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요한 6: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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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은 일단 태어나면 영속적으로 존재합니다. 인간 실존은 육체적인 죽음으로 없어지지 않고 이 지구를 떠나더라도 하느님의 왕국이나 연옥이나 지옥으로 갑니다. 하느님의 왕국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연옥에서는 영생을 누리기 위해 시련과 단련을 계속하며, 지옥에서는 영생을 잃어버린 상태에 놓입니다.
8백년 뒤, 8만년 뒤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 오늘의 내 모습이 곧 영원히 보존될 모습입니다. 내 인생의 의미는 내가 하루 종일 사랑을 생각하면 박애주의자가 되고, 하루 종일 하느님을 생각하면 성인이 되고, 하루 종일 학문을 생각하면 학자가 되고, 하루 종일 돈을 생각하면 황금만능주의자가 되고, 하루 종일 자신을 생각하면 자기 중심주의자가 됩니다. 그런데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생각하게 됨으로 성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박해하며 음해하는 사람들은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하며 음해하기 때문에 과연 이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마도 하늘나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들이 끝까지 나주의 주 님과 성모님을 외면하고 박해한다면 주님께서는 이들을 외면하고 하늘나라의 입장을 거절할 것입니다. 각자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모습, 부부가 서로 아침 인사를 하는 모습, 날마다 고맙다고 인사하는 모습, 제자가 스승에게 아침마다 인사하는 모습, 날마다 서로 칭찬하는 모습, 시장에 갔을 때 자기 것보다 가족들의 것을 먼져 사려는 모습, 자기 말을 하기보다 이웃의 말을 먼져 들어 주는 모습, 순서나 길을 양보하는 모습, 쓰레기를 먼져 줍는 모습, 용서를 비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성당에서 봉사하는 모습, 나주의 경당과 성모 동산에서 봉사하며 일하는 모습, 지금 이러한 모습을 간직하면 하느님이 빙그레 웃으시고 나도 영원히 웃으며 살게 됩니다. 나의 영원한 모습은 지금 이 순간 나의 모습에 달려 있습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은 절대로 나주를 반대하며 박해하고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을 미워하며 음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닮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웃이 지금 나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평가할까?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2) 사람의 생명은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만이 남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Erich Fromm).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야 남을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웃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도 믿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신뢰히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진정으로 신뢰할 수 없고 무의미와 끝없는 상실감과 공포에서 헤어날 수 없습니다.
생명은 상호 신뢰에서 자라나고 육성됩니다.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신뢰하기 때문에 외출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 신뢰를 '근원적 신뢰' 라 합니다. 이러한 신뢰심이 없는 사람은 피해망상증에 빠지고 맙니다. 이웃을 신용할 만한 사람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은 그를 신용하는 것입니다. 그를 신뢰 못할 사람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은 그를 불신하며 나의 불신을 그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상호신뢰와 상호 협조로써 위대한 업적이 이루어지며, 위대한 발견도 생깁니다(Homer). 그런데 한 번 나주를 생각해 보십시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떤지, 그들은 나주의 진실은 알아보려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들 생각대로 나주를 음해하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나주를 잘못 판단하며 불신합니다. 이렇게 나주를 불신하며 잘못된 판단을 계속해 나갈 때 이것도 단순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불신하고 잘못된 판단을 계속할 때 이들의 말로가 어떨지 한번 쯤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이들이 회개하고 주님과 성모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을 때에는 이들은 '근원적 신뢰'를 잃어 피해망상증에 걸려 하느님을 근본적으로 신뢰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구제받지 못할 사람들로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침으로써 하느님을 근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고 죽은 뒤에 이루어지는 상선벌악을 무시한다면 약자들이 부조리와 불의와 강자의 독선과 횡포의 희생이 되는 현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나주가 약자라면 광주교구는 강자입니다. 광주교구라는 강자 앞에 나주라는 약자는 그들의 힘과 권세에 눌려 희생과 고통과 아품을 당하고 있습니다. 약자라는 그들은 절망에 빠지고 모순투성이 인생을 저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이 공평하게 보상하실 것이라는 믿음에 힘입어 원수를 보복하지 않고 사랑하고 불의 가운데서 정의를 세울 힘을 얻습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근본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죄악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받는다는 것을 신뢰하는 사람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남을 위해 봉사할 힘을 받아 건강한 시민이 됩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과 나주에 나와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이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 그분을 닮아야 불의와 증오와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 자기를 신뢰하고 하느님과 이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신앙이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점점 닮아가며 하느님과 이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주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신앙은 이러하지 못한 것같습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으로써 누구든지 한번쯤 나주에 나와 보면 이와같은 사실을 알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불행을 원하지 않고 당신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빵으로 주셨음을 믿고 따르라고 이르셨습니다.
