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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요셉의 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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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4건 조회 2,828회 작성일 15-07-11 07:23

본문

님  

 


이스라엘인 야곱이 12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망내가 요셉인데 대부분 부모님들이 그렇듯이 망내를 가장 사랑하게 됨으로써

형제들의 시기질투를 불러오게 됩니다.


수천년전의 구약의 요셉이야기는 그 시대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늘의 세상 이야기나 마찬가지이며, 하느님께서는 요셉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어떻게 앞날에 대하여 준비하고 옳바르게 새상을 살아가는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요셉이 이미 17살이 아름다운 청년이 되었지만,

우매한 11명의 형제들 보다 뛰어나게 영리하고 생각이 깊으며

그러면서도 순진하기 이를데 없이 착합니다.


어느날 요셉이

"형 ! 내 꿈 이야기 하나 들어봐"

하면서 꿈이야기를 합니다.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곡식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은 둘러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는거야 글쎄"


"네가 우리의 왕 노릇을 할 셈이냐?

네가 정말 우리의 주인 노릇을 할 생각이냐?"


"형 ! 아니야 단지 내 꿈이란 말이야"


얼마 후 또 요셉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글쎄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말이야,해와 달과 별 하나가 내게 절을 하는거야"

"갈수록 가관이군"


이 이야기가 아버지 야곱에게 들어가자 아버지조차

"네가 꾼 꿈이 도대체 무엇이냐?

네 부모와 형제들이 네 앞에 꿇어 절을 하란말이냐?"


형들은 양들에게 풀을 뜯기러 먼 세겜으로 갔습니다.


"얘야 요셉아!"

"예 아버지!"


"너 형들에게 좀 가봐야겠다, 너무 먼 곳에서 양들을 치고 있느라고 며칠간

보지도 못해 걱정이구나, 잘들 있는지 모르겠으니 잘 살펴보거라"

"예 아버지 다녀올께요"


요셉 형제들이 먼곳에 망내 요셉이 나타나자

"야 꿈쟁이가 오는구나 !"


하면서 형제들이 요셉을 죽여버리고, 아버지에게는 짐승들이 잡아먹었다고 할

계획을 세우는데, 맏형 르우벤은


"그럴께 아니라 웅덩이를 파서 쳐넣자"


라고 하였는데 ,르우벤은 그래도 동생 요셉을 사랑하기에 죽이지 말고

나중에 몰래 살려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을 구덩이에 처 넣었을 때, 마침 그곳을 지나던 상인들에게 아예

요셉을 20냥으로 팔아버립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짐승에게 잡혀 먹었다고 거짓을 말 합니다.

아버지 야곱은 사랑하는 망내가 죽었기에 음식을 전페하고

자리에 누울 정도로 상처를 받습니다.


요셉을 산 상인들은, 묘하게도 아브라함의 자식이지만, 아버지에게서 쫓겨난

이스마엘 종족들이 요셉을 사서,

이짚트의 파라오왕의 신하인 경호대장에게 요셉을 팔아버립니다.


그런데 요셉은 매사에 빈틈없이 일을 잘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이 있어서, 주인의 마음에 쏙 들어,

이제는 집안 일 까지 맡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경호대장 부인이 잘생기고 똑똑한 청년 요셉에게 반해버려

그를 침실로 유혹하지만, 요셉이 그런일에 넘어갈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상한 부인이 요셉이 자기를 강간하려 했다고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감옥에서도 요셉이 두드러지게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고,

일을 너무 잘 하기에 아예 감옥일을 맡겨버릴 정도 입니다.


이때 파라오 왕을 시중드는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이

무슨 잘못을 저질러 옥게 갇히게 됩니다.


여기에서 그 시종장들이 꿈을 꾸었을 때,  요셉이 해몽을 해 주자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잊혀진지 오랜 세월이 지나갑니다.


파라오 왕이 이상한 꿈을 꾸고 그것을 아무도 해몽하지 못하자 고민을 할 때,

전에 자기의 꿈 해몽을 해 준 요셉이 생각이난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이

왕에게 요셉 이야기를 합니다.


"당장 요셉을 불러오너라 !"


요셉이 오자 파라오는 꿈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꿈을 하나 꾸었는데,내가 나일강에 서 있었을 때,

살이찌고 잘생긴 암소 7마리가 갈대풀을 뜯고 있었고,


나중에 또 암소 7마리가 뒤따라나왔는데, 비쩍 마르고 너무나 볼품이없었는데,

그 소들이 오히려 살찐 송아지들을 다 잡아먹는게 아닌가?


