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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벌리지 않는 사랑과 봉사(골로 1, 1-8 루가 4, 38-44)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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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3-09-04 16:45

본문

전승에 따르면 사도 바오로가 로마에서 감금 생활을  할 때 네 통의 편지, 곧 필레몬서, 골로사이서, 에페소서, 필립비서를 썼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골로사이서와 에페소서의 친저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골로사이 교회는 정당성이 의심되는 여러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르침의 내용이 무엇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하나는 유다에 그 배경을 두고 있는 가르침(골로 2, 16 이하 참조)과 또 하나는 그리스에 그 배경을 두고 있는 가르침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골로 1, 15 이하 참조).

   이 문제점들에 대한 바오로의 다변이 골로사이서의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 따르면 에바프라가 바오로에게 골로사이 교회의 상황을 전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골로 1, 8 참조).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해서 하늘에 마련해 두신 축복에 대한 희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희망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에 이미 들은 바 있습니다"(골로 1, 5).

   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그리스도 신자들의 생활의 기초가 되는 덕목인 향주삼덕(向主三德)입니다. 그리스도 신자의 삶은 주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곧 그분의 지상에서의 생애와  활동을 받아들이고 그분처럼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은 그 믿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희망은 그 사랑에서 흘러 나오는 활력입니다

    "그 무렵 예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예수님께서 가파르나움을 중신으로 복음을 전하시는 동안에 시몬(베드로사도)의 집을 거쳐로 정하신 것같습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을 찾으신 것은 아마도 쉬시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악마가 붙어서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불과 몇 사람이 보는 앞에서 심한 열병(장티프스)을 앓는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셨습니다. 자기를 적극적으로 선전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열이 떨어진 시몬의 장모는 이 사실을 떠벌리지 않고 예수님과 그 일행에게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봉사하였습니다. 건강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하루의 생활 계획표를 보는 듯합니다. 가르치시고 활동하시고 기도하시는 것만으로 하루 일과가 꽉찬 느낌입니다.

   우리는 하루의 일을 다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 때때로 마음이 허전하고 찜찜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를 섬세하게 살펴보면 오늘 하루 한 것 없이 빈둥빈둥 지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한 삶의 내용도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삶의 태도 또한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좀 더 나아가 내 삶의 내용과 질을 살펴보면, 하루를 지내면서 주님 앞에 조용히 자신을 드려다보는 기도 시간이 빠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내 삶의 작고 큰 부분을 주님과 나와의 관계 안에서 설정해 나가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하루를, 주님과 홀로 있는 기도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 나에게 무엇이 우선이고 어떠한 것이 중요한지를 식별하면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루하루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정리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의 삶을 지향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도 꽉 찬 하루를 지낼 수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하루하루의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보고 듣고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내 삶 의 전체를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꽉 찬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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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도 내 삶 의 전체를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꽉 찬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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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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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아멘 ! 하루 하루의 삶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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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도 내 삶의 전체를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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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하루하루를, 주님과 홀로 있는 기도 시간을 가지면서..."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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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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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봉사하였습니다.
건강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 성모님!
봉사, 신명나게 잘 할 수 있는
튼튼한 건강주세요..네?

위로의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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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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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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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하루하루의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보고 듣고 알 수 있습니다.

아멘~!

사랑하는위로의 샘님!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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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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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 앞에 조용히 자신을 드려다보는 기도 시간이 빠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우선이고 어떠한 것이 중요한지를 식별하면서 지내야 한다."

 아 - 멘..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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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에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오늘도 그야말로 하느님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도록 할께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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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하루하루의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보고 듣고 알 수
있습니다...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글을 통해 늘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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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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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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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도 내 삶 의 전체를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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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우리도 내 삶 의 전체를 하느님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꽉 찬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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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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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사랑은
그 믿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희망은
그 사랑에서
흘러 나오는 활력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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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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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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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매순간을!! 기도로 생활의 기도로 채우는 날 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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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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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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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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