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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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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1,236회 작성일 18-04-05 09: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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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4월 5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ST. VINCENT FERRER
San Vincenzo Ferrer Sacerdote
ST. VINCENT FERRER, CONFESSOR
St. Vincentius Ferrerius, C
St. Vincent Ferrer, O.P.

The Angel of the Apocalypse
Born:1350 at Valencia, Spain
Died:5 April 1419 at Vannes, Brittany, France
Canonized:1458
Vincenzo = vittorioso, dal latino = victorious, from the La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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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년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도미니꼬회에 입회하여 신학을 가르쳤다.
설교자로서 많은 지방을 두루 다녔고 참된 신앙을 보호하고 윤리를 혁신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1419년 프랑스 바느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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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의 저서 [영신 생활]에서
(Cap. 13: ed. Garganta-Forcada, pp. 513-514)

설교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설교나 권고의 말에서 어떤 문제를 다룰 때 소박한 말과 스스럼없는 말씨를 사용하십시오.
할 수 있는 데까지 많은 예를 들어 어떤 구체적인 죄를 범한 사람은
누구든 마치 여러분이 그 사람 개인에게만 설교하듯 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끔 말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의 말이 오만이나 경멸로 가득 찬 마음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 말고
어버이다운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찬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이십시오.
자기 아들의 죄와 중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버지처럼 하고,
깊은 함정에 빠져 든 아들을 구출해 내려 하는 어머니가 근심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한마디로 그들의 진보를 기꺼워 하고 그들을 천국의 영광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사람처럼 하십시오.

그러한 설교 방법은 일반적으로 회중에게 좋은 효과를 줍니다.
반대로 덕과 악에 대한 이론적이고 일반적인 설교는 청중들로부터 거의 반응을 얻어내지 못합니다.
고해성사에서도 이와 똑같이 하십시오.
소심한 사람을 부드러운 말로 위로할 때나 마음이 굳어진 죄인에게 하느님의 두려움을 더 준엄하게 넣어 줄 때에,
여러분은 언제나 가장 깊은 사랑을 보여 주어 그 죄인이 항상 여러분의 말이 순수한 사랑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깊숙이 찌르는 말보다 먼저 감미롭고 사랑에 찬 말로 권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웃의 영혼에 보탬이 되려 하면 여러분은 우선 진심으로 하느님께 나아가야 하고,
당신 자비하심으로 모든 덕의 총합이며 또 그것을 통하여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그 사랑을 여러분 안에 부어 넣어 주시기를 단순하게 청해야 합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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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의 양극화는 이 성인의 생애 동안에 교회가 갈라졌던 폭풍에 비하면 부드러운 미풍에 불과하다.
화해의 수호 성인으로 꼽는다면 당연히 빈첸시오 페레르를 첫번째로 들 수 있다.

그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세에 고향인 스페인에 있는 도미니코회에 입회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친 후 그는 베드로 데 루나 추기경으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 베드로 데루나 추기경은 그의 일생에서 비극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대단히 열성적인 본성을 지닌 그는 수도원의 엄격한 생활을 열성적으로 실천했다.
그는 서품된 지 얼마 안되어 발렌시아의 도미니코 수도회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서방의 대분열이 처음에는 두 교황으로, 나중에는 세 교황으로 그리스도교를 분리시켜 놓았다.
클레멘스는 프랑스의 아비뇽에 살았고, 우르바노는 로마에 있었다.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는 로마 교황의 지지자로서 대단히 헌신적이었지만 빈첸시오는 우르바노의 선출이 무효라고 확신했다.
데 루나 추기경을 도와 그는 스페인 사람들이 클레멘스를 따르도록 설득하는 활동을 했다.
클레멘스가 사망하자 데 루나 추기경은 아비뇽에서 교황으로 선출되어 베네딕토 13세가 되었다.

빈첸시오는 교황의 고해 신부로서, 교황청의 시종장으로서 베네딕토 13세를 위해 일했다.
그러나 교황은 모든 교황 후보자들이 투표 장소에서 실천하기로 맹세한 대로 다스리지 않았다.
그는 프랑스 왕과 거의 모든 추기경으로부터 소외되면서도 자기의 고집을 꺾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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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는 환멸에 빠져 결국 심한 병이 들었다.
그는 교회의 어떤 쇄신도 분열을 극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느꼈지만
결국은 그저 단순하게 "온 세상에 가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선포하는"일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뛰어난 웅변가요 열정적인 설교가로서 그는 스페인과 프랑스, 스위스, 베네룩스 3국, 룸바르디아 지방 등에 복음을 전하고
회개의 필요성과 다가오는 심판을 두려워하도록 강조하면서 생애의마지막 20년을 보냈다
(그는 ’최후 심판의 천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성공하지는 못했어도 1408년과 1415년에 과거의 친구였던 교황에게 은퇴하도록 설득하려 애썼다.
결국 그는 베네딕토 13세가 참다운 교황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몹시 불편한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네딕토 13세가 주재하고 있는 회의의 단상에 올라가
과거에 자기를 사제로 서품시켜 준 그 사람을 신랄하게 공격하였다.

