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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34 주간 토요일 (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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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1,692회 작성일 17-12-02 10:52

본문

 

BERNINI-Altar%20Cross.jpg

 

 

Altar Cross-BERNINI

1657-61.Gilt bronze corpus on bronze cross,

height: corpus 43 cm, cross 185 cm

Treasury of San Pietro, Vatican

 

 

 

1202ST.VIVIAN.gif

 

축일:12월2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

Santa Bibiana Martire

ST. VIVIAN

in 4th century in Rome -

scourged to death c.361; her body was left to the dogs,

but none would touch her, and she was buried two days later

 

1202BIBIANA.jpg

 

5세기때 로마의 성녀 비비아나 성당이 세워졌고,(1625년에Bernini에의해 복구되었다)

그녀에 대한 공경이 보편화되었으나, 그녀의 생애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전설에 따르면, 그녀는 배교자 율리안의 박해때 신앙 때문에 고문을 받고 추방당한 전 지사 플라비안의 딸이었다.

플라비안의 죽음 뒤에, 그의 아내 다프로사도 참수당하고, 비비아나와 동생 데메트리아는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다시 체포되었다.

동생은 그때 죽고, 비비아나는 매맞아 죽었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1202S.BIBIANA.jpg

 

 

성녀 비비아나는 로마의 명문의 딸로 태어났고 양친은 모두 덕망이 높은 인물이었다.

율리아노 황제의 교회 박해를 반대한 고관인 그녀의 아버지는 황제의 노여움을 받아 귀양을 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어머니 다프로사 역시 체포되어 자택에 감금되었고,

음식을 주지않아 거의 아사 상태에 놓인 무렵, 결말을 서둘고 있던 관졸들의 손에 목을 베여 순교의 꽃으로 하느님께 바쳤다.

그의 남은 재산은 황제가 전부 몰수했으니 가련하게도 비비아나 자매는 단 시일 내에 가난의 구렁에 빠지고 말았다.

율리아노 황제는 그것만으로 만족치 못하고 그들에게 배교를 강요하는 한편,

온갖 짓으로 괴롭히며 마침내 결박하여 감금시키고 여러 날 동안 아무런 음식도 주지 않았다.

그후 두 자매는 법관앞에 끌려 나갔으나 기이하게도 그들은 조금도 여읜 기색이 없이 도리어 얼굴빛이 꽃같이 아름다웠다 한다.

 

두 자매는 신앙을 버리도록 고문당했다.

신앙이 반석 같은 그들은 이를 즉시 거절하자, 그리스도교를 버리면 모든 재산을 반환하겠다는 감언이설로 꾀었다.

그것도 거정하니, 이번에는 무서운 사형에 처한다는 말로 위협했다.

비비아나자매는 순교한 부모를 따라 끝내 신앙을 지킬 것을 선언하고 죽음도 불사할 것을 단언했다.

 

 

이 심문이 끝나자 비비아나의 동생인 데메트리아는 기아로 인한 허약한 몸에 참혹한 고문을 못 이겨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말았다.

비비아나만이 남았다. 법관은 그녀를 루피나라는 추잡한 여자에게 보냈다.

그 여자의 유혹으로 동정인 비비아나의 정조를 깨뜨리게 하고 나중에 배교하도록 유인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비비아나는 이같은 술책에 넘어가지 않고 한결같이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여기에 다시 더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한 법관은 마침내 사형을 선고하고 말았다.

 

처형 방법은 납덩어리가 달린 줄을 사용해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때리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비비아나는 그 선고를 받자 얼굴에 희색을 띄우고 끝가지 그 형벌을 잘 참아 훌륭한 최후를 마쳤다.(대구대교구홈에서)

 

말씀의 초대
  • 다니엘 예언자는, 환시에서 본 네 마리 짐승은 이 세상에 일어날 네 임금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이 그 나라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설명을 듣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통치권과 위력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지리라.>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5-27 15 나 다니엘은 정신이 산란해졌다. 머릿속에 떠오른 그 환시들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16 그래서 나는 그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 하나에게 다가가서, 이 모든 일에 관한 진실을 물었다. 그러자 그가 그 뜻을 나에게 알려 주겠다고 말하였다. 17 “그 거대한 네 마리 짐승은 이 세상에 일어날 네 임금이다. 1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이 그 나라를 이어받아 영원히, 영원무궁히 차지할 것이다.” 19 나는 다른 모든 짐승과 달리 몹시 끔찍하게 생겼고, 쇠 이빨과 청동 발톱을 가졌으며,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는 네 번째 짐승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었다. 20 그리고 그 짐승의 머리에 있던 열 개의 뿔과 나중에 올라온 또 다른 뿔에 관한 진실도 알고 싶었다. 그 다른 뿔 앞에서 뿔 세 개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그 다른 뿔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으며, 다른 것들보다 더 커 보였다. 21 내가 보니 그 뿔은 거룩한 백성과 전쟁을 벌여 그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22 마침내 연로하신 분께서 오셨다. 그리하여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권리가 되돌려졌다. 이 거룩한 백성이 나라를 차지할 때가 된 것이다. 23 그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네 번째 짐승은 이 세상에 생겨날 네 번째 나라이다. 그 어느 나라와도 다른 이 나라는 온 세상을 집어삼키고 짓밟으며 으스러뜨리리라. 24 뿔 열 개는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임금이다. 그들 다음으로 또 다른 임금이 일어날 터인데 앞의 임금들과 다른 이 임금은 그 가운데에서 세 임금을 쓰러뜨리리라. 25 그는 가장 높으신 분을 거슬러 떠들어 대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을 괴롭히며 축제일과 법마저 바꾸려고 하리라. 그들은 일 년, 이 년, 반년 동안 그의 손에 넘겨지리라. 26 그러나 법정이 열리고 그는 통치권을 빼앗겨 완전히 패망하고 멸망하리라. 27 나라와 통치권과 온 천하 나라들의 위력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지리라. 그들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가 되고, 모든 통치자가 그들을 섬기고 복종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4-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다니엘 예언자가 말하는 왕국들의 권세는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시리아 제국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을 모욕하는 짐승의 뿔은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임금입니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권능은 영원하며 이 세상의 패권은 멸망한다고 알려 줍니다.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모욕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세상 끝 날에 하느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멸망합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선을 행하는 사람들은 상급을 받고 그분의 정의로운 심판에 참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종말이 언제 올지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시기를 아는 것보다 그날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과 인간의 종말은 덫처럼 갑자기 닥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준비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의 재물과 권세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우리의 종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잊어버립니다. 사람들은 마치 종말이 없는 것처럼 앞만 바라보며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닌데!” 하고 깨달을 때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깨어납니다. 방탕과 일상의 근심에서 벗어나 영원한 진리에 대하여 눈을 뜰 때 우리는 깨어 사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 살아가지 않고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인지 찾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순간의 일을 소중히 여기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실과 선행을 선물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과 그 길이 무엇인지 늘 묵상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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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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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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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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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지향하는 모든기도가 이루어질수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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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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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빠른 건강 회복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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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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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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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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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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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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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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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해,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하여
주님과성모님께 받으신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전구 해 주소서.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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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성녀 비비아나여 율리아 엄마를 지켜주시고 저희 모두 엄마께 온전히 용해되어 살아가도록 간구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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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동정 순교자이신 비비아나 성녀이시여!
저희 모두를 위하여 예수님에 대한 충실한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고 간구해 주시어요.
아멘~
나주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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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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