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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실은 참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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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6건 조회 2,104회 작성일 13-02-19 20: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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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285.JPG

 

63. 파열된 신장을 세 천사를 시켜 수술해 주시다.

 (1983년 3월 8일) 

 

나는 그에게 천주교에 관하여 한마디의 말도 꺼낸 적이 없었지만 그는 지금 개신교 목사인 작은 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시니 작은 아버지만 돌아가시면 그 즉시 천주교로 개종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상처받은 이를 감싸주시는 사랑의 주님! 당신은 회개하는 이를 곧 바로 치유해 주시오니 진정 우리의 구원자이시나이다.

주님께 향하는 마음이 이리도 기쁠진대 나 현세에서 무엇을 더 바라리요. 오직 당신만이 나의 기쁨, 나의 희망, 나의 전부이시나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의 권세가 영원히 빛나시오며,

세세 영원 무궁토록 모든 이들로부터 영광 받으시기 마땅하오니 온 세상이 당신을 찬미하오리이다.

고통이 나를 억누를지라도 당신께 향하는 내 마음은 즐거움으로 가득하오니 그것은 바로 휴식이요, 안식이나이다.

필요할 때 직접 어루만지시며, 필요할 때 천사를 시켜 수술하시는 당신은 영원한 우리의 사랑이어라."

하고 주님께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벅찬 감정으로 읊고 있노라니 예수님께서 부드럽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무디어진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는 너의 그 지극한 사랑은 바로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란다.

너는 언제나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면서 경외심으로 가득 차 구원의 신비를 깨닫고 찬미의 노래로써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으니 무성한 가시덤불 속을 걸어갈지라도 내 사랑의 신발이 신겨져 있어 너의 발이 상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니 더욱 더 나에게 의지하여라. 나는 너의 빛이 될 것이고 너 또한 나의 빛이 되어 온 세상에 그 빛을 전하게 될 것이다."

양쪽 신장 모두 파열되었던 자매님이 주님의 은총으로 치유가 되자 나는 또 가래와 기침으로 고생하는 자매님에게 다가가 그를 위한 기도를 했다.

기도 중에 그 자매님은 소리내어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대성통곡하다시피 한 울음 소리를 듣고 다른 병실에 입원해 있던 사람들이

'혹시 사람이 죽었나?' 하는 생각으로 우리 병실을 기웃거릴 정도였다.

한이 많아 가슴엔 응어리로 가득 차 있었고 상처로 뒤범벅이 된 채 마음이 병들어 있었던 그 자매님은 기도가 끝나고 나자 나에게 물었다.

"워따 워메, 젊은 아짐, 나를 어떻게 그리도 잘 아요? 워메,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이제껏 내 속내를 누구한테 단 한 번도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는디, 어쩜 나를 그리도 족집게처럼 잘 안당가요 이- ?"

하고 전라도 사투리를 써 가면서 "와따, 참말로 신기하당께" 하며

마치 봄날 따스한 햇볕에, 꽁꽁 얼었던 개울물이 녹아 내리듯이

지나간 세월 속에 묻어 두었던 한 맺힌 모든 응어리들을 풀어버리고 나를 부둥켜안은 채 울고 또 울었다.

그 자매님은 기도하는 시간 내내 기침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 날 이후 그렇게 고통스럽게 해대던 기침도 가래도 완전히 치유되자 의사도 간호사도 놀라면서

"이 병실은 참 신기하네" 하고 의아해 하면서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지요.

당신께서는 병들어 있는 불쌍한 저희들 영혼과 육신을 주님의

사랑으로 깨고 부수고 벗기고 하여 성령으로 거듭나도록 치유시켜

주셨사오니

오직 당신께만 마음과 정열과 시간을 바치고자 하나이다.'

 

DSC00297.JPG 

"그래, 내 작은 아기야!

고맙구나. 이제 너를 기다리는 곳에 가보아라"

고 하시기에 나는 놀라 "예? 어디를요?" 하며 잠시 생각하는데

그때서야 위 내시경 검사를 받기로 했던 것이 생각나 부리나케

위 내시경 검사를 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내가 없는 동안 그곳에서는 나를 찾느라고 난리가 났단다.

방송도 여러 번 했다는데 우리 병실에서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부족한 도구를 통하여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려고 하는데 내 귀에 방송이 들리게 하실 리가 없지.

그리고 한 시간 동안이나 나를 찾아 헤맸다고 하는데 주님께서 막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우리 병실에 한 번도 들르지 않았겠는가. 내선 전화를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것을…

위 내시경 검사를 마친 뒤 병실로 돌아오니 그 자매님은 이미 퇴원 수속을 끝내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하느님의「하」자도 모르고 살아왔는디 이제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조금은 알 것 같구먼. 참말로 고맙소.

잊지 않을 것이요. 아이고, 그러나 저러나 남의 병은 고쳐주면서 자기는 고로코롬 아프니 어쩐다요. 하루빨리 쾌차해 가지고 나가시시오 이" 하며 오히려 나를 걱정해 주면서 작별 인사를 하기에

"자매님!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답니다.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잠시 잠깐 쓰였을 뿐이니 고마운 인사는 하느님께 하십시오.

