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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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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동이
댓글 3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17-11-19 18:46

본문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율리아 엄마께는 힘이 되게 하시고

읽는 저희 모두에게는 유익이 되게 하시어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소서. 아멘.

 

어제 제단체 봉사자 피정에서

분과별로 회의를 할 때

갑자기 팀장으로 지명되어 크게 당황하였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하여야 합니다만

목감기로 목이 잠겨​

제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전주 피정때 그렇게 쩌렁쩌렁하던 목소리로

은총 증언 발표를 하더니만 무슨 말이냐며

 엄마의 기도를 받아서

그 때만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여도​

그냥 하라고 합니다.

 

유난히 많은 수의 팀원들이 넓게 둘러 앉아 있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목소리를 내어 봅니다만

제 귀에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분도 짜증을 내지 않고 귀를 쫑긋하며

열심히 들어 주시고

좋은 의견들도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니, 이런! 회의 중간 정도 진행 중에

갑자기 소변이 엄청 마려웠습니다.

할 수 없이 화장실을 다녀와야겠다고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빨리 다녀 올려고

비닐 성전 옆의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끝내고

손을 씻은 뒤 서둘러 걸어가고 있는 중에

발에 걸리는 것도 없는데

갑자기 몸이 앞으로 쏠리더니

자갈밭에 사정없이 넘어졌습니다.

 

양손에 자갈들이 박히고

무릎도 찍히며 일어 설 수 없게 아팠습니다만

또 이놈들의 방해를 받는구나 !’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며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손을 다시 씻고 회의장소로 서둘러 갔습니다.

 

왼손바닥에서 피가 흐릅니다.

팀원들에게 보여드리며

넘어져 다쳤으며 피가 흐른다고 하였더니

손바닥에서는 원래 피가 잘 나는 것 아닌데 피가 난다

오상 같다

그런데 목소리가 크게 나오는데요 하였습니다.

 

어머, 정말! 목이 갑자기 확 터진 것입니다.

목소리가 크게 잘 나와 힘들이지 않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우리 팀 담당 수녀님이 사랑으로 성수를 발라 주시고

대일 밴드를 붙여 주셔서 욱씬거리던 통증이 바로 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회의 진행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그리고 부족한 저를 사랑의 눈길로 바라봐 주시며

함께 해 주셨던 팀원님들과 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녀와서 자꾸 웃음이 나오고 신이 납니다.

엄마의 말씀 중에​

엄마가 웃으시며 삐웅삐웅 하셨던 기를 받아서

계속 웃음이 나옵니다.

거실에서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찬양을 하다가

은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봉헌합니다.

또 춤을 추며 찬양을 하여야 하니^^*

 이만 끝을 맺으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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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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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성악이라하몬 이태리 , 확성기가 없었던 예전엔 광장에 모인 구석구석의 군중들에게 의사를 전달하려면 무조건 목소리가 크야만 ..모기소리로 왱왱 그리다가는 아무리 메주가 재주인 사람일지라도 일단은 제외대상..ㅋ  전주지부야외공연땐 쥑이줬던갚데예 ? 무슨일이던 오래오래해야만 道가 틘다 하데예 . 우리나라처럼 돈 된 다 싶은 직업이면 너도나도 달라들고 직업도 대물림이 음꼬 . 그라니 뭐어 특출한게 있나요 . 일본에선 2 3백년 되물림된 음식점이 수두룩 ,,메멜국수 한그릇 챙길려고 국왕부부가 서너시간을 줄서있어야만 하는 음식점도 있고 또 타국의 대통령을 접대하려고 유명음식점엘 딜고가고 ..우린 ?  뭐하라물어보넹 ..? 33년이나 된 된장 간장은 사랄들에게 치명적 ? 이니 절대루 얻어먹으러 가지말라허고 가기만 가면 족보에서 긁어내삔다  ! ㅠ 여튼 희한한 동네에서 살아가는 우리 ! 주님 , 성모님의 특별보호 받으심이 틀림음써요 !  완죤 축복이죠 !  나주가 없었다면 아마도 본인은 지금쯤 베트남에서 김밥장사를 허고 있었을끼라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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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셨어도
열심히 하신 모습 넘 감사해요.
넘어져도 다시 벌떡 일어나

아픈 손 기적수로 치료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 참 예쁘셔요.

엄마의 삐영,삐영
넘 귀여우셨지요. 저도 미소지어집니다.
축하드려요. 감사드려요.

