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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요 성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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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3건 조회 2,118회 작성일 13-03-22 06:33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에서 혼자사시는 94세의 한 할머님은 그 아들이 서울의 유명하신 신부님이 십

니다.

 

 할머니는 혼자 너무나 외로워 누구와 이야기 상대가 없어서 저에게 툭하면 전화

를 거시는데, 저는 그분의 이야기뿐만 아니고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기쁘게 들어줍니

다.그래서 할머님께서 자주 저에게 전화를 주시어 나주의 근황을 묻는데, 그분은 나주

의 초창기 때부터 나주 성모님을 극진히 사랑해 오신 분이십니다.

 

언젠가 나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마리아 할머니에게 전화하지 마세욧!"

이라고 대뜸 어떤 남자분이 야단치듯이 말을 합니다.

 

"뉘신가요?"

"난 신부이고 할머니는 내 어머니요"

"헉 신부님 반갑습니다."

 

"왜 자꾸 우리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는거요?'

'제가 한게 아니라 할머니께서 하신 건데요?"

"이제 하지 마세요 나주는 거짓입니다."

"거짓이 아니고 진실인데요"

 

"아무튼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

"예."

'당신 나이가 몇살이요?'

"76살 (작년) 인데요?"

"예?"

 

신부님이 놀라 서둘러 전화를 끊습니다.

제 목소리가 젊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할머님은 계속 전화를 하십니다. 하하하

 

어제도 전화를 주시어 제가 며칠 전에 올려드린 글을 보시고 기뻐 하신 것입니다.

"저는 주님함께님의 글을 먹고 살아요, 그러니 계속 글을 올려 주세요"

라고 까지 하십니다.하하하

 

"이번 교황님 즉위식을 봤는데 참 잘생기시고 훌륭해 보입니다.'

라고 하시며

"어디에서 무슨 기적이 일어났대요."

라고 하십니다.

 

나도 얼핏 어떤 싸이트에서 하늘에 큰 십자가 모양으로, 혹은 하늘을 나르는 천사의 모

양으로 올려진 사진을 봤고 가운데에 성모님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저도 봤다고 하자

그것좀 보고 싶다라고 하십니다.

 

*   *   *  

 

어제 늦은 저녁에 전화 오는 소리에 잠을 깼는데, 방이  깜깜 합니다. 시계를 보니 밤 8

시가 아닌가.

"헉 늦었다"

하면서 전화를 받자 나의 컴퓨터 글을 보고 나주에 오게된 하동에 사는 남자분입니다.

이번 성삼일에 나주에 와서 보내겠다고 즐거워 합니다.

나는 전화를 끊고 부랴부랴 세수하고 옷을 주섬주섬 줏어입고 책도 없이 그냥 경당으로

달려 갑니다.

 

신발장이 꽉 차고 바닥에도 많은 신발을 보고  목요성시간을 하려고 오신 순례자들이

많아 보입니다.

나는 숨이 차서 한참이나 신발장을 잡고 헉헉 거리다가 안으로 들어가니, 와! 경당이 꽉

찼고 벌써 정 신부님의  미사의 복음을 읽으시는게 아닌가.

 

요한 복음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라는 복음을 읽으시고 거기에 대한 강론을 해 주시며, 당신이 러시아에서 사목하다가

나주로 오시게 된 동기를 말씀 해 주십니다.

 

그리고 올때 함께 데리고 온 러시아인 `제냐` 수도자 이야기를 하시면서, 아직 말이 완

전히 통하지 않아 짜증 날 때가 있다면서, 야단 친 것에 대하여 미안해 하시기도하시

며, 솔직하게 우리에게 고해하듯이 겸손한 강론말씀을 해 주시어 웃음을 자아내게 해

주십니다.

 

나는 앉을 자리가 없어 사람들 틈에 끼어 앉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목요성시간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묵주기도가 계속 되고 , 율리아님의 말씀이 나오고, 그리고 성체강복이

계속 이어집니다.

 

나는 성체강복할 때 그 성광 안에 모셔진 두개의 성체에 대하여 각별한 인연과 사랑을

갖고 있는데,

 

그 하나는

지난 2004년, 제가 머리를 다쳐가지고 두군데의 병원에서 살아나기가 불가능 하다고

할 때, 나주로부터 살아났었고, 그 해 겨울을 나주에서 3월까지 머물게 되면서, 생전에

체험해 보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율리아님이 어떤 분이

신가를 직접 살펴보고 연구하게된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이 오자, 이제 다 완치되어 집으로 간다고 하니까, 율리아님은 부활절을 지

내고 가라고 심신 당부 하실만큼, 저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습니다.나는 그것을 뿌리치

고 강원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나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성금요일에 율리아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셨고, 그리고 아주 큰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것은 4월 16일에 필리핀의 피

터 마르샬 신부님이 나주 성모님집에 머물면서, 성모님동산에서 순레자들을 위해 미사

를 드리실 때, 하늘에서 작은 두개의 성체가 내려 오셨던 것입니다.

