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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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아 카나에서 어떤 고관이 예수님께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청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청하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기적을 잘 하니 이것도 해보라는 식이기 때문에 거절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48)는 말씀으로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옛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죽어갈 때 하느님께서 많은 표징과 이적으로 그들을 구출해주셨지만, 그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원망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으려고 애쓰지 않고 거부하기를 애쓰는 사람들 앞에 예수께서 기적으로 당신을 증명하신다 하여도 그들은 결국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고관은 예수님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이 죽기 전에 가서 고쳐 달라고 다시 애원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더는 거절하지 않으시고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50) 하셨습니다. 고관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습니다. 환자를 직접 만나서 손 한 번 잡아보지 얺고서 말씀 한 마디로 살려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이 비록 제자의 배신으로 잡히시는 몸이 되더라도, 처참하게 넘어지고 깨지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다 하여도, 사람들의 조롱속에
운명하시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예수님시대에
예수님을 직접보고도
믿지않은것이나
지금이시대에도
나주성지의 눈에보이는
놀라운 기적을 보고도
믿지않은 이들이 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어린이같은마음
그런마음이 그리워집니다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아멘
죽은 믿음에서 부활시켜주신 예수님!
나주에서 부활의 기쁨과 첫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시작하는 부활이 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풍성한 은총 받으세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을 믿는 다는것..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믿음으로 산다는 것!!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묵상 글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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