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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내가 죽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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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6건 조회 2,441회 작성일 13-10-01 04:49

본문

미예수님   찬미성모님

 

2004년 11월 18일,

강원도 정선군 단림골에서 리영광씨가 온다고 하여 아내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나는

더덕을 캐고 도라지를 캐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차가 한 대 도착했는데 거기에는 리영광씨가 없고 낯선 젊은 남자 한 사람과, 리영

광씨의 부인인 우렁각시가 같이 온게 아닌가.

 

"우리 영감님은 갑자기 무슨 다른 일이 생겨서 오지 못하고, 우리집에 잠시 머물고 계신 이

젊은 양반하고 왔어요"

라고 부인이 명랑하게 말합니다.

 

"와 산이 경사가 심하네"

라고 같이 온 젊은이가 말 합니다.

그는 성능 좋은 기계톱을 가지고 왔습니다.저런 톱이라면 하루만 나무 하더라고 한 두달은

땔 수 있는 나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나무를 하나 자르려면 웬만큼 큰 나무들은

20분내지 30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지만, 저런 상능좋은 기계톱이라면 30분이 아니라 3분

도 걸리지 않고 자를 수가 있습니다.

 

나는 나를 도와주려 왔다가 발이라도 미끌어진다면, 저 성능좋은 기계톱은 무서운 흉기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산에 올라가 나무 하지 마시고, 산 밑의 밭 주위에 있는 참나무 3그루만 베어주세요"

라고 말 하였습니다.

 

그 참나무는 고목으로써 내가 팔로 안으면 한아름 가득히 안겨오는 아름드리 참나무 입니

다.나는 이 참나무를 좋아하는데 계곡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기도 하지만, 도토리

를 딸 수 있는 나무이기에 내가 아끼는 나무 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우

람한 나무지만, 옆에는 작은 참나무들이 또 많이 자라고 있기에 나는 3그루를 베어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가 아름드리 참나무를 베는 동안 리영광씨 부인과 나와 내 아내는 그의 뒤에 좀 떨어져

서 그가 나무를 자르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성능좋은 기계톱에 의해 그 우람한 나무라 할지라도 금방 잘려집니다.

그 젊은이는 아마 뒤에는 우리들이 있기에 나무가 그의 앞으로 넘어지도록 계획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라는 것은 특별한 벌채 기술이 없는 한, 자기가 생각한 방향으로 반드시 쓰러지

지 않는다는게 문제 입니다.

 

나는 그동안 10년이 넘게 내가 나무를 했지만, 나무가 엉뚱한 곳으로 쓰러지기 일쑤 입니

다.

성능좋은 기계톱이 금방 나무를 잘랐고 이제 1초나 2초만 있으면 다 잘려질것을 생각하며

나는 안심하고 뒤 돌아 앉아, 아까 잘라놓은 큰 나무의 잔가지들을 작은 손도끼로 자르려고

 하는데, 거기에서 나의 사고는 멈추어 버립니다.

 

다음은 내 아내의 증언 입니다.

"나무가 그 젊은이의 앞으로 쓰러질듯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빙그르르 돌더니, 뒤

로 넘어지면서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진거예요,  나무가 갑작스럽게 무서운 속도를 내면서

쓰러지는데 나는 자기에게 어서 피하라는 말할 사이가 없었어요,

 

자기의 머리가 깨어져 피가 흐르고 의식이 없었어요, 나는 너무 놀라 119에 전화를 하자

가까운 가곡면의 소방소에서 구급차가 달려왔고 의식이 없는 자기를 태우고 전 속력으로

태백의 장성 종합병원으로 달려 갔어요."

 

병원에서는 CT 촬영과 MRI 촬영을 해보니 내 머리 속의 핏줄이 다 터져버려  도저히 살수

없다라고 아내에게 말 하고 이젠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한 시간 전만해도 팔팔하던 내가 죽는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아내가 병원의 앰블런스에 나

를 태워 가장 가까운 원주 기독병원으로 가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립니다.

 

그러나 원주 기독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머리속에 핏줄 하나만 터져도 사느냐마느

냐 한데 `다발성뇌출혈`로 살아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원주기독병원에서도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으니 이제 준비하라고 말 하자 , 아내가 그제서

야 나의 죽음을 받아 들이게 되면서 충격에 휩쌓입니다.

 

아내는 돈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누구에게 호소할 곳이 없슴에 더욱 눈 앞이 캄캄해 집

니다. 시간이 흘러 밤 8시가 됩니다.

 

이때 아내의 머리속에 반짝하고 떠오른 것은 나주의 율리아님입니다.

아내가 율리아님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이야기를 말씀드리자, 율리아님이 놀라시며 이 무

슨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라시며 통곡을 하십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은 내가 머리를 다친 시간이 오후 2시 30분임을 아시고 그때부터 아주 심

한 두통의 고통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날이 밤8시부터 목요성시간이 시작되는 찰라입니다.

율리아님이 쪽찌에 나의 이야기를 적어 사회를 보시는 베드로 회장님에게 전달이 되었는

데, 베드로 회장님도 쪽찌를 보시더니 이게 무슨 날 벼락이라고 하시며 그날 따라 경당에

가득 모인 순레자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해 주시며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하셨고, 기

도회가 끝난 후에도 돌아가서 계속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내는 이제 나의 장례준비를 해야하고 돈과 물품들을 가지러 집에 가는데, 차가 없

어 버스를 타고 태백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6km의 덕풍계곡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

는데 하루가 걸립니다.

