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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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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9건 조회 1,367회 작성일 17-11-21 10: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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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e St Clement Adoring the Trinity-TIEPOLO, Giovanni Battista

1737-38. Oil on canvas, 488 x 256 cm. Alte Pinakothek, Munich

 

축일:11월23일

성 클레멘스 1세 교황 순교자

Pope Saint Clement I

St.Clement of Rome

San Clemente I Romano Papa e martire

Martyred 101 during the persecution of Trajan

Papa dal 92 al 101

Canonized: Pre-Congregation

Clemente = indulgente, generoso, dal latino

석공,대리석 석수의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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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클레멘스는 성베드로의 세 번째 후계자이며 1세기의 마지막 10년 동안 교황이었던 사람이다.

역사에서 보면 그가 101년에 순교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순교에 대한 이야기는 4세기나 5세기에 만들어진 전설이다.

아마도 로마에서 가장 초기 본당 중의 하나인 성클레멘스 대성당은 클레멘스의 집이 있던 자리에 건축되었던 것 같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클레멘스의 첫번째 편지는(First Epistle of Clement to the Corinthians)

-오늘날 가(假)클레멘스라고 불리는 작가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초대 교회에서 널리 읽혔으며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그것은 많은 평신도들이 성직자들에게서 갈라져 나간 분열에 관하여 클레멘스가 고린토에 있는 교회에 쓴 로마 교회의 편지로 되어 있다.

클레멘스는 고린토 교회의 용납할 수 없고 정당화될 수 없는 분열을 몹시 슬퍼하면서 그들에게 일치를 호소한다.

그는 그 싸움의 원인을 ’시기와 질투’때문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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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는 고린토 교회의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덕을 강조한다.

그것은 "애덕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느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모든 교회는 ’옛 것’과 ’새 것’사이의 양극화를 체험하고 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바오로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클레멘스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골로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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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리를 하느님과 결합시켜 줍니다. …사랑에는 비천한 것도 없고 오만한 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아무런 분열도 모르고 아무런 반역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화목한 가운데서 합니다.

사랑 안에서 하느님이 뽑은 모든 사람들이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번째 편지,49장)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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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의 첫번째 편지(First Epistle of Clement to the Corinthians)

이 편지는 고린토 교회에서 장로 배척운동에 대해 장로,집사 등의 사도적전승과 그 권위를 주장하고,

장로의 추방을 철회하고,회개하여 교회의 올바른 평화를 회복 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교회제도와 전례방식에 관해 서술하며 베드로와 바오로의 순교를 최초로 전하고 당시 교회의 상황, 사상등을 아는 데 귀중한 문헌이며,

전반적으로 그리스도적 율법주의 정신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문헌이다.

 

또한 그의 이름을 붙인 고린토인에게 대한 제 2편지(제2 클레멘스서)는 그가 쓴것이 아니고,

후에 로마 또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쓰여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이른바 가(假)클레멘스 문서도 역시 동방에서 그의 전설에 입각하여 후에 쓰여진 것이며,

후대에 이르러 그에 관한 많은 전설이 널리 유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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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로마인이었고, 로마에서 순교하였는데 전설에 의하면, 그는 황제의 집사 친구로서, 성 베드로에 의하여 세례를 받았다.

그는 91년에 클레토를 승계하여 교황이 되었으나, 트라얀 황제에 의하여 크리미아로 귀양갔고,

그곳의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 죄수들에게 열렬히 설교하여 많은 개종자를 얻었으나, 이로 인하여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의 목에는 닻을 달고 바다 속에 던져졌다.

그는 이교를 반박하기 위하여 고린토인들에게 쓴 편지의 저자임을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인정한다.

이 편지는 초대 교회의 유명한 문서 가운데 하나로서 역사적인 의의를 지니며, 로마의 주교가 지니는 권위를 확인해 주는 중요한 문서이다.(부산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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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and Sts Clement and Just-MASTER of the Castello Nativity

1450.Panel.Museum of the Cathedral, Prato

 

베드로 사도를 이어 제3대 교황으로서 1세기 말엽 로마교회를 다스렸다.

고린토인들 가운데 평화와 화목을 이루고자 그들에게 유명한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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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글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Cap. 35,1-5; 36,1-2; 37,1.4-5; 38,1-2,4: Funk 1,105-109)

 

하느님의 선물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친애하는 형제들이여, 하느님의 선물은 얼마나 복되고도 놀랍습니까!

