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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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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뜻대로
댓글 22건 조회 1,925회 작성일 12-09-28 21:21

본문

+ 주님, 성모님 이 글을 친히 주관하시여 당신의 사랑과 영광 드러내시고, 이 글자수 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죄인이 회개하여 주님 성모님께 위로가 되고 생활개선이 되어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걷게 해주소서. 아멘.

 

문득 나주를 막 순례 다니기 시작했던 때가 떠올라 나누어 봅니다.

 

예전에 저는 미션스쿨을 다녔습니다.
매주 있던 예배시간, 종교수업, 종교행사 등등
일주일에도 교회와 관련된 행사도 적어도 3~4시간은 기본,
4~5시간 이상의 소요.
모태신앙으로 성당을 다니고 있으면서도
이 모든 것에 대한 반발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불만이었던 저는 단 하나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불구가 되었는데도
그 모든 것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오히려 선교를 하고 주님을 전하러 다니는 그들의 모습.

주님께 대한 굳은 신뢰.

 

모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다 감사하다는 그들의 모습이
성당을 다니고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솔직히 우스워보이고 바보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켠,,,
그렇게 굳게 의지할 무언가가 있고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은 그 믿음과 신뢰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부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순례다닐 때만 해도... 아무 것도 모른채..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래도 꾸준히 순례를 올 수 있었을까?
뭐에 홀린 듯 그냥 순례를 온 것 같습니다.

 

아마 저희들을 애타게 부르시며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에 이끌렸던 것이겠지요? ^^

 


나주 순례를 다니며 제 마음은 저도 모르게 활활 불타올랐습니다.
마른 장작에 불이 붙듯,
메말랐던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잘 느끼지 못했던 제 마음에
주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 것입니다.

그러자 어느새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반대를 걱정하며 저를 붙잡는 친구에게

순례를 통해 알게 된 저의 이 마음을 이야기 했지요.


"아! 진흙길이든 자갈밭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이라면 나는 갈거야.
우리의 시련과 고통을 안타까이 보시며 그 건너편에서 우리가 건너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겠지?
그 길 속에 각자에게 줄, 우리게 주실 보물을 숨겨두시고.

고통스러워도 그 길을 가야만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그 보물을, 선물을 찾을 수 있기에
빨리 건너오기를 바라며 두 손 벌리고 기다리신다고 믿어."


모태신앙으로 성당을 다녀도
이해하지 못한 채 바보같던, 그리고 내심 부러웠던 개신교 신자들의 그 굳음 믿음,
제 마음이 어느새 그런 마음으로 바뀌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
모든 것이,
고통도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
나주 순례를 다니며,
또 율리아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마음에 새겨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요. ^^

세속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비웃을지 몰라도,
이것이 사실이니까요. 그 사실을 믿고 주님께 굳게 의지하는 사람은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신앙인에게,
모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며 그 사랑 느끼며 감사드리는
굳은 믿음의 삶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삶을 어느 누구보다 잘 보여주고 계시는 율리아님께서 저희들을 양육시켜 주시지요. 


사실 어느새 그때의 그 마음이 헤이해져 있었기에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나누어 봅니다.


추석명절이 다가옵니다.
세상의 소외되고 고통 받은 사람들, 절망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이 인준 받으시어
그들도 구원의 참 빛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을,
모든 자녀들이 품에 안기기를 바라며 애타게 기다리시는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모두들 가족과 함께 기쁨,은총, 사랑 가득한 추석명절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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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아~~주님뜻대로님의 은총 나눔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흐뭇해져요.

모태신앙이시군요.
나주성모님의 이끄심과 양육으로 활활 불타올라
여기까지 달려오셨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사랑하는 주님뜻대로님, 가족과 함께 은혜로운 추석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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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아멘!
공감합니다.
모태신앙...
어릴적성당은 고즈넉한 석양같은
고요하고 거룩한곳...
나주성모님께로 향하기위한
시간들이었나...
오묘하신 사랑의계획 이십니다.

나주성모님께로 인도하신
주님성모님사랑 받으심에
축하드립니다...
율리아님곁에서 양육받고 있는
저희는 참으로 복된자녀들입니다.
누구에게도 들을수없고
치유받을수없던 은총으로 변화되어가기에...

주님뜻대로님!
글을보며 지나온신앙생활을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성심안에
기쁨 가득하신 한가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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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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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아!
모든 것이,
고통도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
나주 순례를 다니며,
또 율리아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마음에 새겨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요. ^^

신앙인에게,
모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며 그 사랑 느끼며 감사드리는
굳은 믿음의 삶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삶을 어느 누구보다 잘 보여주고 계시는 율리아님께서 저희들을 양육시켜 주시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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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마른 장작에 불이 붙듯, 메말랐던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잘 느 끼지
 못했던 제 마음에 주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 것입니다...아멘...

나주로 부터 받은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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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
모든 것이,
고통도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
나주 순례를 다니며,
또 율리아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마음에 새겨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요. ^^  아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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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우리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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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님의 댓글

작은사랑 작성일

마른 장작에 불이 붙듯, 메말랐던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잘 느 끼지
 못했던 제 마음에 주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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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즐거운 추석되세요,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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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 모든 것이, 고통도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나주 순례를 다니며, 또 율리아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마음에 새겨갈 수 있었습니다.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
지요. ^^세속 사람들은 바보 같다고 비웃을지 몰라도,이것이 사실이니
까요. 그 사실을 믿고 주님께 굳게 의지하는 사람은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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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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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나주의 순례를 통해 모든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믿음의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려요~

저또한 사실 미사때나 기도때 주의 기도중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하고 기도는 하지만 내뜻을 구할때가 참 많았는데
그래도 나주순례를 통해 주님의 뜻을 따르려 노력할수 있는
은총 주심은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율리아님이 참 겸손하심은 자신의 뜻은 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주님뜻대로님!은총글 잘 읽고 은총 받고 갑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은총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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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뜻대로님,
님의 훌륭한 증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욱 성화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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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나주 순례를 다니며 제 마음은 저도 모르게 활활 불타올랐습니다.
마른 장작에 불이 붙듯,
메말랐던 제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잘 느끼지 못했던 제 마음에
주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 것입니다.

아멘!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주님뜻대로님을 보면 제가 다 뿌듯해요 히히!
비록 주님을 따르는 길이 좁고 험난한 가시밭길일지라도
언제나 기쁘게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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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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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언제나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행복하셔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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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뚯깊은 글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욱더 나주의 예수님과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풍성히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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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모든 것이,
고통도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
나주 순례를 다니며,
또 율리아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마음에 새겨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요. ^^"

아멘!!!
율리아님의 양육속에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가시고저 노력하시며
복된 삶을 살고 계시는 주님 뜻대로님,정녕 행복하십니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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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뜻대로님의 증언에

감사하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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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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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뜻대로님

사랑해요  ~~~ ^ ^

우리 모두  첫사랑으로 뜨겁던  그마음이  헤이헤 질때도 있지만

다시 시작하는 우리 모습 보고

주님성모님  위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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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 진흙길이든 자갈밭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이라면
나는 갈거야.

우리의 시련과 고통을 안타까이 보시며 그 건너편에서 우리가 건너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겠지?
그 길 속에 각자에게 줄, 우리게 주실 보물을 숨겨두시고.

고통스러워도 그 길을 가야만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그 보물을, 선물을 찾을 수
있기에 빨리 건너오기를 바라며 두 손 벌리고 기다리신다고 믿어."
아멘,

사랑해요. 주님뜻대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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