나는 깨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었고 

또 꿈을 꾸었는데,

이번에는 줄기 하나가 이삭 일곰이 돋아나 토실토실하게 여물어 갔고,


그리고 또 뒤이어 돋아난 일곱이삭이 샛바람에 말라 여물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마른 이삭이 잘 여문 일곱이삭을 삼켜버리더구나,

내가 이 이야기를 마술사들에게 이야기 했으나 아무도 맞추지 못하는구나."


"폐하의 꿈은 결국 같은 내용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들어내신 것입니다."


"그게 뭐냐?"


"예 앞으로 7년동안 풍년이 들것이고,

또 7년동안 흉년이 들것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폐하께서 하셔야 할 일을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라고 하자, 파라오가 감탄하고 감동하여, 그를 아예 이짚트의 통치자로 정하였습니다.

요셉은 그때부터 각마을에 창고를 짓고, 그 해에 수확한 곡식들을 모두 보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난 후 기근이 사방을 휩쓸었습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사는 가나안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나안땅은 사마리아의 지역이며 이미 파라오 왕의 수중에 들었습니다.


요셉은 아들들에게 이짚트에 가서 곡식을 사 오라고

망내 벤야민만 놔두고 모두 딸려 보냅니다.


그들이 요셉 통치자 앞에 섰을 때,

이미 요셉은 그들이 자기의 형들이라는 것을 알아보지만,

형제들은 그가 자기들이 팔아넘긴 망내동생인줄을 전혀 모릅니다.


"너희들은 곡식을 사러온다는 빌미로 염탐하러온 간첩이아니냐?"

라고 일부러 다그치자 형제들이 쩔쩔매며 우리들은 거짓말을 할 줄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사실 형제들은 비록 요셉을 시기질투하여 팔아먹긴 했으나

야곱의 열두지파의 형제들입니다.

하느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백성들이기에 정직합니다.


요셉은 이들의 형제가 12명인데 망내가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집에 두고 온 벤야민을 데려오라고 하며 한명을 인질로 옥에 가둡니다.


곡식을 사서 나귀에 싣고 집에 이른 형제들은

아버지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며, 벤야민을 데려오라고 한다면서 행제 하나를

볼모로 잡아두고 있다고 말 하자, 아버지 야곱이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곡식의 자루를여는데, 자기들이 지불한 돈이 고스란이 거기에 있는게 아닌가?

그리하여 다시 벤야민을 데리고 요셉에게 갑니다.


거기에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고백을 합니다.

"형님들 !"

"....?....."


"제가 바로 망내 요셉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통곡을 하는데, 그 소리가 전역에 까지 들렸다고 기록이 되었습니다.


"가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시오, 내가 세겜에 머물 땅을 준비해 두셌소"

이렇게 감동적인 요셉 이야기는 끝이나지만,

이 이야기는 이 세상 끝날때까지 감동의 이야기로 전해질 것입니다.


마치 나주의 놀라운, 정말로 이보다 훨씬더 놀라운 이야기들이,

앞으로는 이 새상  마칠때까지 전해지면서 모든 사람들을 회개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될것입니다. 아멘.

                                        ^)*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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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처음에는다 마친 글이 홀딱 사라지더니
이제는 글씨가 왜 이래?
누가 좀 고쳐주세요 감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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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작게 변한 글씨를 원래대로 고쳐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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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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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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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아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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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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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마치 나주의 놀라운, 정말로 이보다 훨씬더 놀라운 이야기들이,

앞으로는 이 새상  마칠때까지 전해지면서 모든 사람들을 회개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될것입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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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이렇게 감동적인 요셉 이야기는 끝이나지만,
이 이야기는 이 세상 끝날때까지 감동의 이야기로 전해질 것입니다.

마치 나주의 놀라운, 정말로 이보다 훨씬더 놀라운 이야기들이,
앞으로는 이 새상  마칠때까지 전해지면서 모든 사람들을 회개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될것입니다. 아멘.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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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폐하께서 하셔야 할 일을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아멘~

감동적인 요셉이야기를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글 올리시는 글자 수 만큼
죄인들이 회개하여 성모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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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나주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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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감동적인 요셉이야기처럼 어쩜 그보다더 더 놀라운 나주의
전대미문의 기적들!
주님 성모님의 현존들!
기도회 때마다, 율리아님 계시는 곳 마다!

