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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이 이 불효자는 움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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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으로
댓글 27건 조회 1,982회 작성일 13-03-24 05:43

본문

 

찬미 예수님 !

찬미 성모님 !

 

집 사람이 ( christina ) 정성스레 꾸려준 등산가방을 둘러메고 약속 장소로 요롱소리가 나도록 달려갔지요 .

그 기분 !  국민학교 다닐 때의 봄소풍 가는 기분 이였지요 .

드뎌 !  9명이 장도에 ...  짠 짜잔 ~!    ^^  .  계속 계속 묵주기도를 드리면서...  차창밖은 막 피어오르는 개나리, 물 오르는 파아란 버들가지.. 역쉬나 나의 조국  coree는 아름다와 ...

경당에 도착하여  정원의 보름달성모님께.. " 엄니이 저 왔씸니이드어 . 下之下 인간 , 人種之末子  (인종지말자 ) 집으로가 왔씸니이드어 . 불러주셨어 참 고맙심니드어 "   ㅠ ㅠ ㅠ ...   ( 집에선 기통차게도 수도꼭지가 잘 잠겨져있었는디이 ... 여그에서 갑자기 고장 !  ㅋ )

 

싸기싸기 동산으로 이동하여 영혼목욕탕에 들렸다가 십자가의 길을 ..물론 맨발 !   우린 워디까지나  맨발 !

                   +    +    +          " 맨발의청춘들 ! "     맨발로 뛰여라  !    +    +    +

 

참 오붓 하드라고요 .  330 % 의 정성을 들여 ..  무슨냄새인지 ? 풀 냄새 ? 봄이 오는 냄새 ? 인준이 오는 냄새 ?    표현할 방법이 없는.. 

아마도 한마리의 겁 없는 하이에나를 순한 羊으로 변화시키는  천상의 냄새가  계속 계속 계속 ...  계속...

갈바리아동산의 예수님상 앞에 다달아 큰절을 올리고 차례차례 예수님의 발을 ..

 

 @@!   예수님의 발가락에서 진액이 ...@@!  계속계속 ...줄 줄 줄 ...! ... 줄 줄 줄 ... 줄  줄  줄 ...   @@ !

 

반가운 다같이님을 만나 ..다같이님 !  진액이 계속 흘러내립니다 !  퍼뜩 와서  보이소 ~!   저는 어 ! 어 ! 어 !  ~계속 흘려주시고 계십니다 !

이말뿐이였지요 . 그러다가 얼른 진액을 입에다 발랐지요 . 하도 (느무나도 ) 말이 많은 인간이라 쓰잘데으읎는 말은 공해이니 쓸 말 만 하라고...계속 입에다 예수님의 진액을 ...!  자매님들은 30 ml 기적수통에 진액을 가득가득 채우고...가까이에서 요로코롬 똑똑이 보기는 처음 !   첨 이였지요 .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는 것은 미사를 마치고 미사에 참여하신  형제자매님들이 경당 양쪽 옆문으로 쫘악 갈라져 손에손을 잡고 마리아의구원방주 우리함께 타고갑시다 ! 노래부를 때  저에겐 쫘악 갈라지는 그 순간이 마치 영화 십계에서 홍해가 쫘악 갈라지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옵디다 .  참여하신분들의 얼굴 얼굴이 마치  

 " 밤하늘의 별들 "   " 선남선녀 "  얼굴에 雜氣  (잡기 ) 라곤 전혀없는 .. "  천사의 얼굴 ! "

 

가기싫어도 가야지 울 집에 가야지이 하면서 다리옆의 차에 가니 기사님이 .." 큰일 났심드어 ~! 차의 엔진 벨트가 벗겨져 내일 아침에야 집에 갈 수 있겠심다 . 정비소란 정비소는 모두 퇴근 !  속수무책임니드어 ~! "  할 수 없어 바쁜사람은 차를 렌트하여 대구로 ..!  저는 좋아서 좋아서 깻춤을 추웠지요 !  성모님이 을메나 저를 사랑하시기에 하룻밤 더 엄마품에 안겨서 엄마젖 더 먹고가라 하시것어요 ! ㅋ . 행운이죠 !