저는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집에 돌아가셔서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고 서로 정답게 인사를 나눈 뒤 우리는 헤어졌다.

나도 이틀 후에 신장이 치유된 자매와 함께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깊이 묵상해보니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내가 땀흘려 번 돈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내가 번 돈으로 입원했으나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시고 사용하지 않으셨는가.

내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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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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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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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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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내가 땀흘려 번 돈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내가 번 돈으로 입원했으나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시고
사용하지 않으셨는가.

내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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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 ~~

읽어도 또 읽어도 감동의  강도는 똑같이 밀려 올라 옵니다~~~!!!

어쩌면  율리아님 같으신 아름다운 영혼을 직접  보게 해주시고 듣게 해주신 우리 하느님 아버지
찬미와 찬양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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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내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아멘!

주님의 도구로 멋지게 쓰임 받고 계시는 율리아님을 통해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아
건강 축복을 받고 있는 저희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율리아님의 영적, 육적 건강은
                    당신께서 책임져 주세요~♥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수고하심에 감사드려요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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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율리아님 저도 예수님에대한 그사랑을 조금이나마 닮게해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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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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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은총의글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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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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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것을 내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어요.
주신 이도 주님이시고 쓰신 이도 주님이신데...

주님 사랑 받기만 하고 감사할 줄 몰랐었고
주님 말씀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어요...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남은 생애 주님과 성모님만을 바라보며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을 그리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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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자매님! 제가 한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잠시잠간 쓰였을 분이니

        고마운 인사는 하느님께 하십시요.


      "율리아님은," 언제나 겸손하신 분입니다.
        남을위해 대신 고통을받으시면서 늘 하느님께,
        감사드리라고 하신 위대한 본을 받고자 합니다.
        율리아님, 사랑해요,부듸 건강하세요!!!
  "카타리나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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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내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율리아님의 영성 본받고 더욱 노력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드릴 수 있는
자녀되게 해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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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내가 땀흘려 번 돈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내가 번 돈으로 입원했으나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시고 사용하지 않으셨는가.

내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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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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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어찌나 크고 크신지요.

모든 것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입원 후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하시고
사용하신 그 모든 사랑들에
생명 다 바쳐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정 사랑합니다.

율리아님을 통하여 이루시는 모든 일들
주님 찬미영광받으소서.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아름답게 올려주신
그 사랑 감사드리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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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는 너의 빛이 될 것이고
                너 도한 나의 빛이  되어
                      온 세상에 그 빛을 전하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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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더욱 더 나에게 의지하여라. 나는 너의 빛이 될 것이고
너 또한 나의 빛이 되어 온 세상에 그 빛을 전하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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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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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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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천사를 시켜서 우리에게 치유은총을 주시는 주님!! 율리아님의 기도에 응답하여주시는 주님 성모님!! 찬미영광 받으소서!!! 영원히 받으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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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오!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상처받은 이를 감싸주시는 사랑의 주님!
당신은 회개하는 이를 곧 바로 치유해 주시오니 진정 우리의 구원자이시나이다.

주님께 향하는 마음이 이리도 기쁠진대 나 현세에서 무엇을 더 바라리요.
오직 당신만이 나의 기쁨, 나의 희망, 나의 전부이시나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의 권세가 영원히 빛나시오며,
세세 영원 무궁토록 모든 이들로부터 영광 받으시기 마땅하오니 온 세상이 당신을 찬미하오리이다.

고통이 나를 억누를지라도 당신께 향하는 내 마음은 즐거움으로 가득하오니 그것은 바로 휴식이요, 안식이나이다.
필요할 때 직접 어루만지시며, 필요할 때 천사를 시켜 수술하시는 당신은 영원한 우리의 사랑이어라."

하고 주님께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벅찬 감정으로 읊고 있노라니


ㅋ ㅑ♡ 조오타~~~♡

기가 맥힌 구절!
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구절이에요!
율리아엄마의 이 사랑 고백이 어찌나 제 가슴을 잡아 흔드시는징~

캬~

감탄~~
또 감탄~~
또 감탄!~~

너무우 조오타.. ㅠㅠ♡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상처받은 이를 감싸주시는 사랑의 주님..."

"회개하는 이를 곧바로 치유해주시니
당신은 진정한 우리의 구원자... "

ㅋㅑ아...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우째 이리 고백하시며 줄줄줄~~
캬아...♡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우리 주님...

캬아.....ㅠㅠ♡


이거 참~~


아..

율리아 엄마아아아아아♡

난 몰라 어뜩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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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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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집에 돌아와서 깊이 묵상해보니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내가 땀흘려 번 돈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예쁘게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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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집에 돌아와서 깊이 묵상해보니 내 자신뿐만이 아니라
 내가 땀흘려 번 돈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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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지요.
아멘!

율리아님을 통하여
사랑의기적을 선물하시니
율리아님을 만난 사람들...
은총과축복 가득하네요...
나주성모님 사랑하는
복된자녀들처럼...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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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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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오!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상처받은 이를 감싸주시는 사랑의 주님!
당신은 회개하는 이를 곧 바로 치유해 주시오니
진정 우리의 구원자이시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새롭게 다시보니
저의 부족한 마음이 회개가 되네요.
감사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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