저도 부족함이 많은데 불러주셔서 함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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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아멘~!!!
넘어지셨는데도 바로바로 일어나시고
그 상처로인해서 목소리도 나오게되시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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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와겸손님의 댓글

온유와겸손 작성일

아주 심하게 남어지셨네요 ㅜ
어찌 그 고통에도 바로 봉헌하셔서 벌떡 일어나실수 있었을까요
기쁘게 봉헌하시는 모습 닮고 싶습니다
우렁찬 목소리와 치유와 기쁨을 모두 받으셨네요!!! 은총나눔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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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향기님의 댓글

님의향기 작성일

다녀와서 자꾸 웃음이 나오고 신이 납니다
엄마의 말씀 중에​
엄마가 웃으시며 삐웅삐웅 하셨던 기를 받아서
계속 웃음이 나옵니다.
아멘 ~!!!

길동이님 ^^
저 도 너무 기쁘고 힘이납니다
팀장 되심을 축하드려요 ~
쩌렁쩌렁 울리던 목소리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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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님의 댓글

천사처럼 작성일

아멘
넘어지셔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봉헌하시니
더 큰은총을  주섰네요

아멘
은총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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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양손에 자갈들이 박히고
무릎도 찍히며 일어 설 수 없게 아팠습니다만
‘ 또 이놈들의 방해를 받는구나 !’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며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손을 다시 씻고 회의장소로 서둘러 갔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길동이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길동이님을 쓰러뜨리려고 발악하는 사탄의 모습이 기막힙니다.
사탄의 방해는 확실한 구원의 표징입니다.
용기를 내어 사탄을 무찌르는 주님, 성모님의 용사가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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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님의 댓글

기적의샘 작성일

아멘 기쁨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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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와ㅡ 아멘 알렐루야!!
정말 놀라워요!!!
목소리 치유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찬미 찬양드리시는 모습
어린아이 같으셔요ㅠㅠ

받으심 고귀한 은총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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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님의 댓글

날뫼 작성일

은총받으심 축하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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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넘어지셔도 불평하시지 않고
바로 봉헌하시고 일어서시는 모습!!!
은총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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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마귀란 놈이  계속 괴롭히는데도
승리하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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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길동이님
지속적으로 받고계시는 은총ᆢ축하드립니다.
뿌잉뿌잉 ~~~사랑해요 ♡
율리아엄마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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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그런데 목소리가 크게 나오는데요 하였습니다.
어머, 정말! 목이 갑자기 확 터진 것입니다

아멘!

정말 다행이고 은총이예요...
이 모든것 율리아님 덕분이란 말씀 다시 드리고 싶고
저두 율리아님의 뿌잉 뿌잉과 하트 발사가 자꾸
생각나네욤~^♡^ 너무 좋아가지고~~~ㅎ

길동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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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넘어지시면서 목소리가 나오다니~
나주성모님의 일꾼으로 부름받으시고
아멘.으로 응답하시는 길동이님
엄마를 도와드리는 작은영혼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덩실 덩실 힘이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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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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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머, 정말! 목이 갑자기 확 터진 것입니다.
목소리가 크게 잘 나와 힘들이지 않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아멘!!!
길동이님~소중한 은총체험 추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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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길동이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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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전주지부 피정때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코믹한 말솜씨로 저희들은 은총속으로
퐁당~ 빠지게 하셨던 길동이님
또 기쁨의 은총을 가득받고 돌아가셨군요
저도 덩달아 기뻐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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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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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잼 있으신 길동이님..
엔돌핀을 자꾸만 만들어 주시네요^^
주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많은 체험과
은총을 통해서 변화 시키시고 함께해 주심을 믿습니다..
치유받고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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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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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그자리님의 댓글

천국그자리 작성일

거실에서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찬양을 하다가
은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봉헌합니다.
또 춤을 추며 찬양을 하여야 하니^^*
이만 끝을 맺으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아멘!!!

얼마나 기쁘셨으면~
찬미 율동으로 주님께 감사드리고 영광 돌려드리는
님께 더 많은 은총이 폭포수처럼 내리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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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꽃님의 댓글

세실리아꽃 작성일

아멘♥♥♥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찬양을 하다가
은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 봉헌합니다.
또 춤을 추며 찬양을 하여야 하니^^*
 이만 끝을 맺으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신나는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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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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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와!! 축하드립니다!!
은총 은총!!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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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목소리가 잘 안나오시고 하는데 순명하시어
진행을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넘어졌지만 크게 안다치셔서 넘 다행이예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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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정말! 목이 갑자기 확 터진 것입니다.목소리가
크게 잘 나와 힘들이지 않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신기했습니다.우리 팀 담당 수녀님이
사랑으로 성수를 발라 주시고 대일 밴드를 붙여
주셔서 욱씬거리던 통증이 바로 사라졌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길동이님... 기쁨의은총 축하드려요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 보기좋아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은총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함께 모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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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길동이님!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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