베네딕토 13세는 과거에 자기를 지지한던 사람들로 부터 버림을 받고 영영 자취를 감추었다.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마르티노 5세가 교황으로 선임되자, 빈첸시오는 북프랑스 지역에서 교회 일치를 위해 부르짖었고,
그의 공헌으로 기난긴 백년전쟁도 끝을 맺었다. 그는 1455년에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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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 페레르 시대의 교회 분열은 숙명적인 것이었다.
36년이란 긴 세월 동안 교회에는 두 개의 ’머리’가 있었다.
만일에 제2차세계 대전의 발발 이래에 세계의 반은 로마에 있는 교황의 계통을 따르며
또 반은 이른바 리우데자네이루의 교황이라는 ’공식적’계보를 따랐다면 오늘날 교회의 상황이 어떠했을지 는 상상도 못할 것이다.
교회가 오만과 무지, 탐욕과 야심의 바위에서 오래 전에 파선되지 않고 있는 것은 계속되는 기적이라할 것이다.

"진리는 언제나 교수대에, 오류는 언제나 왕좌에."라는 로웰의 말과는 반대로
우리는 "진리에는 막강한 힘이 있으며 결국은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그것은 때때로 긴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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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첸시오 호칭 기도에서

정결의 보석이여
애덕의 횃불이여
참회의 거울이여
영원한 구원의 나팔이여
천상 지혜의 꽃이여
악령의 정복자여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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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설교자회(도미니코수도회)에서
ORDO FRATRUM PRAEDICATORUM


성 빈 첸시오는 일찍부터 기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가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을 때와 세례를 받았을 때에 경이로운 일들이 나타났으며, 5살 때에는 중병을 앓던 이웃의 어린이를 치유시켰다.
이러한 은총들,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인성과 성격은 일찍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빈첸시오는 특별한 삶을 살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는 8살 때에 고전 공부를 시작하고, 14세 때에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모든 이들이 생각했던 대로 그는 4년 후에 그가 태어났던 도시에서 도미니코회에 입회했다.
그의 모습은 너무나 천사 같았고 그의 행동은 너무나 거룩했으므로, 하느님께 삶을 바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전혀 가능하지 않게 보였다.

그가 이 생활을 선택하자마자, 악마가 가장 위협적인 유혹으로 그를 공격했다.
그의 부모들까지도 그에게, 수도원을 떠나 재속 사제가 되라고 간청했다.
기도와 믿음, 특히 성모님과 수호 천사에게 바친 기도로 빈첸시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련기를 끝냈다. 그는 1379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서품을 받았다.

특히 성서와 히브리어를 공부했으므로, 빈첸시오는 유다인들에게 설교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당시에 스페인에는 많은 유다인들이 있었다. 그가 설교했던 몇 년 사이에, 3천 명 이상의 유다인들과 무어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했다.
그의 무수한 기적들, 그의 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그의 순수하고 분명한 교의는 서로 결합되어 그의 설교를 효과적인 것이 되게 했으며,
또한 그 설교는 확고한 기도의 토대 위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도미니코회 성인들

성 빈첸시오의 시대에, 두 가지의 악이 치료약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것은 흑사병이 남겼던 도덕적인 이완과 교황의 분열이었다.

전자에 대하여, 그는 시대의 악에 대항하여 지칠 줄 모르고 설교를 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하게 했다.
그가 교황권의 분열에서 옳지 못한 편을 지지했다는 것은 그의 성덕에 대한 반대 논거가 되지 못한다.
혼동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그 시대에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말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여,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의 혼란에 질서를 찾게 하고자 애썼다는 것이다.
그는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하여 치명적인 병에 걸리게 되었으나, 성 프란치스코와 도미니코가 그를 방문하는 기적으로 치유되었다.
이 때에 그는 언제든지 그리고 어디든지 그를 필요로 할 때에는 설교를 하라는 명을 받았다.

