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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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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5건 조회 1,996회 작성일 12-11-27 09: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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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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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사 때마다 나는

 

‘아버지가 행여나 돌아오시지 않나?’ 하며

 

낮에는 밖을 내다보며 눈물을 짓고,

밤에는 밖에 나가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을 바라보며

계시지 않는 아버지를 하염없이 불러 보았다.

 

“아버지! 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멀고 먼 황천길에 누굴 따라 가셨나요.

 

못 가라고, 못 가라고 울며불며 잡았건만 왜 갔나요,

왜 갔어요. 인자하신 우리 아빠

 

밤마다 꿈길에도 아빠, 아빠 부릅니다.”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애태웠다.

 

어느 날 나는 방과 후에 나에 대한 시를

선생님과 함께 읽으며 마음속으로 울었다.

 

선생님들은 우리 집에 가정 방문을 하시기 전에는

굉장히 잘 사는 집의 딸로 보셨기에 

말이 없는 나를 거만하게도 보셨는데

 

가정 방문을 하셔서 우리 집 가정 형편을 보시고는

모두들 놀라워하셨다.

 

함께 시를 읊었던 그 선생님은 나에게

그 의지를 살려서 잘 살아보라고 위로하시며,

나의 마음을 그리도 잘 알아주셨다.

 

그러기에 나는 학생들의 미움을 더 받게 되었지만

 

그 시를 늘 생각하면서 외로움을 달래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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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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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노래를 부르면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애태웠다.아멘!!!

하늘마져 울던 그날에~아버지를 이별을 하고~
우리모녀 갈곳없어 외갓마을 찾아왔네~목이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아버지기에~오늘도 불러본다
아빠이름을 목이메어 불러봅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주님이 예비한삶 ~정성으로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율리아님께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불부르셨던 노래 ~생각 나는대로
불러봅니다 오늘도 그 모든것들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봉헌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율리아님 힘내소서 아멘!!!부족한저희들이 이제는
더 많은 것을 봉헌하도록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애인여기님 첫토요일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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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율리아님께
아버지의 빈 공간을
당신께서 자리해 주세요
오늘도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애인여기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님의 모습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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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버지! 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멀고 먼 황천길에 누굴 따라 가셨나요.

 

못 가라고, 못 가라고 울며불며 잡았건만 왜 갔나요,


왜 갔어요. 인자하신 우리 아빠

 

밤마다 꿈길에도 아빠, 아빠 부릅니다.”


율리아님의 애잔한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고 들려오는 듯 합니다.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계신데 당연시 하기에
그 감사함을 모르고 지낼때가 많은거 같아요
다시한번 그 귀절이 떠오릅니다.
' 사랑은 느낄줄 알아야 하고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애인여기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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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평생을 외롭게 남을 위하여 사신 님이시여

이제는 저희들의 기도가 합하여 조금이라도 위로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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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 위해 작은 고통과 희생 바쳐드리겠습니다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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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은

어린 아이때 부터 너무나 혹독하셨습니다

금이 불속에서 정련이  되듯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율리아님의

대속고통은 이미 어린아이때부터 시작되셨습니다

불쌍하고 가엾은 율리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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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버지를 잃고 헤메는 마음!!! 어린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 까요!  봉헌의 삶과 셈치고의 삶을 실천하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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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
................................

율리아님의 전 생애가 저희들의 회개를 통한 구원을 위해
삶 전체에 희생과 고통을 동반한 끊임없이 타오르는 사랑임을
한 순간 한 순간도 잊지않게 해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향한 저희의 회개와 기쁨의 눈물을
율리아님의 고통의 잔에 함께 담아 봉헌하는 참된 자녀되게 하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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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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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낮에는 밖을 내다보며 눈물을 짓고,

밤에는 밖에 나가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을 바라보며

계시지 않는 아버지를 하염없이 불러 보았다....

율리아님의 삶은 ,
어릴때 부터 철저한 고독 속에서 사람들의 위로마저
허락하지 않으신체 고통의 화덕에서 단련하시며

귀한 소명을 맡기시기 위해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죄인들의 회개위해 끊임없이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이
글과 함께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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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버지 그리워하시는 율리아님,
눈물겹습니다.

애인여기님,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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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아멘! 더욱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살을 살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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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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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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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바다님의 댓글

은혜의바다 작성일

하늘의 아빠 아버지의 가신 길로 예비하신 삶을 살아오신
율리아님께 온전한 건강을 채워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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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버지께대한 그리움이 애절하게 울려옵니다.
율리아님 안계신 허전한 이 때

그리움을 대신 올려주시어 더욱 감동스럽네요.

고통을 자청하시어 받아내시는 자유적인 봉헌의 삶이
너무도 귀하고 찬란히 빛나시는 율리아님,

사랑과 기도로 오늘도 모든 일들을 합하여 봉헌하며
빨리 귀가 하실 수 있는 건강을 비옵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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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님의 댓글

하늘나라 작성일

율리아님의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음성그립습니다...

! 아버지! 어디로 가셨나요.

멀고먼 황천길에 누굴 따라 가셨나요.

못 가라고, 못 가라고 울며불며 잡았건만 왜 갔나요,

왜 갔어요. 인자하신 우리 아빠

밤마다 꿈길에도 아빠, 아빠 부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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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를 희망과 사랑의 밝은 빛으로
인도 하시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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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율리아님 ! 요번 첫토엔 뵈올 수 있겠네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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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어린 율리아님이 얼마나 아버지가 보고싶으셨을까요?

외로움과 고통들을 잘 봉헌하도록 어린시절부터 단련되시어
주님의 도구로 저희에게 바른길로 안내해 주시는 율리아님의 삶이
주님의 사랑임을 기억하며 저도 잘 봉헌하렵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님!감사드리고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할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애인여기님!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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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님 감사드리고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율리아님의 삵을 묵상할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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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그리도 많으셨군요  삶이란 무엇인지 ..ㅠㅠㅠ...?
율리아님 이제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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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외롭고 서러운 시간들속에
보고싶은 아버지...
가지말라고, 붙잡는 마음이
너무도
불쌍합니다...

외로움속에 그리움...가족...
선생님께서
헤아려주신
마음에
위로 되셨을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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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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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눈이 시리도록 눈물나는 어린 시절의
아버지를 그리워하신 율리아님의 맘!

외롭고,
보고프고,
그리우셨을 그 시간들

선생님의 사랑의 맘도 함께
느껴보며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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