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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명령에 충실했던 성인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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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423회 작성일 17-08-25 16:55

본문

​    한 율법교사가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36) 하고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당시에는 613개 율법규정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365개는 하지 말라는 것이고, 248개는 하라는 계명입니다.

   

    '율법서와 예언서'는 대대로 내려오면서 하느님의 뜻을 받들어 제정한 율법입니다. 그런데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이냐고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예수께서는 '첫재 가는 계명은 주님이신 하느님을 모든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며,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29-31)며 '이중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명쾌한 대답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법을 사랑으로 바꾸십니다. 이로써 인간이 법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613조목을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느님깨서 원하시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노예가 아니라 스스로 행동할 줄 아는 자녀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므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요한 15,10.12) 하심으로써 형제애의 중요성과 두 계명의 단일성을 밝히셨습니다.

   

    형제애의 원천은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법을 사랑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법은 무거운 짐이지만, 사랑은 충족과 기쁨을 줍니다. 이웃은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사랑스럽지 않아도 사랑해야 합니다.

   

    싫지만 사랑하다 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가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말씀하시고 좀 더 구체적으로 하느님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하여 드러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참된 이웃 사랑을 통하여 복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전례 안에서 성 루도비코(루수) 임금을 기념합니다. 그는 1214년 프랑스 프와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루도비코 8세이고 그의 어머니는 '정복자'라는 별명을 가진 카스티야의 알폰소 8세의 딸인 블랑쉬였습니다.

   

    12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를 여의게 되자, 그의 어머니가 왕국을 섭정하게 되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는 그가 거룩한 것들을 사랑하도록 가르쳤습니다.

   

    1234년 그는 막강한 프로방스의 백작의 딸인 마가렛과 결혼하여 2년 뒤에는 왕국에 대한 통치권을 장악하였습니다. 1238년에는 십자군을 선두에서 지휘하다가 포로가 되어 마호메트 교도들 사이에 투옥되었으나, 휴전이 된 관계로 자유의 몸이 되어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1267년 그는 다시 십자군을 이끌고 동방을 향해 출전하였으나 자기가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1270년 튀니스를 포위 공격하는 동안 페스트에 걸려 병자 성사를 받은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온갖 부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임금이 두 차례에 걸쳐 피곤하고 힘들고 죽음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 십자군 전쟁에 가담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결혼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은 34살의 나이에 참전였고 그 다음으로는 삶의 애착이 강한 53살의 나이로 참전하였습니다.

   

    더욱이 포로로 잡혀 적 진영에서 감옥살이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다시 십자군을 지휘하였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합니다. 십자군 전쟁에 대한 여러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 루도비코 임금은 양심의 명령에 따라 오늘 복음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세속의 안일과 부귀 영화를 뒤로 한 채 어려운 길을 택하여 십자군을 지휘하였습니다. 참으로 그의 결단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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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네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세속의 안일과 부귀 영화를 뒤로한채
어려운 길을 택하여 십자군을 지휘하였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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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이웃은.하느님께서.사랑하시는.
사람이기에.사랑스럽지않아도.사랑해야힙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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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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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다 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아멘!!!

형제님은 예수님 자매님은 성모님으로 생각하며
사랑할 맘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수고해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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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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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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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하느님께서는 속박의 하느님이 아니시고
사랑의 하느님이시기에...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이 곧
율법의 정신이며 완성임을 믿나이다.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
살도록 고군분투하겠사오니 늘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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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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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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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네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세속의 안일과 부귀 영화를 뒤로한채
어려운 길을 택하여 십자군을 지휘하였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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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웃은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사랑스럽지 않아도 사랑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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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우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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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형제애의 원천은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법을 사랑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법은 무거운 짐이지만,
사랑은 충족과 기쁨을 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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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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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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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주님께서 법을 사랑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법은 무거운 짐이지만, 사랑은 충족과 기쁨을 줍니다
아멘.
워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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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가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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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불발님의 댓글

견인불발 작성일

주님께서 법을 사랑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법은 무거운 짐이지만, 사랑은 충족과 기쁨을 줍니다
아멘♡♡♡♡♡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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