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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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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389회 작성일 17-10-25 21:36

본문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충성스러운 종과 불충한 종에 관한 비유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니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 12, 40) 하고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처럼 들이닥치는 주님의 날, 또는 개인의 삶에 있어서 마지막 날은 예기치 않은 결산의 날입니다. 주인이 떠나고 없는 동안 만큼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신자 생활과 사회 생활을 분리하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더욱이 주인이 떠나 있기 때문에 나의 생활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떠나 계신 듯한 그분께서는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보다 더 걱정해야 할 일은 주인이 오기 전에 자기가 해야 할일을 완전히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생각일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삶은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여 모든 것을 내일로 미루는 생활 태도일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며,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라는 격언을 기억해야 합니다.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돌려주어야 하며 많이 맡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내어 놓아야 한다."(루카 12,48) 더 많은 지식과 특권은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합니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죄가 한층 더 큽니다.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는 책망이 더 클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 심정으로 옷깃을 여민 후 등불을 켜 들고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복음은 충성스러움, 깨어 있음, 슬기로움으로 자기를 관리하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생명은 자기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관리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공들인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귀한 피로 구원하고, 성령으로 축성하고, 성체로 먹이며, 고해로 치유하면서 길러온 우리들입니다.

   

    마구 다루어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비싼 값으로 구원되었습니다. 그러니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48)는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생각과 계획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우리는 많이 알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많이 돌려드립시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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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자신을 기르고,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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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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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훌륭하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생활에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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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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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죄가 더 큽니다 "  조석으로 연기 푱푱나는 토담집에 살면서 욕심 없이 사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사람 ?  가진 것이 많으면    죄도 多 !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은 행장도 간소  !  이 세상은 잠깐 여행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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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오늘이 바로 그 날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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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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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자기 성숙을 위하여
잠시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지혜를 다하여 자기를 사랑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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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모든 말씀 깊이 새기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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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 성모님을 안다는 저희들 만이라도
5대 영성안에 살아가길 다짐해봅니다.
또한 위로의샘님의 말씀처럼
모두가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하루 되길 기도해봅니다.
감사드려요.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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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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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는 심정으로
 옷깃을 여민 후 등불을 켜 들고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은
  우리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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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돌려 주어야 하며
많이 맡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내어 놓아야 한다

아멘~~!!!
최선을 다하는 생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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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 모두가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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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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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의 생각과 계획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우리는 많이 알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많이 돌려드립시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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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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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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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께 감사봉헌!!!
성모님께 기쁨봉헌!!!
우리의 삶의 매순간을 생활의기도로 봉헌!!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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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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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는 비싼 값으로 구원되었습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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