영생은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심뢰심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하루 종일 이 신뢰심을 보존하는 사람은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들은 나주의 진실은 알아보려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들 생각대로 나주를 음해하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나주를 잘못 판단하며 불신합니다. 이렇게 나주를 불신하며..
잘못된 판단을 계속해 나갈 때 이것도 단순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주에 현존해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불신하고 잘못된 판단을
계속할 때 이들의 말로가 어떨지 한번 쯤 생각해 보십시오! ...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가짜들이, 진짜를
가라지들이, 알곡을
이단이, 진리를 가로막고,
박해하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이 마지막시대..
이젠 그들이 밉고 원망스러운것이 아니라,
정말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성령을 모독하고 훼방하며,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죄는
유황불을 면치 못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같이, 오늘도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렵니다. 아멘.
....하느님아버지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하며, 내 어머니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며 책인즉명하여 인면수심한 비겁자들과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이다.
(99. 4. 3 예수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하심을 직접 볼 수 있는
거룩한 장소인 나주성지에서 양육 받고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지요.
위로의샘님, 사랑해요^^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하루 종일 이 신뢰심을 보존하는 사람은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하루 종일 이 신뢰심을 보존하는 사람은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멘~~~
훌륭하신 말씀 감사드려요. 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를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 - 멘..감사합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위로의 샘님
누구신지 궁금할정도로 참 심도 깊은 글을 올려 주셨군요
논리적으로 아주 잘 표현 하여 주셔셔 감사드려요 ~~~ ^ ^
반대하는 이들!!!
예수님을 악착같이 반대하고 공모하여 죽인 속은 신앙도 없고
하느님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였으면서도
백성들 앞에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쳐주는 위선을 행하였던 그들
의 말로는 " 사람이시요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의 시' 책에서 보고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 은 대부분 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믿지 못하는 병에 걸려
정신병에 걸려 처참하게 죽어갔더라구요....
반대하는 이들의 영적 눈뜸과 영적 귀열림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 받으세요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멘~!
아멘~!
저희를 불러 주시고 영적으로 저희를 길러 주시고
많은 은총 베풀어 주심에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박해가 많을수록 저희가 받는 상급이 크리라 믿습니다
위로의 샘님!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으떠캐하면 나주를업새쁘릴까만
생각카는사람드른 주거서도그럴꺼가타요 하하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영생은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심뢰심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하루 종일
이 신뢰심을 보존하는 사람은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멘!!!아멘!!!아멘!!!
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아멘~!
율리아님의 사랑을 받으며 율리아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나주순례하는 순례자들을 보면 점점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느껴요!! 첨에는 좀 어두운 면이 보였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순례의 횟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마음에 평화가 있음을 볼 수 있고 환하고 밝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지요!!! 감사드려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역시 그랬겠구나 생각하며 다시 감사합니다!!주님성모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 올리며 우리를 주님성모님의 현존으로 이끌어주시는 분! 율리아님께 감사드려요!!아멘아멘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아멘 !!!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영생은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심뢰심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께 대한 한없는 신뢰심을 보여 주시는 현대의 성녀이십니다.
하루 종일 이 신뢰심을 보존하는 사람은 이미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중요한 생명의 빵인 성체성사와 예수님의 거룩한 몸인 성체의 기적과 성체의 징표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 주시는 가장 가룩한 땅이 바로
한국 나주의 경당과 성모동산입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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