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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계속해서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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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2건 조회 2,197회 작성일 12-11-13 09: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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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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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선생님께서 나를 예뻐하시니

또 다시 시기, 질투로 나는 미움을 받아야 했다.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나이들이 많아 더욱 심했다.

 

2학년의 어느 날,

선생님께서는 어느 학생을 나에게 맡아 달라고 말씀하셔서

나는 그 학생을 찾아 나섰으며,

 

1학기를 거의 나오지 않았던 그 학생은

나와 함께 영어며 여러 가지를 방과 후에 공부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그 여학생은 나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집에서 무슨 음식을 먹어도

내 생각 때문에 먹을 수가 없다며

학교에까지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기도 하였다.

 

어느덧, 그 친구의 공부가 거의 따라오게 되었을 때쯤

그 친구와 나를 떼어놓기 위하여 나와 한 동네에 사는 여학생들이

나를 모함을 하고 이간질을 해서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고

나를 나쁜 아이로 욕하게 만들었다.

 

그 친구는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고

“그렇게 믿었던 홍선이가 그럴 수 있어?” 하며 억울한 말들과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들을 퍼부으며 나를 미워하게 되었고

 

그들은 합세하여 내 앞에서 보란 듯이

친하게 지내며 나를 괴롭혔지만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친구가 내 곁으로 다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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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착한 너를 왜 미워했는지 모르겠어.

나도 처음에는 그 애들이 욕하니까

네가 그렇게 나쁜 애 인줄 알았는데

 

내가 계속 먼발치에서 지켜보니까

너는 그렇게도 순박하고, 착하고, 얌전한데

왜 그렇게 터무니없는 말로 너를 괴롭혔는지 모르겠어.

 

그  애들이 이상해! 나도 그 애들과 함께

너를 나쁜 애로 생각하고,

욕하고, 미워했던 것을 용서해 주고

 

이제 나하고 친하게 지내자. 응?” 하며 손을 꼬옥 붙잡아 주던 

그 친구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그 친구 아버지는 양복점을 하셨기에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어떻게 알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내가 배고플 때 나를 데리고 나가서  풀빵도 사주었으며

 

서로 울고 웃으며 우정이 듬뿍 담긴

눈물 젖은 빵을 함께 먹기도 하였다.

 

나를 헐뜯었던 그 애 친구들은 계속해서

내가 하지도 않은 행동까지 했다고 별의별 소문을 다 퍼트려

얼굴을 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공부도 되지 않았고 그렇게 헐뜯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들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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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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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

냉혹한 현실 속에
주님의 도구로서 단련받아 오신
율리아님!
저도 삶 속에서 부딪히게 되는 시련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게 하소서
율리아님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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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들은 합세하여 내 앞에서 보란 듯이
친하게 지내며 나를 괴롭혔지만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아멘.

참고 견디신 그 많은 날들을 모두 주님께서
갚아주시고 또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저도 그런 믿음으로만 살고 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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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그토록 깍이는  아픔을  잘 버티어 
봉헌하여 주셨슴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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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고~ 친구
콧물 흘리는 것만 봐도 히히히  웃을

순수한 어린나이에
너무 뼈아픈 시련을 겪으신
율리아님~~~

어린시절 부터 주님으로 부터
혹독한 시련을 통해 우리모두의
희망의 등불이신 율리아님~~~

힘을내세요♥힘을내세요♥힘을내세요♥

부족한 저희들이 있잖아요.^^


동산 단풍이 넘 아름답네요.
오늘도 단풍님처럼 너무 아름다운
영혼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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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 ~~~!!!

악한 사람들은  착한 사람을 바라보면
본능적으로 미운가보아요

이세상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
어찌  그렇게 착한 영혼이

견딜수 있으리요
아  나쁜 영혼들은 
세상 죄악에 물들기 전에도 벌써
그렇게 악하고 남을 괴롭히는
잔인함이  있군요

금은  불속에서 단련이 되듯이
율리아님도 세상 불속에서 단련이 되시어
정금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영혼으로 환하게 빛이 내시게 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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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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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시련과 고통은 은총이라는 율리아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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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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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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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다는 것이 실감나요.....
마귀가 좋아하는 일에 합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느껴봅니다..........율리아님! 무지 많이 사랑해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요즘 길가에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있지요?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며칠 전에 몇 개 주워왔답니다.

은총 속에 사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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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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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셈치고 사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율리아님의 삶 자체가 바로 기도입니다! 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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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감사드려요,
저도 더욱더 닮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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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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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저도 더욱자아포기하여 주님께나아갈수있도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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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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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예수님의 성혈로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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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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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님의 댓글

작은사랑 작성일

작은 영혼의 길을 오늘도 묵묵히...
 새롭게 ...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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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셈치고 사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율리아님의 삶 자체가 바로 기도입니다! 감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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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님의 댓글

사랑의길 작성일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이 얼마나
수많은 영혼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지...

착하고 선하게만 사셨던 분에게 정말 현실은 냉혹하기만...ㅠ, ㅠ,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시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시는 율리아님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시도록 부족하오나 함께 기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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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이 현재에도 교회의 박해에 묵묵히 봉헌할수있도록
단련시키심이 되셨나봐요~

어리고 여린시절 혹독했던 율리아님의 삶이 마음이 아려옵니다

율리아님!오늘 저희와 함께해 주시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할수 있도록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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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공부도 되지 않았고 그렇게 헐뜯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들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ㅠㅠㅠ

고통은 은총이요 하느님 사랑이라 하지만
어린 율리아님께서 감당하기 힘든 너무나 냉혹한 아픔 입니다
율리아님 사랑 합니다
힘네셔요 !!!

율리아님의 일생기를 통해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또 그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고
치유를 받습니다
은총글 함께 묵상 할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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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 힘내소서 부족하지만 기도로서 저희들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그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님께서 수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리며~율리아님께도 힘이 되어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24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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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셈치고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희생과 극기를 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셈치고의 삶을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을 또 다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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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감수성 예민한소녀가 혹독한날 들을
어찌
견뎌 낼수 있었을까요...

하루 이틀도 아닌 괴로운 사연들이
계속되는 시간들...

가난과외로움...
미움과배신...
시기와질투...
홀로되신 어머니와단둘 뿐인 가정에서
이야기나눌
형제라도 있었다면...

주님께서 예비하신삶...
율리아님의 인내.희생.사랑...
대속고통으로 얻어진  영육의치유...

주님성모님!
찬미,감사 받으소서!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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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셈치고” 잘 살아보려고 했던 나의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율리아님의 일생기를 보면서 나의 생활을 돌아봅니다.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과 지향을 위해서
기도 드리오며 하루속히 인준을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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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는 말 한마디,  변명 아닌 진실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견디어야만 했었다.
아멘~*

율리아 엄마..
견뎌주셔서 감사해요.
살아계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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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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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가슴이 메입니다 ㅠㅠㅠ 다봉헌드립니다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성모님
율리아님께 영육간에 건강하게 그리고 기도지향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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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음악도 넘 좋네요~
늘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은총 듬뿍 받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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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릴 때부터 그렇게도 거짖모함들로
힘들게 하셨던 일들

모두 다 받아들이시고
아니다 라고 말씀한 번 하시지 않으셨던
님!

입술에서 나오는 말들
참으로 예와 아니오의 분별이 확실하게
잘 사용하도록 노력해야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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