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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숨겨 둔 어떤 여자의 편지는?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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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8건 조회 2,279회 작성일 14-02-21 00:19

본문

 
 
여직원이 숨겨 둔 어떤 여자의 편지는?
 
    

 
현재 가난해서 배가 고프고
힘겨운 생활을 영위한다고 하더라도
남편에게만은 참된 희망과 참된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하여 계속 노력했다.
 
내가 모든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남편에게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그럴 때마다 마음 상할까 봐 위로해 주곤 했다.
 
어느 날 여직원에게 전화가 왔다.
 
“사모님, 이야기 할 것이 있어요.”
하면서 머뭇머뭇하기에
“무슨 일인데 그러세요” 하고 묻다가
 
나는 남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싶어
또 다시 “무슨 일이 있어요?”  했더니
“그래요 사모님-” 하면서 난처한 듯
 
 
 
 
 
머뭇거리며 말하는 여직원에게
“무슨 일이에요? 답답하게 그러지 말고 빨리 이야기 좀 해 봐요.”
이젠 내가 궁금해서 다그쳤다.
 
내용인즉 “사모님, 15일전에 어떤 아가씨로부터
김계장님에게 편지가 왔었어요.
 
사랑의 시가 쓰여진 예쁜 꽃봉투에
두툼한 편지가 와서 그 편지를 제가 얼른 감추었어요.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된 것이죠.
 
계장님께 그냥 드려야 되나? 아니면 사모님께 말해야 되나?
사모님께 말씀드렸다가 그렇지 않아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 데
충격이나 받지 않으실까? 염려하다가
 
 
 
편지 받은지 3-5일까지는 그냥 참고 넘길 수 있었는데
일주일이 지나자 어떻게 해야 될 줄을 몰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계장님이
 
“누가 내 편지 안 봤어?” 하셔서 찔끔했지만
그래도 시치미를 떼고 사모님께 분명 알려 드려야 되겠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제가 먼저 내용을 읽어보고
 
충격 받으실 것  같으면 없애 버려야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차마 남의 연애편지를 뜯어 볼 수가 없어 놔둔 것이
15일이나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장님이 또 “내게 온 편지 본 사람 없어?”
 
 
 
 
 
하시기에 할 수 없이 양심을 숨길 수가 없어
계장님에게 드렸어요. 사모님 죄송해요.
 
김 계장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잘 알지만
 
같은 여자로서 그냥 침묵만 지킬 수가 없어서 전화했으니
참고로 해 주세요” 하며 어쩔 줄 몰라 하며 전화하던
여직원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내가 소리 내어 웃자 여직원이
“어머 사모님 지금 웃고 계시는 거예요? 
아니면 우시는 거예요?” 하고 놀라서 묻기에
 
“웃고 있어요.” 했더니 그 여직원은 어이없다는 듯
“어머머-” 할뿐 말을 잇지 못했다.
 
 
 
 
 
나는 “걱정을 끼치게 해서 미안해요.” 하니
“걱정을 끼치다니요?”
“내가 너무나 많이 걱정을 끼치게 했잖아요.
 
그 편지는 제가 쓴 편지이니까요” 하자
 
여직원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정말요? 아니지요?
김계장님을 좋게 말씀하고 싶어서죠?”
“아니에요 겉봉투에「옛날의 선아가」라고 써졌지요?” 했더니 
 
그때야 믿기었는지 “어머머, 세상에 그럴 수가...
어쩌면 그렇게 소녀처럼 계장님에게 잘하셔요?
겉봉에 사랑한다는 시가 써져 영락없이 속았지요.
 
 
 
 
 
설마 사모님이 하셨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우리가 사모님께 더 많이 배워야겠어요.”
 
이와 비슷한 전화를 전에도 다른 여직원에게
받은 적이 있었다.
남편이 퇴근하여 들어왔는데 몹시 기분이 좋아 보였다.
 
“여보! 고마워” 남편도 사무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직원이 당신하고 전화 통화했다고 하면서 사과하던데...
그래서 당신이 쓴 편지를 읽어보라고 했어.”
 
  
 
 
“아이 당신도-, 편지를 읽으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했더니
“오늘 당신 편지 사건으로 직원들 전체에게 화제 거리가 되었어.”
 