 

요그이 바로바로 " 은총 "  은총이지요 !  ^^ . 넘 기뻣습니다 . 원장수녀님의 극진한 배려로 따습게 잠을 자고 ..하기사 무신 잠을 푹 잤것어요 .    엄마품에 , 성모님품에 안겨서 잠을 자니 느무느무 편안하드라고요 . 마치 뭉게구름속에서 잠을 자는 그 기분 !   으~으메 넘 조은거어 ~ !    ^^    ^^    ^^*

 

성무일도와 아침미사 !   성소자님 예비수녀님들의 그 경건한 모습 !   특히   .-- .  모양처럼 생긴 쬐깐한 책상 ?  그 속 에다  성경책 성무일도 책을 넣어 제의방으로 가시는 그 모습이 참 귀엽고 인상적이였심다 ! 부디부디 큰 신부님 ,큰 수녀님 되소서 ! 아~암 그리되시고말고지요 !   틀 림 없 씸 다 !   걱정일랑 解憂所 해우소 (  W C  :  유식한 말로 통시 , 정낭 , 뒷간 , 머슴변소 )에서 빨랑 쏟아버리셔용 ~!   어서어서요~!   ㅋ ㅋ ㅋ ^^*

 

 

春深雨過東山好         百草爭姸        :      늦은 봄 비 개인 뒤 성모님동산은 좋아라 풀들은 다투어 꽃을 피우고 ...

춘심우과동산호         백초쟁연

蝶亂蜂喧          晴日催花暖欲然       :      나비는 날고 벌은 윙윙대는데 꽃을 재촉하는 맑은 햇살 따스하다 .

접란봉훤          청일최화난욕연

蘭橈畵가悠悠去         疑是神仙        :      난초 돛대 화려한 유람선 어쩌면 신선의 배가 아닐까

난요화가유유거         의시신선               가 :  舟  (배 주 ) + 可  :  大船  (대선 ) : 큰배 가

返照波間        水闊風高양管絃          :      반짝이는 물결 강은 넓고 바람 시원한 곳  풍악이 울려퍼지네...네...! ...                                                 ( 머잔아 잔치날이 온다 ~! )   마리아의 구원방주 !   화~이~팅 !

반조파간          수활풍고양관현            양 :  風 풍에 易 . ( 易 : 쉬울 이 . 바꿀 역 ) :   날릴 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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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집으로님! 고사성어와 위트있는 유모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는 글 올려주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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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목요성시간 은총의 순례기
 성모님의 사랑이 절절히 묻어나는  유모 ...덤으로
엄마품에 취침까지 성무일도까지 ㅎㅎㅎ참으로 집으로님
은총의 순례였군요?흐뭇한 미소지어지며 상상이
갑니다 경당에서의 아침 성무일도 바치는 것만 봐도
알게모르게 큰사랑을 받고 오는것을 느끼지요
집으로님 은총글을 보면서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많은 사랑의 힘을 모아 드려야 함을  생각합니다
 진액받으심도 축하드리며 은총 나눔 감사해요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어제는 명동 막토꿀룸미사 소수이지만 나름대로 힘이있고
무한한 사랑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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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아직 바람끝 차가운데 벗나무 가지 가지 마다 꽃망울 맻혔읍니다

긴 겨울 설 한풍에 살을 에이는 추위속에서도 봄에 따스하고

화사한 햋빛을 꿈꾸며 온몸을 다하여 추위를 이겨내고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한  지나온 시간들이 마치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한

정화에 시간들로  이스라엘 민족이 애집트에서  탈출하여 광야에서 단련 과

고난을 이겨낸 이스라엘 하느님에 백성이 하느님께서 아브람함에게

약속 하신 가나안 땅을 주신것 처럼 저의 나주 성모님 인준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집으로님  많은 지식을 겹비 하셨으면서도 좀처럼 교만을

들어 내지 않으시고 모든이에게 다가서시려는 넓고 소탈하심에 저 다시

한번 존경 예로 바라 보지 않을수가 없군요  집으로님 저 한시 무식하여

이해 폭 넓지 않으나 너무 너무 멎져 불어...요  항상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

사랑 안에서 건강 하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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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집으로님의 성시간에 받으신 은총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으니 무척 행복하셨겠다 생각드니
부럽네요~

은총글 재미있게 나눠 주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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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저는 좋아서 좋아서 깻춤을 추웠지요 !
성모님이 을메나 저를 사랑하시기에
 하룻밤 더 엄마품에 안겨서 엄마젖
더 먹고가라 하시것어 요 ! ㅋ .
행운이죠 ! 요그이 바로바로 "
은총 " 은총이지요 ! ^^ ...아멘...

