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외숙은 학교까지 그만두라 하시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32건 조회 1,380회 작성일 18-03-20 00:35

본문

주님, 이 글자의 획수만큼 저희가 매순간 회개로

 겸손한 작은 영혼 되게 해주시고,

율리아엄마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소서.

33주년 기념미사를 위한 준비와 지부피정에도 

많은 이가 몰려와 주님영광 드러내게 해 주소서.

이 모든것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f4f41d6b0cd438bd3b6c6b40852bbb10_1521472966_8.png

 

 

외숙은 학교까지 그만두라 하시고

    

 

그런데 또 슬픈 일이 내 어린 가슴을 울렸다.

 

계집년을 학교에 보내면 뭐하느냐 눈만 떠 주면 된다.

이제 학교는 그만 보내도록 해라하고

작은 외숙이 어머니께 말씀하시자

나는 눈앞이 캄캄했고

작은 외숙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왜냐하면 학교 가는 시간외에는

있는 힘을 다하여 일을 했는데

이제 와서 학교까지 그만두라니...

 

이제 학교에 가는 시간마저 빼앗아

일을 시키고자 하는 그 마음 때문에

초조한 눈물의 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외숙모는 나에게 부엌방을 쓰도록 하셨기에

일을 다 마친 저녁에는 공부를 할 수가 있었다.

가족이 한 방을 쓸 때에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전혀 할 수가 없었지만 나는 부엌방에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공부를 밤에라도 할 수가 있었다.

작은 외숙모님의 배려에 너무 감사하여 더욱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작은 외숙과 언니의 성화는 더욱 극심해져갔다.

힘들고 지친 몸으로 공부를 하던 나는

작은 외숙과 언니에게 당했던 폭행들로 인하여

그 동안의 북받치는 서러움들이 밀물처럼

어린 내 마음에 밀려와 공책이 다 젖도록 울었다.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지 않으려고

매일 나에게 주어진 힘든 일들로 인하여 

 손등과 손이 터져 피가 흘러도 나는 그 아픔까지 숨기고

모든 일들을 나 혼자 눈물을 삼키며 참고 지냈다.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피가 흐르는 터진 나의 손등과 손을 보시고

어느 정도 나의 고통을 짐작하신 어머니께서는

공부를 하다가 공책이 다 젖도록 울면서

잠이 든 불쌍한 딸의 모습에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하시며

울다 잠든 나를 부둥켜안고 우셨고

나도 어머니에게 안겨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이제는 너도 이 만큼 컸으니

오두막이라도 지어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 보겠다.

조금만 더 참고 있어라하시면서 나를 쓰다듬어 주셨다.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 보겠다는 그 한마디의 말에

나는 생기가 돋아났다.

    

 

f4f41d6b0cd438bd3b6c6b40852bbb10_1521473299_91.jpg

은총을 받고도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즉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그러니 늘 깨어 있어라.

 

-1995년 6월 19일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댓글목록

profile_image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은총을 받고도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아멘!!
넘넘 좋은 말씀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피가 흐르는 터진 나의 손등과 손을 보시고
어느 정도 나의 고통을 짐작하신 어머니께서는
공부를 하다가 공책이 다 젖도록 울면서
잠이 든 불쌍한 딸의 모습에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하시며
울다 잠든 나를 부둥켜안고 우셨고
나도 어머니에게 안겨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이제는 너도 이 만큼 컸으니
오두막이라도 지어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 보겠다.
​조금만 더 참고 있어라” 하시면서 나를 쓰다듬어 주셨다.
아 ~~~ 멘 !!!
주님께서 예비하신 엄마의 삶, 다시 읽으며 홍마리아 할머니
역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