때론 부족한 저희들 곁에서!
크고 작은 어마어마한 징표들을 주셨던 일들은 모든 사람들을
회개시키고 온 세상에 공적으로 드러날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어봅니다.아멘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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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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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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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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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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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전쟁위너님의 댓글

삼구전쟁위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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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전쟁위너님의 댓글

삼구전쟁위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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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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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님의 댓글

성체 작성일

형들의 시기를 받은 요셉이야기는 요셉이 형제들보다 잘났거나
믿음이 그들보다 나아서 하느님께서 그를 모든 형제들로부터
상전노릇을 하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미리 꿈을 통해서 요셉은 자신이 나중에 형제와 아버지로부터
세상의 권력자로서는 우세하게 출세하여 절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어린 나이에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꾼 꿈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형들은 그의 출세를 시기하였던 것입니다.
아버지 야곱조차 그의 꾼 꿈을 못마땅하게 여기시며
"그래. 우리가 너의 종이라도 된다는 말이냐?"  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요셉을 잠깐 세속에서 권력자로서 높여 주시는데
그치셨으나 실제로는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그들을 하느님의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머나먼 나라 이집트로
보내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형들이 그렇게 까지 시기할 줄 몰라서 꿈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말았는데, 그것이 함정이 될 줄 몰랐습니다.

열명의 아들들은 양을 치러 나가면서도 요셉이 한 말을 되새기면
자꾸 시기가 나고 분노가 일고 불끈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러니 기회를 보아 요셉을 해칠 생각까지 은연중에 품고 있었는데
어느 날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멀리 가서 양을 치고 있는데 요셉이 자기들 곁으로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은 그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요셉이 미워질 만큼 시기한 세속의 권력과 명예와 권세를 누리는 꿈을 가진
요셉이 미웠던 것입니다.

요셉은 그의 원대한 꿈이 하느님의 뜻이 계실 것이라 믿었겠지만
어린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드는 반면 형제들이 자기를 시기할 것이라는 것도
미리 집작을 하였을 것인데도 서슴없이 하느님께서 주신 꿈을 희생정신으로
행동한 용기 있는 믿음이 돋보입니다.

형제들이 믿음이 없어서 요셉을 미워한 것도 아니고 또 사랑이 없어서
요셉을 죽이려고 햇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만큼 형제들은 세속의 권력가, 명예로운 직위, 부요한 부유층의 생활등을
경계하였고 하느님께서 축복하시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했는데
동생이 그런 꿈을 꾸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어이 없어 하기도 하고
그래서 동생을 좀 더 아끼다 보니까 세속의 권력자로 자기들을 굴림시키려는
모습이 그들에게는 어리석음의 상징이었고 그것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작용하여 동생을 죽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은 형제들에게 그런 마음을 불어넣어 주시는 하느님의 계획이여서
그런 것이지 형제들이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서 살인죄를 저지르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요셉은 맏형 르우벤의 도움으로 죽임을 면하고 이스마엘 사람들의
손에 팔려가서 이집트로 끌려 갑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들의 손에 이끌려서 팔려갔습니다.
이스마엘은 하갈의 몸에서 낳은 아들로서. 세속의 권력가로서의 우두머리
로 출세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바로 요셉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세속의 삶에 침투하여 살아가는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를 받으면서 까지 그 길을 가는 것을 원했을까요?
요셉은 사실은 형제간에 화목한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런 꿈도 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신 하느님께서 그 분의 계획대로 주신 꿈임을 알아 차렸기 때문에
순종하였습니다.
형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라헬의 몸에서 난 첫째 아들인 자기 형제 요셉을 죽이려고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심성이 곱고 착한 요셉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했기에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아도 참고 견딜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주신 꿈이야기만 들으면 자신들도 모르게 화가 나고 열이 받치니
그들도 절제가 되지 않을 정도였던 것입니다.