 

그것도 하느님께서 몸을 낮추시어 신부님의 발밑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겸손

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야기가 길어 내일로 연결이 되어야 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는 언제나 Daum 카페에서도 제글을 읽어주시는 분

들에게 미사할 때나, 생활의 기도할 때나, 모든 분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제 목요성시간에 제가 무엇을 보았는지 아시나요?

전에 언제나 제 글에 제 1착으로 댓글 달아주시던 집으로`님이 대구의 여러 순레자들

과 함께 목요성시간을 하시러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반가워 어절줄을 몰라 했습니다.다방면으로 박식한 집으로님을 만나는 것

은 저의 행운입니다. 하하하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아멘.

 

(계속)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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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혹시 서울에 사시는 분 중에 종로 5가인가? 하여간 어디에서 아름다운 덩굴 장미묘목을 살 수 있으면 두개만 사다주시면 돈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집에도 하나 있는데 너무 흔한 빨간 장미덩굴인데,
제가 바라는 장미덩굴은 꽃이 좀 크고 흰색이나 분홍색이나 빨간 색등입니다. 좀 귀한 것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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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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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목요성시간 소식 전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의 글을 좋아하는분들 정말 많네요~ 저도 그렇구요~

정신부님의 순수하신 모습과 명강론. 들은듯하구요
율리아님의 고통봉헌과 말씀의 느낌도 사랑으로 다가옵니다..
사순절보내면서 더 큰 고통 봉헌하실 율리아님..위해 기도합니다.

대구에서 엄마보고싶어 달려가신 집으로님..축하드립니다.
저도 나주 갈날만 기다리다. 지쳐있습니다. ㅎ
은총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엄마사랑의눈길안에서 감사와 행복한
순간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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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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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저는 주님함께님의 글을 먹고 살아요, 그러니 계속 글을 올려 주세요."

아 - 멘..
항상 건강하시고 나주성모님과 관련된 귀한말씀
믾이 많이 올려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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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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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영육간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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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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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4월 16일에 필리핀의 피터 마르샬 신부님이 나주 성모님집에 머물면서,
성모님동산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미사를 드리실 때,
하늘에서 작은 두개의 성체가 내려 오셨던 것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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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주님과함께님...!!!  올려 주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마리아 할머니의 기도로 아들 신부님께서도 나주성지가 진실

이라는것을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모두들을 사랑하시어 다 같이 해빛과 비를 내려주시듯이 축복 그렇게 주시기 위해

제2의 성령강림의 준비하심을 믿고 나주성지의 5대 영성으로 소중한 시간들을 잘 사용하는 우리가되가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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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하느님께서 몸을 낮추시어 신부님의 발밑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아멘 ~!!!

항상 감명깊은 은총글로 깨우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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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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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목요 성시간 소식 감사드리며 남은 사순절 기간

회개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글 주시는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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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님의 댓글

나주성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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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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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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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께서 몸을 낮추시어 신부님의 발밑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아멘!!!

목요성시간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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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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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하늘에서 작은 두개의 성체가 내려 오셨던 것입니다.
그것도 하느님께서 몸을 낮추시어 신부님의 발밑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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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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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언제나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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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아멘. 언제나 흥미진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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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하느님께서 몸을 낮추시어 신부님의 발밑으로 내려 오심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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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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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님의 댓글

나미 작성일

은총글 읽고 저도 회게하도록기도합니다
가족안에서 이웃안에서 거룩한 향기를 발하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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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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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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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주님함께님!

대글은  잘 달지 못했지만
언제나 존경하는 형제님의 글을 읽고 감명을 받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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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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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난 신부이고 할머니는 내 어머니요"

    * "이제 하지마세요 나주는 거짓입니다."


    나주가 거짓이면 신부의 직책으로 직접와서 확인을 할것이 아닌가???
    낳아주신 어머니께서,나주의소식을 듣고, 그렇게 좋아하시면
    한번쯤 모시고 참석을하지못할망정  전화을해서 난 신부요. 하면
    누가 무서워 할것 같습니까??? 낳아주신 부모가 좋아하시는 일을
    막는것은 불효자식입니다.  어머니모시고 ,나주 철야기도회에 참석해보시고,
    옳고, 옳지아닌것을 판단하십시요. 만약에 나주가 사실이라고 믿으시면
    나주신부님께, 고백성사하시길바랍니다.하늘이 내려다보고있습니다.

    "주님함께님." 한국 사제들이 광주교구로부터 말만듣고, 앉아서
    나주는 거짓이다. 본인들 멋대로 행동을취하는데, 불쌍해요.
    거짓이면 확인을해 보아야할것이 아닙니까???
    다음에 또 그런일이있으면, 정정당당하게 이름을 올려주십시요!!!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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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화관님의 댓글

기쁨의화관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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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목요성시간의 은총을 누리시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글을 올려주심에 항상 감사드려요!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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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글 참  재미있습니다

그 할머니도 그러셨군요

하하하  당신이 하신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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