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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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토요 특전미사를 하고 와서 이 글을 씁니다.
오늘 복음에 요셉과 마리아는 아들 예수를 잃고 찾아다니시다가 나흘만에 예루살렘 성
전에서 아들을 찾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제가 재구성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을 말씀 드립니다.
성경이란, 중요한 욧점만을 기록한 것이지 세부적인 것 까지 다 기록한다면 사도요한의
말씀 처럼 이 새상을 채우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의 역사와 기후와 풍습과 의식등을 알지 않
으면 안됩니다.
소년 예수의 나이가 12살이라면 이미 다 큰 소년 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결혼도 가능
한 나이라고 합니다.그러기에 어디를 갔다놔도 혼자 충분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나이 입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돋아난 그 뿌리가 나자렛입니다.
이스라엘의 축일 중에 가장 큰 축일이 바로 유월절 즉 파스카 축제 입니다.모세가 히브
리인들을 파라오 폭정하에서 빼내어 온 그날을 기리는 축일 입니다.
그리하여 온 국민들이 수도 예루살렘으로 모입니다.
나자렛에서 예루살렘 까지의 거리는 137km 라고 합니다.우리말로는 340리 이기에 꽤
먼 거리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들의 풍습은 이웃 사람들을 모두 형제라고 하며, 만나면 서로 껴안고
키쓰를 하며 평화의 인사를 합니다.
소년 예수는 아직 팔팔한 소년이기에 자기 또래들과 어울리고 다니기에, 부모님들은 별
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관심을 두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믿기에 무엇을
하는지 그냥 내버려 둔다는 뜻입니다.
소년 예수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장난치고 까불며 우리와 똑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기후는 건조하기에 밤이 되면 아무데서나 잠을 잡니다.부지런히 이틀이나
삼일동안 걸어야 예루살렘까지 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그들은 축제를 잘 지내고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예수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집에 먼저 갔나?`
그러나 집에도 없습니다. 그제서야 깜짝 놀란 부모님은 사방을 찾아다니지만 예수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수는 바로 하느님의 아들임을 잘 알고 있는 그들이기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입니다. 그야말로 초죽음이 되도록 찾아 헤맸을 것입니다.
"우리 예루살렘에서부터 다시 찾아봅시다"
요셉과 마리아가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아들 예수를 발견합니다.
"예수야 !"
어머니 마리아가 놀라 다가 갑니다.
"엄마, 아빠!"
그들은 서로 껴 안고 기뻐합니다.
"얘야, 어떻게 된 일이냐, 우리가 널 찾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엄마 죄송해요, 아빠 죄송해요"
성경에는 그런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풍습으로 보면 그들은 매우 예의 바른 사
람들 입니다.그런것 까지 시시콜콜 성경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얘야 , 우리가 널 삼일동안이나 찾아 헤매였구나 !"
"아빠, 엄마 ! 제가 하느님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줄을 모르셨어요?"
"......................"
"......................"
이는 부모님을 사랑하는 아들 예수의 말이지 예수가 부모를 힐난할 사람인가?
하느님께서 예수님이 아직 공생활을 할 나이는 아지니만 그가 어떤 분이신가를 살짝
내 비추신것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성가정 축일 입니다.
만일 일반 사람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더라면 부모님은 자식을 무척 야단 칠 수도 있
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 가득한 가정이라면,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여 야단칠 성질은 아
닙니다.틀림없이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라는 사랑의 이해를 먼저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대구의 성모당100주년 기념식에 연사로 초청된 광주의 평화방송
사장인 장용주 신부님은, 1시간 넘게 시종일관 나주를 비난하는 말씀을 하시는 가운데
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그때 마리아가 예수의 귀싸대기를 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차마 일반인도 못할 이야기를 ,그것도 고명하신 신부님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
바로 광주가 나주를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성가정에 대하여 매일미사 책에서 묵상글을 올리신 의정부교구의 전승규 한마음
청소년 수련원 지도신부님의 말씀이 올려져 있는데,아무래도 내가 보기에는 올바른 인
식이 아닌것 같습니다.
전 신부님은 성가정에 대하여
"예수님 가정은 불행의 여건을 두루 갖춘 가정이라"
고 하셨고
"가난과, 혼인 전부터 부부간의 오해, 갈등이 있다"
라고 하였으며
"나자렛의 성가정은 분명 인간적인 불행의 여건을 많이 지녓음에도 그 중심에는 하느
님이 자리하고 있다"
고 했습니다.