불사 불멸 안에서의 생명, 정의 안에서의 광휘, 자유 안에서의 진리, 확신 안에서의 신앙, 거룩함 안에서의 절제

-이 모든 것은 이미 우리의 이해권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마련된 선물들은 어떠하겠습니까?

그것들의 수효와 아름다움은 지극히 거룩하신 창조주이시고 세기의 아버지이신 분만이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약속된 그 선물의 참여자가 되기 위해 주님을 희망하는 이들 가운데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이것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이성이 신앙으로 하느님 안에 굳게 서서

마음을 다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것을 찾고 그분의 거룩한 뜻에 따라 행동하여 진리의 길을 따르며,

한마디로 온갖 불의와 괴벽, 탐욕과 투쟁, 악의와 기만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것은 성취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형제들이여, 이 길이 바로 우리 구원이시고

우리 제사의 대사제이시며 우리 연약한 이들의 보호자요 도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내게 하는 길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우리가 하늘의 드높음을 볼 수 있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의 순수하고 고귀한 얼굴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눈이 열려지고 우리의 정신이 암흑과 무지의 상태로부터 빛 속에 새로워지며

그분을 통해서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불사 불멸의 인식을 맛보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요

천사의 칭호보다 더 높은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으심으로써 천사들보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형제들이여, 그분의 오류 없는 계명 아래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합시다.

지위 높은 자들은 낮은 사람 없이는 지탱할 수 없고 낮은 사람도 높은 사람 없이는 지탱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다 서로 유익한 자가 됩니다.

우리 몸을 예로 들어 봅시다. 머리는 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고 발은 머리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 몸의 가장 작은 지체들도 온 몸에 있어 유익하고 필요한 것들입니다.

더욱이 온 몸의 유익을 위해 모든 지체들이 조화되고 같은 목적에 예속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 온 몸이 잘 유지되도록 각자는 받은 은총의 선물에 비례하여 이웃에게 예속되어야 합니다.

힘센 자는 약한 자를 돌보아 주고 약한 자는 힘센 자를 공경해 주어야 합니다.

부유한 자는 가난한 자를 도와주고 가난한 자는 자신의 궁핍을 해결해 주는 이가 있다는 데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 드려야 합니다.

현명한 자는 말로써가 아니라 선행으로 그 지혜를 나타내 보이고

겸허한 자는 자신에 대해 자기 입으로 말하지 말고 그 대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게끔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하느님에게서 받았으니 만사에서 그분께 감사 드리도록 합시다. 그분께 영광이 세세에 영원히. 아멘(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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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승천 직전 성 베드로에게 교회의 수위권을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들어 두어라. 네가 젊었을 때에는 제 손으로 띠를 띠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를 먹으면 그때는 팔을 벌리고 남이 와서 허리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요한 21, 18).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베드로 사도의 순교에 관한 예언이며 과연 훗날에 로마에서 순교를 했다.

뿐만 아니라 그 후계자인 역대의 교황도 초기의 약 30명은 그 같은 순교로 세상을 떠났다.

그 중 특히 유명한 분이 제4대의 교황인 클레멘스 1세였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는 성 베드로에게 직접 주교로 축성되었다 한다.

어찌되었든 성 베드로, 성 바오로와 같은 시대의 출신으로 그 분들에게서 진리를 배웠으며,

그들에게서 하느님께 대한 열애의 정신을 고취 받았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또 성 바오로가 필립비 지방 신자에게 보낸 서한 중에

’나와 멍에를 멘 내 진실한 협력자에게 부탁합니다. 이 여자들을 도와 주십시오.

이 여자들은 클레멘스를 비롯하여 다른 협력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느라고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의 책에 올라 있습니다"(필립 4,3)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아도 그가 젊었을 때에 얼마나 성 바오로를 도와서 전교에 진력했던가를 알 수 있다.

 

그가 성 리노 및 성 클레토(아나클레토) 두 교황의 뒤를 이어 베드로 성좌에 오르게 된 것도,

그의 교회에 대한 공로가 타인에 비해 컸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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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가 교황이 된 때는 아직 도미시아노 황제의 박해가 끝나기 전이었다.

그러므로 백발의 노구를 이끌고 탄압에 떠는 신자들을 격려하며, 또는 적의 손에 잡힌 신자들을 위로해 주며

카나콤바에 숨어 미사를 지내고 성체를 모시어 그들에게 영해 주며, 맡은 바 어린양들의 신앙을 보존키 위한 노고는 보통이 아니었다.