profile_image

불가분리한사랑님의 댓글

불가분리한사랑 작성일

엄마의 삶...정말 눈물겨워요.
이 모든 것이 저희들을 위한
예비된 삶이었으니...ㅠㅠㅠ

엄마의 남은 생애는 기쁨만 가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들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엄마 힘내세요~~~♡♡♡♡♡♡♡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 보겠다는
그 한마디의 말에
나는 생기가 돋아났다.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가슴이 미어지도록 슬픈 이야기! 이런 일들이 일어나다니!!
외숙도 모든 외가집식구들도
예비하신 삶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우리도 모두모두 지나간 어려움까지 봉헌!!!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지 않으려고
 매일 나에게 주어진 힘든 일들로 인하여
 손등과 손이 터져 피가 흘러도 나는 그 아픔까지 숨기고
 모든 일들을 나 혼자 눈물을 삼키며 참고 지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ㅠㅠㅠㅠ..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그 어린 힘들 삶으로 인하여
눈물로 세월을 보냈던 모든것들이
이제는 기쁨을 바뀌어 지도록 저희들
더욱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엄마 힘내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공부를 하다가 공책이 다 젖도록 울면서
잠이 든 불쌍한 딸의 모습에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하시며
울다 잠든 나를 부둥켜안고 우셨고
나도 어머니에게 안겨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아멘!!! 어린시절 엄마...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까요? ㅠㅠ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늘 감사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profile_image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가슴 아픈 한 생을 살아오시며
5대 영성의 삶을 완성하신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 닮은 딸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할머니 얘기가 나오니 할머니가 더 보고싶어요ㅜ.ㅜ♡
엄마! 할머니! 무지무지 사랑해용^^♡♡♡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ㅡ샬롬*"^^^.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은총을 받고도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방 한 칸이라도 마련해 보겠다는
그 한마디의 말에 나는 생기가 돋아났다."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profile_image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포기할 것이 너무나 많았던 험난한 엄마의 삶은
오직 저희를 양육하시기 위해 예비되시고 준비된 삶이셨으니
저희를 위해 희생만 해 오신 엄마께 꼭 - 보람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profile_image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가슴아픈 엄마의 삶을 기억하며
더욱 작은 영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profile_image

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어머님과함께 그 힘들고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시절 얼마나 힘드셨을런지요~~

엄마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나눔님의 댓글

나눔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의 삶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슬픈 부분이네요.
작은 외숙과 언니의 폭행을 저라도 나서서
막아주고 싶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처지를 안다하는 사람들이 더 무섭네요.

주님 성모님을 안다 하는 자녀들이 박는 대못이 더 깊이 박히고 아프다하셨으니, 주님 성모님 성심에 아픔을 드리지않고 기쁨과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오늘 더욱 깨어서 5대 영성 실천하며 생활할게요.

profile_image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은총을 받고도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즉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그러니 늘 깨어 있어라.
-1995년 6월 19일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아멘!!!
사랑하는 온유와 겸손님!
"주님께서 예비한 삶"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profile_image

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어린 딸의 아픈마음을
보시는 엄마의 마음.

그마음은 얼마나 더
괴로우셨을까요...

장사를 하시면서도
어린딸을 생각하며
끼니도 수도없이 거르셨을 어머니...

어머니는또
딸을 생각하며
남몰래 얼마나흐르는  눈물을
감추셨을까요...

장사를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어린 마음에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었을까요...

엄마의 보고픈마음은
겪어보지않고는
알길이 없지요...

아직도 엄마는 올때가 멀었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 엄마...

홀로 먼길....바라보며
그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린딸의 모습...

그러나 이제는
성모님이 계시기에
힘이납니다.

profile_image

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은총을 받고도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즉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그러니 늘 깨어 있어라. 아멘아멘아멘!!!

예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엄마의 어린 시절... 그 아픔이 느껴져오네요...!
엄마 부디 힘내소서!!!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글만 읽어도 이렇게 마음 아픈데
직접 겪어내신 엄마랑 할머니는 오죽하실까요ㅠ.ㅠ

엄마께 힘이 되는 딸이 되도록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할게요♡♡♡

profile_image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되신 율리아님의 일생!
누구의 도움없이 어려서부터 모든것을 혼자 다 하셨지만
지금은 더욱 가중되어 심화된 수많은 고통들로 인해
해야할 일들을 미처 다 하지 못하신다는 말씀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워요...

부디 빠른 건강 회복이 이루어져 그 사명을 완수하실
수 있도록 은총의 힘이 전달되게 해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받은 은총에 늘 감사하며 깨어 생활하겠습니다.
얼마나 공부가 하고 싶으셨을가요...
남모른 눈물은 얼마나 많이 흘리셨는지요..
모든 것을 셈치고 아름답게 봉헌하신 엄마모습 닮아
저도 그렇게 살아갈래요! 아멘~!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숱하게 많은 고통들 모두 다 아시고 품에 안고
눈물흘리셨던 서럽고 고달팠던 삶들 모두는
피눈물되어 적셔진 공책도 함께 울었던 것 같습니다.

속으로 피흘리는 아픔들도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내색치않으신 사랑에 얼마나 저희들을 사랑하시면
주님 성모님께서 이렇게 처철한 고통을 우리들을
위해 나누어 주시는지요.

맘 아프고 감사하고 고맙고 눈물나는 엄마의 위대한
삶들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profile_image

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온유과 겸손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한 하루 되세요^^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받은 은총에 대하여 관리하지 못한다면 받은 은총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즉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그러니 늘 깨어
있어라.아멘!!!아멘!!!아멘!!!글 올려 주심 감사해요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공부를 계속 하셨다면 전교 1등, 아니 전국 1등 하실 분인데..
ㅜㅜ
너무나 마음 아픈..
늘 포기하고, 희생하셔야만 했던 그 모질고 아픈 세월들..
이제는 저희가 엄마께 작은 위로라도 돼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4,094
어제
7,226
최대
8,248
전체
4,395,430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