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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를 알아보는 눈(연중 제2주일 제1독서: 1사무 3, 3ㄴ-10.19 제2독서: 1코린 6,13ㄷ-15ㄱ.17-20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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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2,618회 작성일 15-01-18 22:32

본문

    복음서는 모두 세례자 요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세례자 요한은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 온 메시아, 주님의 오심을 준비한 선구자입니다. 성서의 증언에 의하면 세례자 요한은 젊은 시절을 유다의 한적한 광야에서 극기와 절제의 생활을 하면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군중은 요한의 경건한 생활과 그분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요한이 메시아라고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이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자기는 오실 메시아의 들메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는 비천한 존재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침 그 무렵 예수께서 요한을 찾아가 그에게 세례를 청하셨습니다.

    처음에 요한은 이를 거절하였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요구에 응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자 성령이 그분 위에 내려오는 것을 사람들은 목격하고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라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습니다.

     다음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다시 그곳에 서 있다가 마침 예수께서 걸어가시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어린양이 저기 가십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세례저 요한은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늘 요한 복음은 예수님의 첫 번째 두 제자는 어떻게 그분을 메시아로 알아보게 되었는가를 전합니다.

    예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말을 듣고 당신을 따라온 그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학식도, 권력도, 재력도 아니었고 오직 메시아를 만나 뵙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제자들은 그분을 따르기 위하여 어떤 조건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 편에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데에는 어떤 조건이 있을 수 없습니다. 구원이신 그분을 만나뵙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분을 찾고 만나 뵈려고 하는가? 예수께서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오늘 복음의 두 제자들은 지금까지 메시아를 만나 뵙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봉헌할 때에 그 자리에 있던 시므온 예언자도 일생 동안 기다리던 그분을 뵙고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만인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인생은 바로 그분을 만나뵙기 위한 순례의 길입니다. 문을 두드리고 계신 그분을 알아뵙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제1독서의 사무엘처럼, 복음의 두 제자들처럼, 시무온처럼 남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 뵙기 위해서는 하느님과 이웃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서로 길들이려는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하느님도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길들여져야 그분을 사랑하고 닮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첫 제자들은 그분의 위용에 매료되어 그분이 머물고 계신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머묾으로써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배웠습니다. 그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감성과 지성과 의지를 다하여 전인적 차원으로 그분과 인격관계를 맺고 그분을 사랑하고 닮아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를 버리고 서로 길들여져야 사람이 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실존과 생명을 바쳐야 얻을 수 있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자신만을 주장하면 인격성숙에 손상을 입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바보나 죽은 자만이 절대로 자기 생각이나 견해를 바꾸지 않습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변화는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영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그러합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비자의 취향에 적응해야 하듯, 대인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는 변화가 안주하는 것보다 모험이 적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적응하고 자기를 변화시키는 일을 게을리하면 결코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웃에게 적응하기 위해서도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을 두려워하면 이미 나이가 들었다는 표시일 뿐만 아니라 고립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변화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마음이 젊고 무한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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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가 주님을 만나 뵙기 위해서는
하느님과 이웃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감성과 지성과 의지를 다하여 전인적 차원으로
그분과 인격관계를 맺고 그분을 사랑하고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적응하고
자기를 변화시키는 일을 게을리하면 결코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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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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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길들여져야
그분을 사랑하고 닮을 수 있습니다.아멘!!!
성모님눈물30주년 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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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이웃에게 적응하기 위해서도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을 두려워하면

이미 나이가 들었다는 표시일 뿐만 아니라
고립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변화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마음이 젊고 무한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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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인생은 바로 그분을 만나뵙기 위한 순례의 길입니다 "  아멘 ...!  사는거이 뭐 별 것 인가요 ?  한마리의 새 (鳥 )가 수풀에 깃들었다가 때 되면 떠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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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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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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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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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사랑~
이웃사랑~실천하며
주님의 뒤를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

위로의샘님, 날마다의 좋은 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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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인생은 바로 그분을 만나뵙기 위한 순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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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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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적응하고
자기를 변화시키는 일을 게을리하면 결코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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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 순례의길을 따라가는 여정에서
언제나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보여 주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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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예수님의 인품과 가르침에 적응하고 자기를 변화시키는 일을
게을리하면 결코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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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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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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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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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
당신을 진정 알아볼 수 있는 마음은
겸손함과 순박함이 아닐까요???

죄 없으신 분이 말없이 죽으러 가시니
저는 많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당신을 닮아 하느님 아버지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순종하게 이끌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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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위로의샘님~
글 감사합니다.
저도 매순간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를
닮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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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감성과 지성과 의지를 다하여
전인적 차원으로 그분과 인격관계를
맺고 그분을 사랑하고 닮아야
합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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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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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는 성인 성녀들과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에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예수님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닮아가는 자녀 되기!!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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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감성과 지성과 의지를 다하여 전인적 차원으로
그분과 인격관계를 맺고 그분을 사랑하고 닮아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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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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