또한 순교자가 날때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그 형장에 나타나 그들에게 최후의 축복을 주었다.

 

그에게 걱정이 또 하나 늘었다. 즉 고린토 신자간에 불화와 알력이 벌어진 것이다.

교회에는 외부의 박해 보다 내부의 반목이 더 무서운 일이다.

이를 간파한 클레멘스 교황은 노쇠하여 떨리는 손으로 붓을 들어 정성어린 서한을 써 그들에게 보냈다.

자비로운 아버지와 같은 두터운 애정으로 그들의 잘못을 밝히며,

그 교회의 창설자 성바오로의 낯을 보아서라도 조속히 반목을 일소하고 평화롭게 일치, 단결할 것을 설득했다.

 

고린토 교우들은 20년전에도 그와 같은 불화소동을 일으켰으나, 바오로의 애절한 질책에 겨우 진정을 보았는데,

지금은 클레멘스의 설득에 접하여 크게 마음을 움직이고 곧 화해하게 되었다.

그 편지는 소위 클레멘스의 서한으로서 고린토 교회 내의 알력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로마의 주교가 교회 초대로부터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온 교회를 통치하는 권리를 보유한다는 것을 증명한 귀중한 살아있는 역사적 재료인 것이다.

 

그 필치는 깊은 신앙과 애정이 넘치며, 구약, 신약의 지식이 풍부한 점으로는 사도 성 바오로를 방불케 하고,

간결하고 겸손한 인사안에 감히 침범치 못할 박력을 갖고 있는 점으로는 사도 성 베드로를 생각하게 한다.

그런즉 이 서간경은 4세기 말엽까지 성 바오로 서간경과 더불어 미사때 낭독 되었다.

 

도미시아노 황제의 박해에 일단 종지부를 찍고 교회가 안도의 숨을 채 쉬기도 전에, 즉 약 10년경 트리야노 황제가 박해를 가하기 시작해,

다시금 수많은 신자들이 선혈을 흘리게 되었던 중, 이번에는 연로한 클레멘스가 신앙때문에 순교할 차례가 되었다.

그 순교의 전말에 대하여는 유감스럽게도 남은 기록이 없으나,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그가 영생의 책에 기록되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대구대교구홈에서)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은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가득했던 그 성령의 감도로 어린 시절부터 하느님께 봉헌되신 것을 기리는 날이다.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님께서 세 살 되던 해에 성전에서 하느님께 바쳤다고 전해 온다. 이날은 본디 6세기 중엽 예루살렘에 세워진 성모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었으나,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선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 즈카르야 예언자는,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고 하시며,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딸 시온아, 즐거워하여라. 내가 이제 가서 머무르리라.>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예수님께서는 뜻밖의 행동을 하십니다. 모처럼 어머니와 친척 형제들이 찾아왔는데도,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라고 반문하신 다음,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성모님과 친척들을 무시하려는 의도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요. 혈연관계를 부인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혈연보다도 더 중요한, 하느님과 새로운 관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분이신 주님을 믿고 그분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신앙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우리는 모두 혈연만큼 강한, 신앙으로 굳게 맺어진 새로운 형제자매라 하겠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가 저마다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실천하려면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오늘 묵상하고 싶은 점은, 세례를 받았다는 자체로 하느님 나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행동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지요. 오늘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은 채, 그저 입으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데 그친다면, 주님의 참된 자녀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신앙으로 맺어진 새로운 형제자매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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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성모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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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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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클레멘스는 고린토 교회의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덕을 강조한다.
그것은 "애덕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느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멘

감사드려요. 성체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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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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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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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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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모님 자헌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주성모님 인준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이루어지고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나주성모님을 따르는 모든 자녀들이 주님성모님은총으로 성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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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모님 자헌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기도합니다.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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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성모님 자헌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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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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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모님 자헌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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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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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하느님의 인도하심과 뜻에 따라 당신 자신을 온전히 바치심과 같이
저희와 온 인류를 위하여 산 희생제물이 되어 주시는 율리아님의
값진 희생의 봉헌을 통하여 온 세상이 구원에 이르게 하옵시며,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전능하신 하느님께 전구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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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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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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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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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엄마께 사랑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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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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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복되신 마리아시여!
나주성지를 통하여 하루 빨리 성모성심은
승리하시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과
빠른 건강회복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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