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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스카폴라의기적과 율리아엄마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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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
댓글 29건 조회 1,509회 작성일 18-04-12 13:10

본문

예수님 사랑허유~~! 나주의 성모 엄마 무지무지 사랑허유~~! 

모처럼 충청도 사투리를 써봅니다.

 

4월 9일 월요일 오후에 치매인 친정어머니께서 아침 8시에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으셨다는 청천벽력같은 전화를 받습았니다.

친정어머니를 돌보시는 아버지께서 아침식사 후 설거지를 하시는데,

나가시더라는겁니다. 뒤따라 나가셔서 항상 두 분께서 손 꼭 잡고

운동 다니시는 길이라 잠깐 겉옷 가지러 오신 사이에 뒤따라

가셨는데 놓치신 모양이에요. 곧바로 지구대에 신고하셨음,

 

되시는데 혼자 찾아보시겠다고 하시다 타임을 놓치신거지요.

의경들 20~30명이 온산을 다 찾으셨다는데 못 찾았다고 했습니다.

매장에서 급하게 나가다 다시 돌아와 기도봉헌란에 엄마께 기도요청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작년에 철야기도 때 가져다 두 부모님 목에 걸어드린

스카폴라가 생각나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더니,우리 선화가 걸어준거라며

주무실 때는 물론 아무도 못 만지게 해서 목에 걸고 다니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위치추적기도 빼놓고 나가셔서 앞이 캄캄했지만

나주의 주님, 나주의성모님을 외치며, 밤새 찾아다녔습니다.

혹시 걸으셔서 언젠가처럼 저희 집에 오셨나 해서 서산까지 다시~~~

 

밤 11시가 다 되어 다시 기도봉헌란에 엄마께 급기도요청을 또 하였습니다.

어두워지고 산속에 혹시 계시면~~~또 아니면 산에서 내려오셔서 ~~~

어디론가 무작정가시고 계시면~~~앞이 깜깜하였습니다. 그와중에

율리아 엄마의 기도와 나주의 스카폴라만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밤새 기도초에 촛불이 밝혀놓고 은총 주머니와 은총 묵주를 껴안고 있었습니다.

저하고 가장 오래 사셨기에 집으로 모신다고 하여도 깔끔하신 아버지께서 엄마랑

둘이 사시는 것이 편하시다고 하십니다. 운전하시며 가시고 싶으신데 가신다고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니 밤새 마음 졸이실 것을 생각하니~~~ 

아침 일찍 서울에서 내려와 있던 둘째 오빠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돌아오셨다고~~~

밤새 산을 헤매시다~~내려오시는 것을 경찰관 분들 눈에 띄어~~

모시고 오게 되었다고요~~옷은 다 찢어지시고 신발은 밑은 구멍이나고,

 

그래도 멍만 들었을 뿐 어디 한 군데 다치신데가 없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철야는 어려우셔서~~나주 성지로 벚꽃구경 가시자 했더니, "응 "하시더라구요.

주님~! 나주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율리아 엄마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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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무사히 돌아오시도록 인도해주신
성모님~
율리아엄마~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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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화관님의 댓글

사랑의화관 작성일

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율리아  엄마의  기도 에  감사하고    주님  성모님 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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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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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성모님께서 인도하시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든 삶의 순간들을 봉헌하며 살아야 함을 다시 명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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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치매 어머니를 돌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찾으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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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그 시간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
엄마의 기도 덕분에 은총받으심 축하드려요~
은총 나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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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엄마의 기도를 통해
친정어머님이 다시 돌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밤새 마음 고생 얼마나 많으셨을런지요

성모님품에 안겨 무사히 돌아오시니
가족들까지 돌봐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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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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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니 밤새 마음 졸이실 것을 생각하니~~~
아침 일찍 서울에서 내려와 있던 둘째 오빠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돌아오셨다고~~~
밤새 산을 헤매시다~~내려오시는 것을 경찰관 분들 눈에 띄어~~
모시고 오게 되었다고요~~옷은 다 찢어지시고 신발은 밑은 구멍이나고,
아멘!!!
어머니 다시 찾으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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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치매가 이렇게 무섭네요...
엄마를 찾으셨으니
정말 감사해요...
온가족들이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나주성모님동산에
꼭 한번 모시고 순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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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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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신 예수님과 성모님깨
감사하네요~^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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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치고의삶♡님의 댓글

셈치고의삶♡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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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 다행이에요 ! 정말 마음이 졸였는데 -!
역시 엄마 기도의 힘은 어마어마하십니다 !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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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맘 졸이며 걱정하셨던 시간들
행여 잘못될까 염려하며 밤을 지새웠을 시간들
엄마의 기도로, 엄마의 사랑이

이렇게 인도해 주심이라 생각하니 모든것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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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길 잃은 한마리 어린양의 비유!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주님께서는 그토록
찾으시고 마침내 어깨에 메시고 기뻐 돌아 오심과 같네욤~^^

율리아님의 깊은 사랑의 기도를 통하여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시고 가족의 품 안으로 돌려 보내 주시니...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총 특별히 율리아님의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
올리나이다. 아멘.

정말 많이 놀래셨겠어요...
지혜님과 님의 가정에 주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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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유  안도의숨!
산속에 길에서 고생하셨을것같아요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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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셨나요 ?
어머니는 또 얼마나 밤새 산에서 .추위에 떨으셨을까요?
그런데 무사히 .. 그렇게 무사히  돌아오셨으니
무지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 기도에 주님 성모님께서 인도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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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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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율리아 엄마의 기도! 감사드립니다ㅜㅜ
정말 놀라셨겠어요. 어머님 다시 찾게되심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받으신 고귀한 은총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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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다시 찾으셔서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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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다시 돌아오셨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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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엄마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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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결정체님의 댓글

사랑의결정체 작성일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니 밤새 마음 졸이실 것을 생각하니~~~
아침 일찍 서울에서 내려와 있던 둘째 오빠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돌아오셨다고~~~
밤새 산을 헤매시다~~내려오시는 것을 경찰관 분들 눈에 띄어~~
모시고 오게 되었다고요~~옷은 다 찢어지시고 신발은 밑은 구멍이나고,

그래도 멍만 들었을 뿐 어디 한 군데 다치신데가 없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철야는 어려우셔서~~나주 성지로 벚꽃구경 가시자 했더니, "응 "하시더라구요.
주님~! 나주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율리아 엄마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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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어머님이 무사히 돌아오셨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얼마나 애가타고 마음 졸이셨을까요...
율리아님의 기도를 통하여
다치신데 없이 무사히 어머님이 돌아오셨서
기쁨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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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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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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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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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 정말 다행입니다.ㅜ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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