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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돌려 주어야 한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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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30건 조회 2,798회 작성일 14-10-22 16:40

본문

    

    오늘 복음은 공동체의 관리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공동체 관리자들의 의무는 공동체와 구성원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의식주에 필요한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첫째이고, 둘째는 서로 위하고 나누고 섬기는 인간관계를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만약 관리인이 섬기는 직무를 지배하는 권력으로 착각하여 구성원들을 억압한다면, 직무를 주신 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관리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 대한 충성(1코린 4,2)입니다. 충성스런 종은 잠시도 소홀히하지 않고 슬기롭게 일하며, 주님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언제나 주님의 지시를 기다립니다.

    우리 공동체의 관리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적어도 자기 자신의 관리자일 것입니다. 복음은 충성스러움, 깨어 있음, 슬기로움으로 자기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생명은 자기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관리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공들인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귀한 피로 구원하고, 성령으로 축성하고, 성체로 먹이며, 고해로 치유하면서 길러온 우리들입니다. 마구 다루어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비싼 값으로 구원되었습니다.

    그러니"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48)는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생각과 계획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우리는 많이 알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많이 돌려드립시다.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돌려주어야 하며 많이 맡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내어 놓아야 한다."(루카 12,48) 더 많은 지식과 특권은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합니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죄가 한층 더 큽니다.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는 책망이 더 클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종말)이라는 심정으로 옷깃을 여민 후 등불을 켜 들고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인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 주신 것'을 소중히 대해야 합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 율리아 자매님 처럼 오늘도 처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며 있는 힘을 다하는 충실한 종으로서 하루를 마감할 수있도록 노력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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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옳습니다.
그저 받았으니 그저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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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샘님...!!!  매번 수고 해주시어 넘넘 감사드립니다.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48)는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생각과 계획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우리는 많이 알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신 주님게 감사하며, 많이 돌려드립시다.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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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복음은 충성스러움, 깨어 있음, 슬기로움으로
자기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비싼 값으로 구원되었습니다.
그러니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는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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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은총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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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저도아침 미사후돌아오는 내내
이 복음귀절을 되새기며
묵상하고
좀 많이 근심하였지요..

많이 돌보게 해드리고
많이 귀찮게 해드리고
은총이 내것인양
당연히 여기고
감사는 잠깐 뿐

금새 게을러졌던.....
돌려 드린것이
합당하지 않았던
지난날 을...
근심하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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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아기님의 댓글

겸손의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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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

율리아 자매님 처럼
오늘도 처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며
있는 힘을 다하는 충실한 종으로서 하루를 마감할 수있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ㅇ。사。랑。기。쁨。행。복。평。화。가。ㅇ。ㅇ 

ㅇ。。가。득。한。은。총。의。날。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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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정말 꼭 필요한 말씀이어요.

주어진 일에 묵묵히 힘을 다하여 하느것..
그리고 나주에서 배운  사랑의 마음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요...

오늘 다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
위로의 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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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등불은 생활의 기도입니다.
영혼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깨어 생활의 기도를 실천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 등불로 하느님의 현존을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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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 아멘!!!

평범한 생활속에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하며 생활의기도로 봉헌된
아름다운 삶들의 연속이 훗날 나의 모습으로 남으리라 생각해보며
더 분발하기를 다짐해보아요.

감사드려요.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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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많이 돌려드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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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만약 관리인이 섬기는 직무를 지배하는
권력으로 착각하여 구성원들을 억압한다면,
 직무를 주신 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영육간에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아멘입니다
만방에 공유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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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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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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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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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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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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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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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 처럼 오늘도 처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며
 있는 힘을 다하는 충실한 종으로서 하루를 마감할 수있도록 노력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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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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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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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빛님의 댓글

은혜의빛 작성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 율리아 자매님 처럼 오늘도 처해진 상황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며 있는 힘을 다하는 충실한 종으로서 하루를 마감할 수있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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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롱이아빠님의 댓글

요롱이아빠 작성일

성서는 분명 우리에게 거져받았으니
거져 나누어 주어라

많이받앗으니  받은 만큼 많이 나누어 주어라 하고
가르치십니다

저는 항상  생활속에서 과연 그렇게 행하고 있는냐? 우리들이
이점을 되물어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가 가르쳐준 계명을 실천하면 나의 제자가 되리라
하셨읍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은 그분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카토릭교회는 행위를 중요시합니다

행위가 따르지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사도는 말씀하셧읍니다

내가 생활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도록 해 주실수 있는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 제가 당신의 인도를받는 생활이 되도록
저를대신해서 제가 못하는기도를 하느님께 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마음의 깊은 곳 까지도 통찰하시는 성령님

감사드림니다  성령님 찬미받으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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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오소서 성령이시여! 저희에게 오시어 새롭게 하옵소서!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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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오늘이 바로 그날(종말)이라는 심정으로 옷깃을
여민 후 등불을 켜 들고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
야 할 것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
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인 우리
는 '주님께서 맡겨 주신 것'을 소중히 대해야 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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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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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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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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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힘을 다해 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뜻을 이행하는 최선의 길임을
 한순간도 잊지 맙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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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복음은 충성스러움, 깨어 있음, 슬기로움으로 자기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생명은 자기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관라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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