마리아가 남자를 모르는 중에 임신을 한 것을 본 요셉은 ,지금의 우리라면 당장 "어떤
놈이냐" 고 따질 것이지만, 지극히 어지시고 착한 의인요셉은 그냥 조용히 헤여지려고
하였을 만큼 대단하신 분입니다.
꿈에 가브리앨 천사로 부터 `마리아는 하느님의 아들을 가졌다` 라고 듣자마자 그때부
터 마리아를 신주모시듯이 합니다.
무슨 불행을 갖고 있다는 말인가?
아름답고 발랄한 마리아지만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것을 안 요셉이 얼마나 마리아를 애
지중지 하셨을까?
그리고 요셉도 혈기왕성하신 청년인데 동정을 지키느라고 얼마나 애를 썼을까를 생각
하면 과연 의인중의 의인임을 알수 있습니다.
결혼해 보지 않은 신부님들은 모릅니다.
더구나 요셉이나 마리아나 다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다윗가문이기에 거기에 맞는 교육
을 받으신 분들 입니다.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다 덮어 주잖은가?
사람들이 너무 세속적이기에 영적인 성경을 세속적으로 생각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아멘
^)*
댓글목록
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저희가정도 성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도와주소서.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님이 이미 그런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훌륭합니다.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다 덮어 주잖은가?
사람들이 너무 세속적이기에 영적인 성경을 세속적으로 생각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그 사람의 말 속에 그 사람의 인간성과 인품을 알수가 있지요~
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성가정축일아침에 님의글에 잔잔한 성가정
사랑을 느껴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하신 말씀 성모니을 향한 사랑의
말씀 이셨군요 예수님께서는 사랑이시니 문제를 문제로 삼지 않으려고
사랑으로 덮어 주려고 ᆢ 그리하여 나주인답게 진정한성가정 이루도록
노력할거예요 진정 감사 드려요 주님성모님안에 사랑합니다 ^^*♥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울
할 때면 늘 묵상하는 장면입니다.
자세히 설명되어지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감사드립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때 마리아가 예수의 귀싸대기를 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성가정축일미사, 신부님강론중에도,
아들 예수를 잃어버리시고 찾으셨을때, 예수님이 마리아께 엄청
얻어 터지셨을 꺼라고.. 하시는 신부님말씀이 정말 거슬렸는데..
장용주신부님도 그런 요상한 말을 하셨다구요..
예수님이 하느님이시라는것을 아시는 마리아.요셉님이신데..
참으로 하느님이신 예수님의이름을 함부로 말하는 ..죄.. 가
거침없이 저질러지고 있네요.. 통탄스럽습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꺼님은
제게는 꼭 필요하신 분입니다. 하하하 감사
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영적인 성경은 영적으로 해석해야 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사람 또한, 어떤 문제가 놓여 있을 때
영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문제를 세속적으로 합리와 하면서 풀어간다면
주님함께님 말씀대로 문제가 생기지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아름다운 성가정 이루소서
저도 아름다운 성가정 이루고 싶어요 ^^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아멘!!!
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오늘 미사중에 신부님께서 성모님과 예수님의 대한 말씀을 하시는데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인간적인 모습의 성가정을 얘기하심에
깜짝 놀랍습니다
나주가 인준되어 참된 신앙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저희 가정도 하루속히
성가정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 함께님 영육 간에
건강 하시고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 합니다.
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다 덮어 주잖은가? 아멘.
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늘 부족하여 문제를 확대해석 저희는 늘 아웅다웅 합니다.
이럴때 생활기도도 안되네요.
부족한 이 죄인 2013년부터 문제 삼지 않으면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아멘..궁금했던부분을 쉽게 풀어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진정한 성 가정이란 서로들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아멘,아멘,아멘^^^
"주님함께님." 광주교구가 성가정의 의미을 알까요???
글 감사합니다.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새해 은총, 축복 가득 넘치도록 받으소서~!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다 덮어 주잖은가?아멘~!!!
감사합니다 샬롬~!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 함께니~임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올한해도 건강하세요
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주님, 저희 가정도 성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감싸주고...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며
사랑으로 일치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믿으며 !! 아멘아멘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주님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하신
새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결혼해 보지 않은 신부님들은 모릅니다.
더구나 요셉이나 마리아나 다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다윗가문이기에 거기에 맞는 교육
을 받으신 분들 입니다.
진정한 성가정이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부부지간과 자식지간에는 여러가지 충돌 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다 덮어 주잖은가?
사람들이 너무 세속적이기에 영적인 성경을 세속적으로 생각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주님함께님 은총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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