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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맛보셨던 쓸개의 맛은 과연 어떠하셨을고...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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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6건 조회 2,621회 작성일 12-09-25 15: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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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주님께서 맛보셨던 쓸개의 맛은 과연 어떠하셨을고
     (1982년 8월 13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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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샌 줄도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주인 부부가 들어오기에 깜짝 놀라서 시간을 보았더니 벌써 아침 8시가 넘어 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세수도 못한 채 부랴부랴 동성고등학교로 갔더니 벌써 피정은 시작되었다.

셋이 나란히 앉아 나의 오른손은 예비신자인 자매를, 왼손은 W자매를 잡은 채 강론을 듣는 내내 그 두 자매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저 강사의 입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 좋은 씨를 뿌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원하옵건대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잡초들을 모두 뽑아 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어서 그 씨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와 굶주린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는 도구 될 수 있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시어요"

하고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오후 3시경 나는 현시를 보게 되었는데 빨간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께서 내 앞에 나타나셨다.

예수님의 가슴에서부터 퍼져 나온 햇살과도 같은 빛이 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와 나는 너무 황홀하여 넋을 잃고 말았다.

조금 후에 예수님께서 하얀 가루가 놓여 있는 흰 종이(약국에서 쓰는 약포지와 흡사했음)와 어떤 액체가 약 70-80cc 정도 들어있는 짙은 갈색 유리병을 나에게 건네주시면서

"자! 아가야, 이것을 받아 마셔라"

하시기에 나는 그것을 받은 즉시 하얀 가루를 병에 넣어 잘 흔들어서 마셨는데 그 약이 얼마나 썼던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 입안에는 쓴맛으로 침이 가득하게 고인다.

그 고통은 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 되었는데 그 쓴맛의 고통은 숨을 쉴 때마다 폐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여서 말하기는 더욱 어려웠지만 주님께서 맛보셨던 그 고통에 동참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그 고통들을 주님 위하여,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였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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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스러운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히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며 부족한 이 죄녀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하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는데 옆의 두 자매도 덩달아 함께 울었다.

피정이 끝난 뒤 예비신자인 자매는 "사실 나 어제까지만 해도 강론이 어찌나 지루하고 듣기가 싫었던지「내일은 몰래 광주로 내려가 버려야지」하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율리아 자매님을 우리 집에 보내 주시는 바람에 「아이고, 이제는 갈 수도 없게 되었네. 그 지겨운 강론을 어떻게 듣나?」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희한하게도 강론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너무 좋아 굉장히 기뻤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주님!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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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율리아님 사랑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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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나주의진실이 만천하에 들어나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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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아멘!

"오~~오, 감미로움이여!

카타리나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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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아시다시피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여 제가 단련 받을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천박스러운
제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로
친히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새로 나게 하셨사오니
 
불쌍한 이 죄녀를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고 흠숭 받으시며
부족한 이 죄녀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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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 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 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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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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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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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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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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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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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나주를 위하여 모든 시련과 고통을 감수하는
율리아님과 봉사자님들 그리고 마리아의구원방주 회원님들과 그 가정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켜주시고 주님 품안에서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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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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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예수님

율리아님 홀로  아름답고  온전하게 봉헌드리는 그 사랑 받으시고
부디 이세상에 자비와 용서와 회개의 은총 내려 주시고

하느님과의 화해의 은총도 가득히 내려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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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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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카타리나님 글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주님 성모님의 은총과 자비와 사랑 가득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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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아멘~!

주님 부족한 저이기에 율리아님의 기도가 시공을
초월해서 제게도 그대로 이루어 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사랑으로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율리아님의 기도가 얼마나 저희 영혼에 유익이 되는지요~

사랑하는 카타리나님!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은총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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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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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께서는 제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 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서 이 자매들을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어요. 우리 항상 부족
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카타리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님향한사랑의길 ...오늘도 묵상할수있도록
수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의 사랑의 기도 함께 받은셈치고~
감사드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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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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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주님! 주님께서는 저 강사의 입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 좋은 씨를 뿌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원하옵건대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잡초들을 모두 뽑아 내 주시고 돌멩이도 골라내 주시어서 그 씨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와 굶주린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는 도구 될 수 있도록 은총을 충만히 내려주시어요"

아멘!!!


나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였다.

"주님!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이 이렇듯 쓰고 고약하였나이까?

주님께서 맛보셨던 초와 쓸개의 맛을 부족한 이 죄녀도 맛보게 하시어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나이다.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아멘!!!

사랑하는 가타리나 자매님!
 
수님 이 맛보신 쓸개의 맛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시니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율리아 자매님님, 그리고 카타리나 자매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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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당신께 맡겨드린 이 몸,
당신의 것이오니 언제나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오 오,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내 사랑, 내 작은 아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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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어머니!
나주성모님...
사랑합니다...

사랑하시는 작은영혼율리아님의
사랑과위로받으시고
봉헌하신
고통을 통하여
내려주신 은총...
주님과성모님께 영광드리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주님의고통에 동참하심이
어떠한 고통인지
부족한죄인 상상 할수조차 없사오나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신 율리아님사랑...
그사랑 곁에 양육되어가니
은총으로 가득합니다.
아멘!
카타리나님!
올려주신 수고와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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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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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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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율리아님의 이끄심을 받은 분들은 정말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축하드려요!!!
우리도 첫토마다 율리아님 말씀 들으니 이끄심을 받는 행복한 자녀지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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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우리 항상 부족하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그저 가련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오니 이제 구원받은 자녀답게 당신께서 영적으로 성화
시키시어 당신의 뜻을 그들 안에서 이루소서. 아멘."
나주의 주님 성모님~!저에게도 함께 하여주소서 너무나도 부족한 죄인 용서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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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의 지극하신 그 고통들 모두 받아내시고
사랑의 삶으로 목숨 모두다 내어놓으신 율리아님
그 사랑들!

우린 그 사랑 먹으며 자라는 저희들이기에 그저 감사와
함께 송구스럼에 고개숙여집니다.

언제나 수고많으신 카타리나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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