

동료 한 분과 저는 서둘러서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습니다.

한시도 급한 마음, 빨라지는 손동작들~~~

장미를 빨리 심으면서 얼마나 주님께 의탁했는지 몰라요.

 

'비를 조금만 내려주세요. 처음에 일을 미적미적해서 너무 죄송해요.

저의 게으른 마음을 당신의 빗방울, 자비의 물줄기로 인해 돌려주심에 감사드려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어느새 빗방울은 조금씩 내리다 멎어있었고 장미는 다 심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느꼈습니다.

'아, 나주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중언부언해 가며

말씀하시고 기다리시는데, 내가 몸이 힘들다고 게으름을 피웠구나~!!!

 

비를 맞으며 일하는 것은 조금은 고통스럽고 급박함을 주는 일이었지만, 

자비의 물줄기를 계기로 저는 새롭게 힘을 내어 일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데,

주님께서 주신 귀중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사랑의 메시지가 실천되어 모든 이가 작은 영혼으로서 거듭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1995. 6. 18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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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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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데,
주님께서 주신 귀중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아멘!!!
순교정신님~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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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순교정신님
앞으로는 땅을 팔때는 호미가 아니고 곡괭이를 이용하세요
아주 심기 쉽습니다.순수한 님의 정성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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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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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 "  아멘 ...!

    장미를 심은 곳이 성모님동산은 아니지예~에 ?  장미향 때문에 어디서 또 걸고 넘어질까 시퍼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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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비를 맞으며 일하는 것은 조금은 고통스럽고 급박함을 주는 일이었지만,
자비의 물줄기를 계기로 저는 새롭게 힘을 내어 일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는데,
주님께서 주신 귀중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사랑의 메시지가 실천되어 모든 이가 작은 영혼으로서 거듭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아 ~~~ 멘 !!!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신 님의 사랑의 수고로
아름다운 장미가 향기롭게 피어
성모님의 사랑이 만방에 퍼져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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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아멘~*

순교정신님!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심은 장미가
아름답게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저희도 나주의 5대 영성, 특히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와 기쁨드리는 꽃으로 피어날 수 있게 해주소서.
아멘!

^^진솔한 은총 나눔 감사해요~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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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아, 나주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중언부언해 가며 말씀하시고 기다리시는데,
내가 몸이 힘들다고 게으름을 피웠구나~!!!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아멘!!!

매순간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 아름다워요~
그 마음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ㅇ^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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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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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1995. 6. 18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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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나주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중언부언해 가며
말씀하시고 기다리시는데,
내가 몸이 힘들다고 게으름을
피웠구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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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아멘!!!

사랑하는 순교정신님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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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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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순교정신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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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오아시스♡님의 댓글

참오아시스♡ 작성일

아멘~~~!

은총 글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 , 그동한 잘 안 들어왔는데,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됩니다.  늘 은총 가득하시고 평화를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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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장미를 심으며 부족했던 맘을 봉헌하며
생활의기도로 바치며 심은 장미!

앞으로 예쁜 꽃들이 만발할 꽃송이를
생각을 해보게되어요.

정말 아름다운 장미처럼
아름다운 생활의기도로 봉헌하여 일을
마무리하며 적당히 비까지 자비의 물줄기로

모두모두 감사할 일들이 가득했던 그 시간들
행복해보이는 은총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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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정말 한낮에 내려주신 시원한 성령의 단비와 자비의 물줄기로
찌는듯한 더위가 가셨을 뿐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혼의 추한 때들이
깨끗이 씻겨져 나갔을거예욤...^^

장미 나무가 잘 자라나 예쁜 꽃을 피우듯
우리 영혼도 영적으로 성장하고 싱싱하게 자라나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어여쁜 위로의 화관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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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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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자비의 물줄기로!우리를 깨끗하게!!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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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목마른 갈증을 채워드리기 위하여
실망하지 말고 어서 서둘러라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순교정신님의 그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순교정신님...장미를 심으면서~은총이야기 감사합니다
은총의생활의기도로 승리하셨음을 축하드리며 은총나눔 감사합니다
만방에 공유하며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도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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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 어떤 누구도 파멸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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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귀중한 은총 나눠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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