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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변화시켜 주심에 감사드리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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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liana
댓글 29건 조회 2,601회 작성일 15-04-28 16:50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올 홈님들께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저희 아이가 이번 3월에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 아이한테 과분할 정도로

좋은 학교에 배정시켜 주시어, 아이를 변화시켜

주심에 감사드리고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높은 내신 성적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다니는 이 고등학교를

1지망으로 지망했던 이유는 바로 면학 분위기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아이의 성적은 둘째치고, 주변 친구들이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길 바랬어요. ​

​중학생이 된 이후에도 '노력', '성실함'이라는

단어하고는 너무나 거리가 먼 아이를 보면서

그동안 너무나 안타까웠거든요. 

열심히 노력해야 될 때가 됐는데도 인생이  

지나치게 즐겁기만 한 아이라서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분위기에 휩싸여 정신을 못 차리면 

어쩌나.. 그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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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학교가 40년 넘는 전통이 있고

면학 분위기가 워낙에 좋게 형성된 유명한

학교이다보니, 해마다 인기가 높아서 1지망으로 

써내도 경쟁이 심하여 200-300명 정도는

떨어진다고들 해서 처음에는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시도도 안해보고 지나가면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주님과 성모님께 오롯이 맡겨드리며 1지망으로 써냈는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해주신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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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제가 1지망으로 써낸 이 학교에 배정받기를

간절히 바랐던 가장 큰 이유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일상 생활과 동떨어져 계시는 분들이 아니라,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삶을 주관해주시는 분들임을

저희 아이가 피부로 느끼게 되길 바래서였는데,

본인이 간절히 원하던 학교에  배정받게 되니까

아이도 꿈만 같다고 무척 기뻐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신거라고.. 영광송을 바치면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정말 기뻤어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바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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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3월에 입학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요즘 들어 중학교 3년 내내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처음으로 아이 스스로가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가 어땠냐 하면요..

과외 숙제 안한 것 까지도 엄마 탓을 했었어요.

하여간 뭐든지 다 엄마 때문이라고..

숙제를 안 한것도 엄마 탓, 지각을 한 것도 엄마 탓..

 

그래서, 언젠가는 스스로 잘못한 것을 깨닫고

변화되기를 기도해 왔는데, 얼마 전에 아이가

저한테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학교도,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다들 참 좋아.

단지, 내가 중학교 때 너무 공부를 안해놔서 

지금 와서 쫓아가려니까 내가 힘든거지.

​다 내 잘못이지. 아! 중학교 때 열심히 해둘걸."

그래서, 제가 율리아 엄마께서 늘 하시는 말씀..

홈님들도 잘 아시죠?^0^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줬어요.

율리아 엄마의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정말 저희가 엄마를 통하여 양육되어 진다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

​어제부터 첫 중간고사가 시작됐는데, 교복 와이셔츠

주머니 안에 제가 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작은 상본을 기도하며 넣어주니까, 아이가 싫다고

거부 안하고 얌전히 있더라구요.^^  ​

앞으로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저희 아이를 주님과 성모님께 겸손하게 의탁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작은 영혼으로 서서히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은총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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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런데, 이 학교가 40년 넘는 전통이 있고

면학 분위기가 워낙에 좋게 형성된 유명한

학교이다보니, 해마다 인기가 높아서 1지망으로

써내도 경쟁이 심하여 200-300명 정도는

떨어진다고들 해서 처음에는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시도도 안해보고 지나가면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주님과 성모님께 오롯이 맡겨드리며 1지망으로 써냈는데,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해주신거였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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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긴터널을 지나고나면 밝은 새로운 길이 보이듯이
아이의 악습을 지켜보며
희생으로 바치고나니

이제  아이의 모든것이 희망으로
변해감을 진심으로 함께 저도 기뻐합니다.

아이는 늘" 엄마때문에..."
라고 마음아프게해도 마음만은 엄마사랑이 가득했을거예요

앞으로 더 깊이있고 더 어여쁜 자녀로
변화될거라고 또한  믿습니다.