글을 읽으니 받으신  은총이 여기  까지
흘러  오네요.^^

항상  웃음을  가득  안겨  주시는
집으로 님 은총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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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손에 손을 잡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우리함께 타고갑시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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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 성모님의 크신 사랑!
그 사랑을 듬뿍 머금고 너무나 기뻐하시고 신나시어
글 속에 사랑이 가득하여 저또한 함께 기쁩니다.

저희들을 그리도 사랑하시는 나주의 예수님
진액을 흘려주시고 많은 사랑 주시는 그 애뜻함속에
율리아님의 지극한 기도와 희생 보속들로 무지하게

많은 은총을 누리는 저희들은 참으로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루를 더 묵으시면서 성모님품처럼 포근함을 온몸으로
느끼시며 행복해하시는 집으로님 님의 은총글로 저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넘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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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엄마품에 , 성모님품에 안겨서 잠을 자니 느무느무 편안하드라고요
마치 뭉게구름속에서 잠을 자는 그 기분 ! 
으~으메 넘 조은거어 ~ !    ^^    ^^    ^^*

사랑하는 집으로님
엄마품은 누구나 다 좋은가 봐요~~^^
엄마 품에 잠들면 최상의 기분? ㅎㅎㅎ
엄마~~~~~~~~~~품에 폭???????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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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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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약방에 감초가 빠지면 안되지라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지내시나 걱정을 해 왔었는데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고로코롬 반가웠씸드.....어 !
순수하고 아릅다우신 크리스티나님 때문에 주님께서도
 진액까지 내려 축복해 주심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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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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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성시간에 받으신 많은 은총 축하드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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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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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 억수로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고장난 수도 꼭지는 제 별명 인데요...

넘 행복해보이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은총의 순례기 넘 감사합니다
가족들 모두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고 성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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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집으로님~~^^
완전 대박!
은총 풍성히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0^

마음 안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가셨겠군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함께 은총을 받습니다.
아멘!
저까지 기뻐집니다. ㅎㅎ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평화 넘치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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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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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치고님의 댓글

셈치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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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시간 순례하심을 축하드려요!! 참 은총이 가득하니 나주성모님 경당과 동산!! 부활전날이 기다려집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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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성시간의 은총과  예수님 발의 진액까지 듬뿍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읽는 내내 함께 즐겁고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순례기 감사드리며 영육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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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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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믿음님의 댓글

확실한믿음 작성일

은총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한문도 어쩜 이렇게 잘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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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집으로님 목요성시간 은총의 순례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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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그림을 보듯  재미나게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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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와 ~~~!!!

완전 대박 !!!~~~

너무 너무 행복하셨겠습니다

지난날 행복했던 순간이 아스라히 피어오르는군요

사랑해요  집으로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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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요그이 바로바로 " 은총 " 
은총이지요 !  ^^ . 넘 기뻣습니다 . 아멘!!

추카드립니다!!! 기쁨이 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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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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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성무일도와 아침미사! 성소자님 예비수녀님들의 그 경견한모습 특히. - - . 모양처럼생긴 쬐깐한책상?
            그 속에다 성경책 성무일도 책을넣어 제의방으로 가시는 그 모습이 참 귀엽고 인상적이옜심다!
            부디부디 큰신부님 큰수녀님되소서! 아~암 그리되시고 말고지요? 틀림없씸다!


        ^^^아멘,^^^  축하드립니다.
    성모님께서,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렇게 묘 하게 붙드셨군요.
    은총도많이받으셨고, 진액의맛도보셨고,사순시기에 크나큰
    은총이셨습니다.이제는 부활의 은총도 받으시겠어요.
    성소자님들,예비수녀님들의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경견한 모습들 같습니다.
    나주에서 훌륭한신부님들, 수녀님들이 탄생하실거예요.나주가 어떻곳인데요!!!
    순례기 잘읽고, 많이 웃고갑니다. 그동안 제 컴이 사탄이 막아버려
    3일동안 댓글을 못 올렸습니다. 모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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