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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연중 제20주간 수요일 ; 마태 : 20,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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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2,190회 작성일 14-08-20 19:48

본문

    인생은 직선이 아니고 곡선입니다.굽어 있습니다.그렇다고 굽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좋은 면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도로가 직선뿐이라면 얼마나 밋밋할는지요? 좋은 일만 생기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무미건조할는지요?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바뀐 예는 알마든지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삶이라도 비관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자신에게는 힘든 일이 타인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보람 있는 일이 남에게는 동정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관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실은 틈만 나면 남과 비교하게 만듭니다. 눈치 보기를 피해 갈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생의 참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삶의 설계도를 완성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재산이든 명예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어느 정도의 몫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게 받았다는 생각은 느낌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뒤에 와서 잠깐 일한 사람이나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일한 사람이나 주인은 똑같은 품삯을 주었습니다. 양(量)을 따지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믿음의 참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께서 하늘 나라를 어떤 포도원 주인이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는 것에 비유하셨습니다.

    주인은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나 오후 다섯 시부터 일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한 데나리온씩을 주었습니다. 한 데나리오는 한 가족이 하루 살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여러 가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은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하기에 충분한 품값을 준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늦게 불린 노동자들이 빈둥대는 건달들이 아니라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기다리던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먹고 살 수 있도록 충분한 품값을 주는 주인의 너그러움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사고에 물들어 있는 우리는 이 비유를 읽으며 이럴 수가 있나 하며 충격을 받습니다.

    육체노동이나 가사노동이나 사무실 노동보다 못하지 않고, 험하고 힘든 노동을 한 사람이 편한 노동을 한 사람보다 임금을 적게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가정이나 저 가정이나 그 식구들이 필요한 것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아침부터 온 사람들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탕자의 비유(루카15장)에서 큰 아들의 불만을 보는 듯합니다. 하느님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은총을 주신다고 자기가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어야 하며, 한 사람이라도 주님의 은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주신다."(마태 5,45)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첫째와 꼴지를 똑같이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알아차려 첫째가 꼴지를 도와준다면, 아버지께서 몹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도 하느님 아버지처럼 넓은 가슴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포도밭 주인이신 하느님의 계산법은 인간의 계산과는 틀립니다. 인간의 계산은 늘 조건을 답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는 더 긴 시간을 일했다는 등의 조건을 말입니다.

    앞서 나온 부자 청년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조건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계산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는 끝이 없고 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건이 있다면 그 용서와 사랑을 얼마만큼 깨닫고 느끼고 체득하느냐 입니다.

    뒤늦게 일을 한 일꾼들은 주인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새벽부터 일을 한 사람들은 인간의 계산법 때문에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말씀은 다음과 같이 끝납니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오늘을 지내면서 주님의 계산법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의 삶이 주님의 계산법으로 사는 삶으로서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할 삶이며 신앙(믿음)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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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삶이 주님의 계산법으로 사는 삶으로서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할 삶이며 신앙(믿음)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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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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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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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도 하느님 아버지처럼
넓은 가슴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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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은총을
주신다고 자기가 손해보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어야 하며,
한 사람이라도 주님의 은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우리도 하느님 아버지처럼
넓은 가슴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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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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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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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 멘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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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뒤늦게 일을 한 일꾼
  들은 주인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새벽부터 일을 한 사람
들은 인간의 계산법
때문에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말씀은 다음과 같이
끝납니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좋은글 감사해요
만방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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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계산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나'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는
 끝이 없고 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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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주님의 계산법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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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 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오늘을 지내면서 주님의 계산법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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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 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오늘을 지내면서 주님의 계산법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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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율리아님은  말씀중에
"  여러분  마음을 넓게  가지고 살으세요.
속좁은 마음으로 살지맙시다..."

저는 그말씀을  제가 속좁게  행동할때  늘..기억해요.
제가 속이  많이  좁거든요..

감사한글..마음에 새길께 요  위로의 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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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처럼
넓은 가슴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주님! 성모님!
노력할게요~^^

위로의샘님, 영혼의 양식이 되는 말씀
오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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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사랑의 계산법과 내 잣대의 계산법으로
얼마나 많은 생각과 편견과 잣대로 지나온 시간들
모두 주님께 용서청하며 새로 시작할께요.아멘

위로의샘님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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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인생은 직선이 아니고 곡선 !
맞아요. 우리가 무슨 일을 할때 댓가를 바라고 일 하기보다
이 일을 통하여 하느님께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훌륭하신 강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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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삶이 주님의
계산법으로 사는 삶으로서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할 삶이며 신앙(믿음)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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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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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오늘을 지내면서 주님의 계산법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바로 율리아 자매님의 삶이 주님의 계산법으로 사는 삶으로서
우리들이 본받고 배워야 할 삶이며 신앙(믿음)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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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버지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주신다!!!
이 죄인에게도!! 은총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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