형들이 하느님을 경외하는 믿음도 요셉만큼이나 깊었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려고 요셉을 죽이려다가 팔아 버리는 일을 벌린 것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살인하지 말라고 하신 계명을 그들은 첫번째 조상 아담의 아들 가인을 보고
살인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도 잘 알았음에도 그를 죽이려고 한것은 가인처럼  악의가 있어서 죽이려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그들이 동생을 죽이려 해도 하느님께서 그를 구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은 이런 형제간의 갈등을 많이 보아왔기에 이번에도 민첩함을 발휘합니다.
르우벤의 지혜로 요셉은 죽임을 면했고 형들도 살인죄를 짓지 않는 은총을 주님께로부터 입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요셉이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는(-동생을 죽이고 싶은 중에 동생이 싸온 밥을 어떻게 먹고 싶겠는가? 하고 의문이 많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지만 형제들은 그를 악의로 카인처럼 가진 마음이 아니라 선을 너무 추구하다가 벌어진 일이기에 요셉앞에서도 떳떳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그를 팔아버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께서 요셉을 통해서 계시하신 원대한 꿈이 어떻게 실현될 것인가를 보려고 계획적으로 라헬의 맏아들인 자기 형제 요셉을 팔아 넘기었습니다.

결국 요셉은 이집트로 끌려갔으나 그곳에서도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 이집트 파라오왕의 경호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모든 살림을 도맡아서 처리하는 사람으로 살아 가지만 보디발의 부인이 요셉을 사랑하다가 거절당하자 그에게 누명을 씌워서 모든 것은 무산이 되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모든 것을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분의 인내심은 너무나 훌륭하고 뛰어나서 가는 곳마다 상전들의 눈에 들었고 마음에 들었기에 감옥에서도 모든 것을 도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계획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한가지 파라오에게 계획적인 꿈을 꾸게 하였습니다. 꿈풀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요셉밖에 없었고 그것을 해몽한 요셉은 파라오 밑에서 일하면서 형제들과 아버지를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으로 가득차서 하루 하루 이국의 타향살이의 고된 인생을 하느님께 아름답게 봉헌하며 지내었습니다. 그러니 어떤 장소에 가서도 하느님께서 인도해 주신 곳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이와같이 요셉은 이런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질 것을 알면서도 담대하게 자기가 꿈꾼 이야기를 형제들과 아버지께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그가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랐기에 종으로 이집트에 팔려가는 수모를 당해도 참고 견디었으며 믿음으로 극복해 나갔습니다. 이같은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이 꿈을 해석한대로 되어 지자 하느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더 확실하게 깨닫게 되고 그리하여 자기 형제들이 곡식을 사러올 것을 알게 되었는데 마침 그들이 곡식을 사려고 요셉 앞에 나와서 절을 하니 어릴 적 그 꿈대로 되어 지는 것을 보고 요셉은 그 동안 형제들에게 당한 아픔과 시련과 고생들을 모두 잊어 버리게 되고 치유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형제들 앞에서 만연의 웃음과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들 앞에 정작 섰을 때는 일부러 동생이 아닌 척하며 그들을 떠봅니다.
그리고 그들을 을러메어 꼼짝 못하게 하고 나서 동생 베냐민을 데려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들을 간첩, 정탐꾼으로 간주하여 몰아 부치니 그들은 겁을 먹고 어찌할줄 몰라합니다.
그리고 형제 중에서 시몬이 또한 나서서 형제들 중에 볼모로 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야곱의 네째 아들 유다가 이번에는 지혜롭게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베냐민을 무사히
데리고 올 것을 약속합니다. 유다는 숨김없이 아버지 야곱과 그들이 살아온 인생 여정을
다 이야기 하여 주면서 비록 요셉을 없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기는 했으나 요셉을 무척 사랑하는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유다의 말을 들은 요셉이 선처해 주기를 바랬고 동정심을 가지고 대해주기를 바랬습니다.
다행이도 유다의 생각이 정통으로 맞아 들어갔습니다.
일이 이 즈음 되자, 형들은 자기들이 하느님 앞에서 할 말큼은 다 했다고 생각하는 중에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정체를 들어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파라오의 총리급인 요셉이 하느님의 백성인 자기 가족 앞에서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처음에 요셉이 형들과 마주대했을 때 다음날 형들이 요셉이 왜 다른 방에 가서 울고 왔다가
다시 들어왔는지 눈치를 채지 못하였습니다.
다음번 곡식을 타러 왔을 때는 더 이상 울음을 참지 못하고 그들 앞에서 통곡하며 우니,
형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이상하게 생각하자 요셉은 더 이상 숨길수가 없어서
자기가 요셉임을 밝혔습니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원대하신 계획을 야곱의 열두 아들을 통해서 이루시는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단지 야곱과 그의 가족들만의 하느님이 아니라 온 세상 나라 사람들이 하느님을 알기를 원하셨기에 하느님께서 이집트를 선택하였고 그 나라에 이스라엘 가족을 옮겨 놓으셨습니다. 그리하여 파라오와 그 백성으로 하여금 하느님께서 지명하여 선택한 종 요셉을 그들 가운데서 총리로 세워 통치하게 하고, 그의 아버지 야곱과 열한 아들이 이집트로 오게된 경위를 알림으로써 살아계신 온 백성의 하느님임을 선포하셨으나 이집트 민족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였고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왕과 소수의 고위 관리급으로부터 온 이집트백성들은 하느님께서 요셉을 들어서 미래에 있을 가뭄을 대비하여 농사지은 것을 창고에 저장하도록 명령했다는 소식을 온 세상에 전파하였으니 그 소리가 땅끝까지 울려 퍼지듯 전파되었습니다만, 그것을 알고도 하느님을 경외하고 따르는 신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하였으리라 짐작합니다. 다만 그 이방민족들도 야곱과 그의 12명의 아들들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알게 되었고 이웃 나라 민족들도 그 소식을 듣게 되었다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서 만방에 하느님의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이 이국땅에 와서도 하느님의 하신 큰일을 전하는 데도 이집트인들은 하느님께서 살아계심을 알았고 믿었으나 그 복음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지금 나주에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도 아직 눈과 귀가 어두운 백성들이 많아서 복음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우리가 더욱 깨어있지 않으면 그 책임을 우리에게 주님께서 물으시겠구나! 라는 경각심이 생깁니다.-

