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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두고 서로 싸우다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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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4건 조회 1,882회 작성일 13-03-23 14:12

본문

 

나를 두고 서로 싸우다니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서리해 온 고구마와 옥수수를 나는 하나도 먹지 않았다.

 

“왜 안 먹어요? 그때처럼 그런 마음이에요?” 하자

나는 그들이 진짜 무색할까 봐서

 

“아니에요, 뱃속이 너무 좋지 않아서 그래요,

그리고 좋아하지도 않고요” 했더니

그들은 무척이나 섭섭해 했다. “

 

우리가 서리를 해 온 것은 밤에까지 머리하는데 입이 궁금할까봐

먹을 것은 없고 하여 윤 양을 먹이기 위해서 였는데···”

하며 씁쓸해 하였다.

 

그런데 내가 머리하고 있던 그 시간에 한쪽에서는 싸움이 벌어졌다.

무슨 일인가 하고  가서 말렸는데

그들은 나 때문에 싸우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은 나를 자기 동서 삼겠다고 했고,

또 한사람은 자기 동생댁 삼겠다고 하며

서로 나를 두고 어이없이 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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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치고 살자고 했는데 먼저 가버린 내 친구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나와 처지가 조금 비슷한 유순이 라는 친구가

한 동네에 살고 있었는데

그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나는 한없이 울었다.

 

그 친구도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어 엄마와 단둘이 살다가

외갓집에 맡겨졌는데 그 친구는 나와는 달리 외갓집에서 잘해 주었다.

 

그런데   어느 날 유순이 어머니가 재혼을 한 후

외로움을 달랠 길 없고 의지할 곳조차 없던 그  친구는

먼저 저 세상으로 갔다.

 

“유순아! 그렇게도 삶이 고통스러웠니?”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하다고 탓하던 너에게

나는 이렇게 말했지.

 

“이 세상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셈 치며 살아가자” 고 말할 때

너는 그렇게 하겠노라고 다짐해 놓고 너만 먼저 혼자 가다니···”

 

우리의 처지가 너무 안타까워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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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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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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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터무니없는 소문은 누구든지 퍼뜨리면 죄예요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의 편에 서서 예쁘게 잘 살며
죄인의 길을 걷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언제나 은총 충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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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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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님~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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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서리해 온 고구마와
옥수수를 나는 하나도 먹지 않았다.

이 세상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셈 치며 살아가자..아멘.

아름다운 영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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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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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이세상을  탓하기전에  우리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샘  치며
살아가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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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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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늘 영육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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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름답고 흠도 티도 없이 깨끗하신 율리아님
모두들 좋아하고 서로 친척 삼겠다고
싸우니 얼마나 율리아님이 좋으시면...


친구를 먼저 떠나보낸 슬픔 또한 얼만 컸을까요.
모두다 셈치고 아름답게 사신 모든 삶들은
영롱한 보석처럼 빛나며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수고와 정성 함께해 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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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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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이 세상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셈 치며 살아가자” 고 말할 때....”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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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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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T_T
친구마저 그렇게 먼저 떠나보내시구..
가슴이 먹먹..

셈치며 살아가자고 하시던 아름다운 영성
이제는 저희가 본받아서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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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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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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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이세상을  탓하기전에  우리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샘  치며
살아가자.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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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저도 싸움을 했것지요 !  그곳에서 살았었다면 ...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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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얼굴도 예쁘시고 맘도 고우시고 순수하시고
일에 있어서도 뛰어나시니 모두들 가까이 하고 싶으셨을거예요

모든것을 셈치고 사시면서 그로 인해 그들이 죄짓는것도
내 탓이라 하시며 오직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가시는 율리아님!

주님을 모르시기전부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 었으니
고달프고 외롭고 고독한 삶이었네요

율리아님의 셈치고의 삶과 내 탓이오의 영성을
다시금 묵상해보며 성덕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없이 부족한 저이기에
님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우시고 사랑하는 율리아님!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율리아님의 삶을 잘 묵상할수있도록
정성껏 꾸며 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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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나를 두고 서로 싸우다니)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저희와 세상 모든 피조물들을 불쌍히여기시고 용서하시고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하심에 의탁하오니 저희가 세상 모든 피조물들이 피눈물흘리시는 복되신 나주 성모님의 향유와 참젖으로 사랑을 회복하게 해주시고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앟게 해주시고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게 해주시고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수 있도록 성미카엘대천사의 힘과 능력으로 모든 감사의 기쁨과 행복과 평화와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인간적인 모든 지식을 초월하여서 아버지같은 사랑으로 평화를 유지하게 해주시고 물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하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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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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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율리아님을 두고 사우신 분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쩌면 저두 싸웠을지도 몰라요 ㅋㅋㅋ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할수 있도록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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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저 글이 너무 아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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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화목하라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실천하는 자녀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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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율리아님을 두고 싸울수 박에요 ㅎㅎ

그러나 저는 죄인이어서 감히...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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