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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측은지심"(하느님과의 씨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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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206회 작성일 17-07-11 14:17

본문

​    오늘 독서는 야곱이 하느님의 천사, 곧 하느님과 씨름한 대목을 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주님께서 인간을 돌보실 때, 바로 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당신의 축복과 구원을 얻어낼 수 있는 기회와 권리를 주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뿐 아니라, 야곱은 하느님과 씨름을 하는 동안 하느님의 은총으로 자신을 정화시키고 순화시킴으로써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야곱이 하느님과 벌인 씨름 이야기는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종종 하느님의 신비에 직면한 신앙인들의 영성적 투쟁과 끊임없는 기도의 효력으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위대한 신비가였던 십자가의 성 요한도 신앙의 '어둔 밤'을 겪어야만 했고, 성녀 소화 데레사도 임종 직전에 '하느님의 부재(不在)'에 대한 유혹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하느님은 당신의 이름을 알려 달라는 야곱의 요청에 대해 당신의 신비를 보존하기 위하여 이름을 밝히기를 거절하시지만, 야곱이 목숨을 걸고  요구한 축복은 내려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은 세상의 슬픔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 사람, 소경, 마귀들린 사람 등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고통을 보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궁극적 슬픔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나임에 사는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고 베타니아에 사는 친구 나자로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상의 굶주림도 외면하지 않으시어 배고프고 지친 군중에게 빵의 기적을 통해 먹을 것을 제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 가난한 사람이 있는 한, 그리스도교 신자는 많이 가졌기 때문에 자기만이 축복을 받았다고 만족하여서는 안 됩니다.

   

    또한 예수님은 고독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특히 육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인 소외로 고통을 겪는 나병환자들에게 온정을 베푸셨습니다. 아울러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처럼 그분은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낙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에게는 그 짐을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례 안에서 성 베네딕토 아바스를 기억합니다. 서양 수도 생활의 대부인 성 베네딕토는 480년경 이탈리아 중부 누르치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청년 시절에 온 세상이 타락해 가고 있음을 발견하고 로마 근교에 있는 수비아코 산에 있는 동굴에서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기 위해 출가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성 로마누스로부터 그리스도교 금욕주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의 성덕에 대한 평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공동 생활을 하는 수도회를 창설하였습니다.

   

    529년에 그는 수비아코를 떠나 몬테 카시노에 거대한 대수도원을 세웠는데, 이곳이 유럽 종교 생활의 본산지가 되었습니다. 성 베네딕토가 기술한 규칙서는 서방 모든 수도자들과 후대의 봉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종교 생활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 규칙서는 자제력, 금욕과 고행, 겸손, 순종, 기도, 침묵, 은둔, 세상과 그에 속한 모든 것으로부터 단절 등을 실천함으로써 종교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성 베네딕토의 여동생인 그콜라스티카는 베네딕토 수녀원의 첫 번째 수녀가 되었습니다.

   

    스콜라스티카는 몬테 카시노 근처에 있는 수녀원의 원장으로서 그 수녀원을 관장하였습니다. 543년 3월 21일 성 베네딕토는 성체를 모신 후 곧바로 몬테 카시노 제단 앞에 선 채 세상을 떠나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육체나 품행상의 약점을 지극한 인내로 참아 견디며, 서로 다투어 복종하고, 아무도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을 따르지 말고 오히려 남에게 이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를 것이며, 형제적 사랑을 깨끗이 드러내며...". (그의 수도규칙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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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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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야곱의 하느님과의 씨름이,철야기도의 시초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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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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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삶에 의욕을 잃고 낙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무거운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에게는 그 짐을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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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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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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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육체나 품행상의 약점을 지극한 인내로 참아 견디며,
"서로 다투어 복종하고, 아무도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을 따르지 말고 오히려 남에게
이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를 것이며, 형제적 사랑을 깨끗이 드러내며...".
아 ~~~ 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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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예수님은 나임에 사는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고
베타니아에 사는 친구 나자로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려고 하셨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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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육체나 품행상의 약점을 지극한 인내로 참아 견디며,
서로 다투어 복종하고,
아무도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을 따르지 말고
오히려 남에게 이롭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를 것이며,
형제적 사랑을 깨끗이 드러내며...".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크신 사랑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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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귀한 말씀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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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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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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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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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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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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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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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분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려고 하셨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낙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에게는 그 짐을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아멘!

예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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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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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분은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낙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에게는 그 짐을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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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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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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