 

내가 없는 집이 썰렁하고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아내는 과부라는 생각이 또 무섭게 가슴을 조여 옵니다.

난 생 처음으로 절망과 좌절과 무서움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다시피 하는 동안, 나는 원주기

독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촌각을 다투는 죽음속에서 생명의 촛불이 다 꺼져가고 있는 순간

입니다.

 

병원에는 이미 밤새 율리아님이 보내신 기적수가 도착해 있지만 아내는 멀고도 먼 덕풍집

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그제서야 우리 차를 몰고 원주기독병원으로 왔는데, 이미 내가

 의식을 잃은지 44시간이 지난 뒤 입니다.

(계속)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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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원주기독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촌각을 다투는 죽음속에서 생명의
촛불이 다 꺼져가고 있는 순간입니다..

다시 들어도 아찔합니다~
나무가 하필 왜 주님함께님앞으로
쓰러졌는지 ~  내일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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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율리아님은 내가 머리를 다친 시간이 오후 2시 30분임을 아시고
그때부터 아주 심한 두통의 고통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아멘!!!
오~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주님함께님~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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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주님함께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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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님의 지극한 대속고통
숭고하고도 아름답고 놀라운 살신성인하는 사랑입니다

주님함께님!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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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름드리 참나무
이름은 아름다운데...아픈 사연이 있으시군요.
영육간의 늘 건강하시어요

주님함께님,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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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저 모든 건 순간이네요!! 그럴쑤가!!!
오직 주님 성모님께 의지하며 우리의 매순간을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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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이런 일이 있었군요.
다음 편이 궁금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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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잠깐 그 순간적으로 일어났던 일들로
이렇게 생사의 갈림길에서

거의 가망이 없다고 하던 병원의
말들을 듣고 가슴이 미어졌던
자매님

주님함께님께서 머리를 다치신 그 시간
율리아님의 아주 심한 두통의 고통도 함께
하셨던...

온 몸 내어 놓으신 그 사랑들!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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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율리아님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이야기를 말씀드리자,
 율리아님이 놀라시며 이 무슨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라시며 통곡을 하십니다.

 율리아님은 내가 머리를 다친 시간이 오후 2시 30분임을 아시고
 그때부터 아주 심한 두통의 고통을 받는다."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가는데 통로요,보호자 역할을 해주신
 율리아 엄마의 사랑과 지극정성으로...양육되고 있는 저희들
 오로지 감사드리며 협력자로서의 불림받았슴을 명심하고
 맡겨진 사명에 충실히 따르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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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때 아내의 머리속에 반짝하고 떠오른 것은 나주의
 율리아님입니다.아내가 율리아님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이야기를 말씀드리자, 율리아님이 놀라시며 이
무슨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라시며 통곡을 하십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깨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눈물나게 하는 은총을 금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을 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찬미드리며~
율리아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다함께 힘을 모으며~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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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무언가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기적수가 도착했다고 하니까 안심이 됩니다.

분명히 다음 증언에는 주님함께님이 살아났다는 이야기...
점점 놀라운 주님, 성모님의 은총이 함께 하신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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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주님함께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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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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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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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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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참으로 힘든일을  많이도 겪으셨네요~

그러나 이제는

성모님 품안에  와 계시니

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행복하시겠어요....

10월 첫토요일이  점점 다가 옵니다.

마음이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네요....

소설같은 글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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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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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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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참으로 놀라운 은총의 증언,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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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병원에는 이미 밤새 율리아님이 보내신 기적수가 도착해 있지만 아내는 멀고도 먼 덕풍집

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그제서야 우리 차를 몰고 원주기독병원으로 왔는데, 이미 내가

 의식을 잃은지 44시간이 지난 뒤 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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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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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잠이 오려다가  또랑 또랑  정신이 집중되어
어떻게 읽었는지  한자 한자

그 상황속으로 들어가  그 놀라운 현장에 가있는듯 합니다

아이고 세상에

핏줄 하나만 터져도  살지 못함인데...

다발성 핏줄이 터졌는데도

하느님의 크신 능력으로 살아 나셨습니다

누구의 기도로  살아 나셨겠습니까

그 때 저도 성시간에 참석하러 먼 대구에서 성시간에

함께 하고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들었었지요

얼마나 놀랐던지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무슨 힘이 있엇을까요

율리아님께서 대속 고통으로  제물이 되어 주시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큰 기적을  일으키시어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주셨습니다

세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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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달님
아니지요
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이 컸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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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주님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을 통하여
이루어주시는
놀랍기만한
사랑의기적들...

주님함께님!
얼마나 놀라시고
고생하셨을까요...
나누어주신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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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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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ㅠㅠ
저도 믿어지지 않았지요.
주님함께님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어느 자매님으로부터 전화로 소식을 들으며 
그저 눈물만 뚝뚝..
ㅠㅠ
멍~하니..

그런데 율리아 엄마의 고통과 희생으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지요.^^

주님과 성모님께, 그리고 은총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율리아 엄마께 감사하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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