우리모두  나주성모님이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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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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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사랑님의 댓글

크나큰사랑 작성일

아멘!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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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본인이 간절히 원하던 학교에  배정받게 되니까
아이도 꿈만 같다고 무척 기뻐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신거라고.. 영광송을 바치면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아드님의 은총 축하드립니다.
꿈만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 해주신 주님.성모님께
감사와 영광 함께 바쳐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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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지향하는 모든 일 이루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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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줬어요.
율리아 엄마의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정말 저희가 엄마를 통하여 양육되어 진다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원하 던 명문과에 진학할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그것이 주님 성모님 은총임을 깨닫고. 영광송을
바친 모습이 너무 예뻐요
힘든 시기도 잘 보내고 주님 은총 안에서 성장시켜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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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자녀가 잘되면 밥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행복한 것이 엄마맘이지요.

그동안 자녀를 위해  정성과 사랑의 맘 함께하여
보낸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네요.
 
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모든 일들이 잘되어짐이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주님성모님께서 함께해 주심에
큰 영광과 축복입니다.
마니 마니 마니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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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줬어요.율리아 엄마의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정말 저희가 엄마를 통하여 양육되어
진다는 것이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Liliana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Liliana님...아드님은총이야기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새로시작하면된단다~  잘하셨어요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
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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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Liliana님!아드님이 변화되고 원하던 학교에 입학하게됨을
축하드려요~

나주 성모님의 사랑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아드님이 변화되시니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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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이도 꿈만 같다고 무척
기뻐하면서 주님과 성모님
께서해주신거라고...영광송을
바치면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추카드립니다~^^~

아드님이 좋은 학교에 배정되어
참으로 좋으시겠어요

주님성모님 찬미 찬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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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넘 좋은 은총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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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줬어요.

율리아 엄마의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정말 저희가 엄마를 통하여 양육되어 진다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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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엄마! 학교도,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다들 참 좋아.
단지, 내가 중학교 때 너무 공부를 안해놔서
지금 와서 쫓아가려니까 내가 힘든거지.
다 내 잘못이지. 아! 중학교 때 열심히 해둘걸."

아멘!!!
예쁘게 변화되는 아드님 대견스러워요~
릴리아나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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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고등학생이 되면
엄마의 말을 더 듣기 어려운데
순한 양이 되어 가는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앞으로의 은총의 여정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며
사랑으로 승리하시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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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이토록 은총을 내려주시는
나주의 어머니께
감사 찬미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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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실은, 제가 1지망으로 써낸 이 학교에 배정받기를
간절히 바랐던 가장 큰 이유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일상 생활과 동떨어져 계시는 분들이 아니라,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삶을 주관해주시는 분들임을
저희 아이가 피부로 느끼게 되길 바래서였는데,

본인이 간절히 원하던 학교에  배정받게 되니까
아이도 꿈만 같다고 무척 기뻐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신거라고.. 영광송을 바치면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정말 기뻤어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바칩니다.

아멘!^^

특별히 중3 고3학생을 둔 부모님들의 심경을
대변하듯 거울본듯 싶어 마음이 찡하게 동요되었어요...

주님과 성모님!
저희의 간구를 들어 허락해 주소서.
저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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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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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은총글 감사합니다!
주님성모님 함께 계심을 느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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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다 내 잘못이지.
아멘.
님의 정성과 사랑과
믿음과 기도가 결실을
맺고 그 감사가 마르지 않으니
보기에 참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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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정말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네요.
liliana님 얼마나 기쁘실까요 ^^

주님성모님께서는 정말 못하실 일이
없으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시네요.
감동적인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이렇게 변화되기를...

사랑하는 liliana님 받으신 소중하고 귀한 은총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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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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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 겸손하게 의탁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작은 영혼으로..."

 아 - 멘. 아 - 멘. 아 - 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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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큰 희생으로 인하여 제자리로
돌아온 자녀분 때로는 사춘기때 방항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 모든것도 인내로서 의탁했으니 좋은
열매가 맺어진거라 믿습니다..

우리 주님 성모님은 너무도 좋으신분~~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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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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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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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넘넘 축하드립니다~^^♡
모든 상황들이
눈에 선히 그려지네요~^^♡

주님성모님 감사드립니다~^^♡
은총의 통로가 되어주신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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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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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어제부터 첫 중간고사가 시작됐는데, 교복 와이셔츠

주머니 안에 제가 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작은 상본을 기도하며 넣어주니까, 아이가 싫다고

거부 안하고 얌전히 있더라구요.^^  ​


아멘아멘아멘
아이가 귀엽네요 ㅎㅎ 아멘 알렐루야~
축하드립니다.
주님성모님 영광받으시고 율리아님 부디 위로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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