*성 도미니코 사제 축일:8월8일.
*성 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
 오상축일:9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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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의 설교는 이상하면서도 놀랄만큼 효과적인 것이 되었다.
그는 수 백명의 ― 만 명 이상이 된 일도 있었다 ― 사람들로 하여금 순례자의 모습으로 곳곳으로 그를 따르게 만들었다.
그들 가운데서 사제들은 매일 미사를 노래하고, 성무일도를 바치며, 빈첸시오의 설교로 회개한 이들에게 성사를 주었다.
남녀들이 여러 그룹으로 다니면서, 이 도시 저 도시를 맨발로 걸어 다니며 기도를 바쳤다.
그들은 필요한 곳에서는 교리를 가르치고, 병원을 세우고, 흑사병의 시대에 사라졌던 신앙을 살아나게 했다.
이렇게 그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를 돌아 다녔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영국에도 갔다고 한다. 설교의 짐은 그에게는 고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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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미술에서 성 빈첸시오와 마찬가지로 천사로 그려지는 세례자 요한과 같이,
그는 죄의 광야로 나가 사람들에게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쳤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었다면 심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죄인들은 그의 놀라운 설교를 들었으며 가장 완고한 이들까지고 죄를 버리고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무수한 기적들을 행했는데, 어떤 것들은 스페인의 격언 속에서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영성 생활에 대한 그의 책은, 아직까지도 열심한 영혼들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는 성녀 클로테와 그 수녀들에게 설교를 했으며, 그녀는 그가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병이 들어 있었던 그는, 브르타뉴에서 세상을 떠났다.
브르타뉴의 어부들은 아직도 폭풍에 대하여 그의 도움을 청한다. 스페인에서, 그는 고아들의 수호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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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페레르는 중세기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설교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거의 전 유럽을 순방하면서 강론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그의 언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의 성덕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성 빈첸시오는 1357년 1월 23일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귀족인 아버지는 윌리암 페레르로 발렌시아의 공증인(公證人)이었고, 어머니는 콘스탄시아 였다.
콘스탄시아라 함은 인내라는 뜻인데 사실 어머니는 그 이름대로 꾸준한 인내심으로 남편과 더불어 자녀 교육을 담당했고,
빈첸시오도 양친이나 스스의 말씀을 잘 들으며 부지런히 공부하고 기도했으므로
그의 뛰어난 재주는 충분히 발휘되어 학업의 진보는 놀랄 만큼 빨랐고 그의 덕행면에도 감탄할 바가 있었다.
그는 유난히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고 어려서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앙 이틀은 단식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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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는 18세때 도미니코 수도원에 들어갔다.
서원을 한 후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파리 등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384년에 신학박사가 되었다.
그는 아무리 연구에 몰두해도 기도를 소홀히 하는 적은 없었다.
그의 학문으로서의 성공은 끊임없는 기도의 선물로 간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하느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종종 기적도 일어나게 해 주시곤 했다.

그가 바르셀로나에 유학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심한 흉년으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을때,
빈첸시오는 설교 중에 "곧 밀을 잔뜩 실은 두 척의 배가 들어와서 사람들을 구하여 주리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그 예언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게다가 예언한 당일은 심한 폭풍우가 닥쳐와서 배가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게 되어 수도원장은 경솔히 예언한 그의 무모함을 비난했다.
그런데 막 그 시각이 되자 정말로 밀을 잔뜩 실은 두 척의 배가 항구에 들어 와서 사람들은 굶주림에서 면할 수가 있었다.

그가 발렌시아에 머물고 있을 때에 프랑스 왕 가롤로 6세를 방문하는 교황 사절 베드로 데 루나 추기경이 여행 도중
그 도시에 들른 일이 있었는데,추기경은 그의 학식과 사람됨에 감탄하며 일행중에 참가케 하고, 그 후 다시 그를 로마 교황청으로 불렀다.
당신 교회 내부에 어려운 문제가 생겨서 빈첸시오는 그 해결에 온힘을 다했지만 불행히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이 일로 인한 과로로 병상에 눕게 되어 임종이 가까이 온 것처럼 생각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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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예수께서 성 도미니코와 성 프란치스코를 데리고 그에게 발현하시어
"빈첸시오야, 일어나라. 나는 네가 나의 이름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에서 설교하기를 원한다.
너는 훗날 타향에서 죽으리라. 이제는 가서 사람들의 죄를 경고하며 심판 당할 날이 가까웠다고 전하라"하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나서 그의 뺨에 손을 대시자 그의 병은 완전히 완치되었다.

*성 도미니코 사제 축일:8월8일.
*성 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


오상축일:9월17일.