내용인즉 내가 편지를 보내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도
남편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누가  당신에게 편지를 보냈다던데
 
혹시 못 받으셨어요?” 했더니 “응”
편지 보낸지 15일이 되는 날 아침에 이상하여
내가 편지 보낸 것처럼 하지 않고
 
“아직도 그 편지 못 봤어요?” 했더니 “응, 누가 보냈는데?”
“당신 아는 사람” 했더니 남편은 사무실에 가서
편지를 찾은 것이었다.
 
 
 
 
 
무조건 침묵을 지키면서 무심하다고 생각했더라면
어찌 되었겠는가?
여직원의 고민거리가 훨씬 연장되었겠지.
 
일상생활 안에서도 무심코 지나는 일들이 많이 있다.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속담에 “침묵은 금” 이라고 했지만 때로는 돌만도 못할 수가 있다.
상대방의 의사를 전혀 모르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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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현재 가난해서 배가 고프고 힘겨운 생활을 영위한다고 하더라도
남편에게만은 참된 희망과 참된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하여 계속
노력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님의 수고 감사해요
덕분에 율리아님의 그지고지순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며 배웁니다 율리아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아멘!!!만방에 은총글 공유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도 우리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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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내가 모든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남편에게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그럴때마다
마음 상할까 봐 위로해 주곤 했다..

“오늘 당신 편지 사건으로 직원들
전체에게 화제 거리가 되었어.”..

착하고 사랑스러운 율리아님의 사랑과 마음은
늘 감동과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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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일상생활 안에서도 무심코 지나는 일들이 많이 있다.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속담에 “침묵은 금” 이라고 했지만 때로는 돌만도 못할 수가 있다. 상대방의 의사를 전혀 모르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지요~^^ 율리아님의 은총의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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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ㅎㅎㅎ

그 여직원의  상사 사모님에 대한 사랑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고 예쁘라

침묵하고 편지 받고도 아무  반응이 없구나 하고

오해 하는것 보다 

그렇게 얘기 하는것이 훨씬 오해를 풀수있는 지혜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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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직도 그 편지 못 봤어요?” 했더니
 “응, 누가 보냈는데?”
“당신 아는 사람” 했더니 ......

 사랑이란 참 ㅎㅎㅎ...
 율리오회장님! 엄마! 감사합니다.
 그 사랑 배워야되는데..........

 애인여기님! 항상 감사드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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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잼나게 읽었어요...헤~헤~헤
제맘까지 행복해지네요~~^^

저도 아까 남편한테 카카옥 보냈어요
우리의 사랑과 행복도
늘 신혼때처럼 한결같기를 바란다고...오늘도 고생하는 당신에게 하트를...♥...♥...♥ 보냈어요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고 달콤한 것 같아요.

남편에게 스마트 폰 사줘서 고맙다는 애교 좀 부렸답니당

애인여기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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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침묵이 돌만도 못하다는 소리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쓸데없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율리아님의 재치♥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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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갑자기왜 이렇게 몸이 근질거리지?
하하하 닭살이 돋으려고 하나봐요 하하하
부부라는게 그래야지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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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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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걱정을 끼치게 해서 미안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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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율리아엄마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의 글 올려 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더 반성합니다.
 애인여기님,감사 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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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아멘!

율리아님,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영육간에 건강하소서.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은총을 가득히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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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꽃송이님의 댓글

작은꽃송이 작성일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아멘,아멘,

엄마 사랑
닮도록 더 노력 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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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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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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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사랑은 언제나...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많은 열매를 맺음과 같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이 그 삶 안에서 드러납니다.
율리아님처럼 수족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실천하는 사랑!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을 통하여 가르쳐주신 사랑과 격려의 말씀!

사랑은 반드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옴을 기억하며 항구히 노력해야 하겠어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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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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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아멘...^^

저도 더 가족에게 눈높이 사랑을
보내야 겠어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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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곱고 예쁜마음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지혜로움까지
겸비하심에 감동자체입니다~

저도 율리아님의 사랑실천을
더 많이 배워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율리아님!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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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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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율리아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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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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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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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참 아름다운 율리아님의 모습들!
고운 선율과 함께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때론 침묵이 필요하지만
때론 침묵이 필요치 않을 때도 있네요.

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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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네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해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되겠기에
편지를 썼다고 해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고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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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감사하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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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사랑을 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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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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