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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스런 날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아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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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결정체
댓글 32건 조회 1,253회 작성일 16-11-28 22:04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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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스런 날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아이

내가 3학년 2학기 때
작은 이모님이 결혼을 하셨다.
저녁이 되어 많은 친척과 친지들,
이웃들이 놀러 와서 신랑신부 노래도 시키고
또 신랑 발도 때리고 하여 신랑 신부가
잔칫상을 차려 나오기도 했다.
나이 어린 나도 거기에 끼어
구경을 하고 있었다.
신랑 신부를 보니까
‘나도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경사스러운 날 아버지도 함께 하셨을 텐데…’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울적해 졌다.
어느 사이 신랑 신부에게
노래를 시키는가 했는데 그중
몇 사람에게 노래를 시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큰일이 났다.
나는 노래도 못하는데 나에게
래를 시키면서 판 깨지 말고 어서 부르라고
재촉하시는 어르신들의 성화에
래를 부르게 되었다.
내가 부른 노래는 이러했다.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하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
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홍선아! 이제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거라. 알았냐?” 하시는
작은 외숙모님의 말씀에 나는
“예” 하고 대답하였다.
 
어린 나는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노래 가사를 즉석에서 지어 불렀던 것이다.
모두에게 미안하고 죄송해서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나는
밖으로 나와 버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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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내가 부른 노래는 이러했다.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하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
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홍선아! 이제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거라. 알았냐?” 하시는
작은 외숙모님의 말씀에 나는
“예”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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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보고프고 애절한  아버지에 대한
사랑들 목이매여 불러봐도 대답없는
아버지!...

모두 울음바다가 되었던 그 날
모두에게 미안해서 밖으로 나왔던 어린
소녀의 맘...

지금도 눈물이 마를날 없는 율리아님
아픔과 함께 미안함만 드렸기에
나주영성안에 충실하렵니다.

사랑의결정체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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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보고 싶은 아버지..ㅠ.ㅠ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지..ㅠ.ㅠ
예수님 바로 곁에 늘 계셨지만요~.~  그런데,
노래 가사를 즉석에서 어떻게 그렇게 잘 지어 부르실 수가 있지요?
지금도 영가 부르실 때에 즉석에서 금방 지어 부르시곤 하시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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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그 이름!
아 버 지~~~

한 맺히고 서글픈 현실이지만
굳꿋한 강인함 속에 연약한 소녀이신 모습,
불 속에서 잘 정련되고 단련된 금처럼 그 과정을
주님의 사랑으로 잘 견디어 내신 괴굉지신이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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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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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불려도 대답없는 이름ᆢ
소리쳐도  들리지않는 이름ᆢ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가슴이 찡 하고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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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사랑의결정체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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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율리아 엄마께서는 어릴
때부터 무슨 아이가 저리도 영특
한지 ...  아~멘~ 아~멘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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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어린가슴에 사무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살면서 외가에 가서
잘사는 친척들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저런 노래를 부르셨을까요.

저도 눈물이 납니다.
안겪어본 사람은 알수 없는 아픔이지요.
어려서부터 너무나 지혜로우시고 영재셨던 율리아님
그때는 지금의  삶을 사실줄 그 누가 알았으리요.
태어나 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0^~♡♡♡♡♡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영육 건강하시고 봉헌하시는 기도마다
속히 모두 그대로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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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저희를 위해 보속 고통을 받아주시고 한없는 사랑을 주시는
율리아님께 감사드리며 영육간 건강 지켜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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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 모녀 갈 곳 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하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사랑의결정체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사랑의결정체님...오늘도 좋은글 올려 주심 감사합니다
율리아아엄마 사랑합니다 저희곁에계심을  감사드리며 오늘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봉헌드리며 저희 더욱 작은
영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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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도구님의 댓글

겸손의도구 작성일

흑흑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엄마의 일생...

다시봐도 어떻게 저 나이에
저 모든 일들을 겪어내시고
착하디 착한 마음으로
사실 수 있으셨을까...

제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주님께서 엄마를 통해 마련해주신
5대영성- 소중하고 귀한! 5대영성따라
삶을 더욱 개선시키고 변화시켜
엄마 닮아가도록... 더 노력할께요..!!아멘!!
엄마 부디부디 힘내소서! 아멘!
무지무지 사랑해요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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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마음에 언제나 자리잡고 계시던 아버지이시기에
노래도 모르시던 분이 노래를 부르라 하시니
바로 아버지에 관한 노래를 부르셨더랬지요 ㅠ_ㅠ...

어린 시절부터 슬픔과 아픔, 고통이 끊임없던
율리아님...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한없는 사랑을
꽃피워내신 아름다운 우리의 님♡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며 더욱 제 삶을 감사하고,
아름답게 봉헌해 나가도록 새롭게 시작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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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버지를 생각하며 불렀던 잔칫날의 슬픔..
엄마의 그 아 픔을 어찌 알리요..
엄마 힘내시고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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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ㅠㅠㅠ.....
 엄마! 힘 내세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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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버지가 그리워 애타게 부르던
노래가 마음이 저려오네요.
언제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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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어릴적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삶이
 너무 서럽고 애닮프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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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노래가 끝나자 이게 웬일인가.
모두들 소리 내어 울고 계셨다.
“홍선아! 이제 다시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거라. 알았냐?” 하시는
작은 외숙모님의 말씀에 나는
“예”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아버지를 생각하며 불렀던 잔칫날의 슬픈노래,~~~
누가 엄마의 그 아픔을 알수있을가요?.
사앙하고존경하는 엄마! 힘내세요! 어서 쾌유하시어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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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부르고 불러도
대답없는 아버지...ㅠ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남은 생애
잘 살고 싶어요.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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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목이 메여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아버지기에 오늘도 부릅니다.
아빠 이름을 목이 메여 불러 봅니다.”

ㅜ.ㅜ...
얼마나 아버지가 그리웠을까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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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부르신 노래
가슴 절절합니다ㅠ.ㅠ

이제는 기쁨만 가득하시기를..!
하루빨리 쾌차하시어
저희와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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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그렇게 예비되어 오신 엄마!
정말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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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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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율리아님의 어릴적 사무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율리아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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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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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사랑의 결정체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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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ㅠㅠ
어린나이에
아버지가 얼마나
그리우셨을까요ㅠㅠ

엄마ㅠ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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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목메여 우는 어린 아이를 생각하면 우리의 눈에도 눈물!
예비하신 삶이 고단하기에
봉헌 또 봉헌!!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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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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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정말 애절한 노래였겠네요!
율리아님의 순수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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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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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ㅠㅠ
아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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