그가 예수께 의탁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허가를 교황께 받은 것은 2년 후의 일이었다.
그는 1398년부터 1419년 죽기까지 각지를 다니며 강론했다. 그는 항상 걸어서 다녔고, 연로한 뒤에는 당나귀를 타고 다닌 때도 있었다.
그리고 그 동안에도 엄한 단식재를 지키고 여가만 있으면 늘 열심히 기도했다. 그에게는 언제난 수도원의 형제가 수명 따라다녔다.
그것은 고해성사를 주던가 혹은 예절을 행할 때에 돕기 위함이었다. 회개한 사람이나 그에게 교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늘 그의 곁에서 함께 했다.

빈첸시오는 하느님께 신기한 힘을 받고있었다. 그 중의 하나는 성령 강림때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사건처럼
그가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강론을 해도 프랑스인들이 들으면 프랑스어로, 독일인이 들으면 독일어로 들리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의 강론을 듣는 청중은 종종 수천 명에 달했고 구전에 의하면 어떤 때에는 8만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는 대개 옥외(屋外)광장에서 강론을 했지만 그의 목소리는 구석구석까지 들렸다고 한다.

1417년 그는 브르다뉴 후착의 청에 의해 연로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토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매우 풍기 문란한 곳이었지만 그의 훈계로 말미암아 일변하여 오래지 않아 나쁜 풍속도 거의 개량되었다.
그 후 성인은 영국에 가려고 했으나 이미 노쇠한 몸이고 해서 부축하는 사람들은 그를 고국인 스페인을 모시고 가 거기서 돌아가시게 하고자
저녁 때 프랑스 브리타니의 반느를 출발했다.
밤새도록 걸었음에도 어찌된 일이지 다시 반느 마을 앞이라 그는 이곳에서 죽는 것이 하느님의 성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얼마 후 그는 갑자기 위독해져 병자 성사를 받고,
형제들에게 주님의 수난기를 읽도록 부탁하고 그는 합장하고 시편을 외우면서 하늘을 쳐다보며 편안히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때는 1419년 4월 5일이었다. 그는 1455년에 시성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말씀의 초대
  • 베드로는 온 백성에게, 불구자가 낫게 된 것은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며,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그들의 죄가 지워지게 하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발을 보여 주시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26 그 무렵 치유받은 불구자가 11 베드로와 요한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온 백성이 크게 경탄하며 ‘솔로몬 주랑’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12 베드로는 백성을 보고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또 우리의 힘이나 신심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들기나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유심히 바라봅니까? 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 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배척하고 살인자를 풀어 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고, 우리는 그 증인입니다. 16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믿음 때문에, 바로 그분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또 아는 이 사람을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그분에게서 오는 믿음이 여러분 모두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해 주었습니다. 17 이제,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도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한 탓으로 그렇게 하였음을 압니다. 18 하느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당신의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시리라고 예고하신 것을 그렇게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 20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 곧 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21 물론 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에 계셔야 합니다. 22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 말씀을 전한 모든 예언자도 지금의 이때를 예고하였습니다. 25 여러분은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고, 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희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하시며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어 주신 계약의 자손입니다. 26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일으키시고 먼저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 하나하나를 악에서 돌아서도록 하여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35-48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35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36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42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43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46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47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들의 한결같은 태도는, 놀람과 두려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제자들은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 세상에서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놀란 제자들을 안심시키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인사하십니다.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였습니다. 예수님의 추종자라는 오명으로 자신들마저 붙잡혀 죽임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모든 것을 걸고 예수님을 따른 결과에 대한 자책,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던 그들의 의심까지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기에, 먼저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그리고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도록 당신 손과 발을 보여 주시고, 심지어 먹을 것을 직접 잡수시기까지 해 보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믿도록 설득하시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의 섬세한 배려는, 당신의 부활을 통해 제자들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증인이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을 목격한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의 말씀이 성취되는 하느님 계시의 완성이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복음의 선포였음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교회인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제자로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우리가 하는 증언은, 역경을 이기고 기쁘게 살면서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삶의 표양으로 더 확실해질 것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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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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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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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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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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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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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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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여 율리아 엄마를 지켜주시고 저희가 엄마께 온전히 양육받아
열매맺는 예쁜 아가되게 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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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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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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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과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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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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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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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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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성인의 글
감사해요...

주님의 축복 가득 받으세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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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빠른 회복을 위하여 전구하여 주소서.
봉헌하시는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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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빠른 건강 회복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전구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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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이시여~!
나주성모님 눈물 흘리신 33주년엔 순례가 자유롭던지 인준이 나던지 좋은 결과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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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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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당신의 부활을 통해 제자들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증인이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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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멘

손순 음식을 잡수시고 함께해 주시며
못박힌 손도 보여주시며 ...
평화가 있기를 .말씀하신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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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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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깊숙이 찌르는 말보다 먼저 감미롭고 사랑에 찬 말로 권고해야 합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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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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