하느님의 놀라우신 계획은 다시 400여년이 지난 어느 날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 왕에게 학대와 박해를 받게 되자 세속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이집트인들의 악이 가득찼음을 아시고 하느님께서 이스라엘민족의 부르짖음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그리하여 히브리인이며 레위 가족 중에 한 혈통을 선택하여 모세를 낳게 합니다.
모세는 ‘물에서 건져 내다’ 라는 뜻이 있듯이 그가 40세가 넘었을 무렵에 하느님께서 그를 지명하여 그분의 말씀을 계시하여 주셨고 그는 그것에 순종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땅 세속의 권세자들로부터 건져내어, 하느님께만 예배하며 살게 하기 위해서 그의 민족을 시나이 광야로 인도해 내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하느님만 경외하고 하느님만 섬기도록 선택된 큰 민족을 이루시려고 야곱과 열두 아들, 그리고 모세를 선택하셨고 이 옛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야곱과 열두아들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하느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깨닫습니다.

제가 부족한대로 이렇게 다시 쓰는 이유는
주님함께님의 글을 읽다보니까 제 믿음으로는 다 이해가 안되서
일일이 제 생각을 적으며 이해하니까 빨리 이해가고
하느님 나라의 심오하고 오묘한 뜻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같이 못나고 부족한 종에게 이 말씀들 깨닫게 하시고
하느님 자녀 삼아주시려고 죄 많은 종을 나주성지에 계신
거룩한 성도 임마누엘님을 통해서 오늘도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니
감사가 넘칩니다. 아멘.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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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성체님 !
놀랍습니다.구약성서에 대한 해박한 지혜에 감탄 합니다.
그로부터 4천년이나 지난 오늘날, 이상할 정도로 흡사함을 느낍니다.
야곱의 12지파가 전세계로 퍼져가는데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못한 채
후세인들은 야곱 이스라엘의 뜻을 저버리고 아직도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다니 기가막힙니다.
우리광주가 12지파중에 누구의 지파인지 생각하며 웃음짓습니다.
사실 지금 광주만이 문제가 아니라 교황청에서부터 전세계 교회가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압니다.
어짜피 하느님께서 직접 관여하실 빌미를 주고 있습니다.,그리하여 메시지에서 계속 경고하시나 봅니다.

적어도 한국교회에서만이라도 진실을 깨닫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한다면,
 야곱으로 부터 이어져오는 지금의 이스라엘도 회개하리라 믿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면 주위의 다른 종교도, 개신교도 다 회개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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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정말 그러네요~
요셉이야기, 정말 감동적인데
나주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엄청난 은총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더 많아요~ ^^

요셉이야기도 재밌게 올려주셔서
정말 잘 읽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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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동적인 요셉이야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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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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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마치 나주의 놀라운, 정말로 이보다 훨씬더 놀라운 이야기들이!!!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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