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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 기도하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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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3,120회 작성일 15-11-28 20:43

본문

    전례력으로 오늘이 연중 마지막 날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일과 쓸데없는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늘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기도함으로써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시는 기도는 빈번한 기도, 아침 저녁 기도, 식사 전후 기도만을 말씀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술가가 자기 역량대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가듯이,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기도하면서 인생을 가꾸어 나갑니다.

    운동이 건강에 좋음을 나는 사람은 건강에 좋기 때문에 운동을 합니다. 기도가 유익함을 알고 있는 우리이기에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성 바실리오는 기도에는 흠숭과 감사, 죄의 고백과 구원을 위한 청원 등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흠숭,찬미의 기도, 감사의 기도, 통회,속죄의 기도, 청원 기도).

    그러나 기도를 하다 보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무미건조함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당황하게 됩니다. 시리아의 성 이사악 교부는 "육체가 지치지 않고 마음이 괴롭지 않은 기도는 온전히 자라지 못한 미숙한 태아와 같기 때문에 그런 기도에는 영혼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설령 사막에서 모래알을 씹는 것처럼 기도가 재미없더라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탈혼이나 이와 유사한 체험 상태를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기도는 즐기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신의 유한성을 기억하고 주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그 외의 것은 모두 주님께 달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부들의 가르침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말로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 종일 시편의 짤막한 화살 기도처럼 단순한 말로 자주 반복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말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처럼 우리의 삶에서 침묵 속에 인내를 다하여 그분의 뜻을 찾고 기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종말은 삶의 마지막입니다. 개인의 죽음입니다.

    종말에 관한 말씀을 '자신의 죽음'에 관한 말씀으로 받아들이면 해석이 쉬워집니다. 복음에서는 '늘 깨어 기도할 것'을 명합니다. 그것이 종말의 근본적인 준비라는 말씀입니다.  기도하며 살았다면 기도 속에서 운명하게 됩니다. 종말 역시 주님의 이끄심인 까닭입니다.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위가 높고 재산이 많고 삶이 안정되었기에 생기는 '유혹'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을 망각하면 비참하게 멸망하고 맙니다.

    통장에 돈을 잔뜩 남기고 죽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베풀고 나누었더라면 그만큼 아름다운 종말이 찾아왔을 것입니다. 준비하고 깨어 있음은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하느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기도하면서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구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에페 6,18) 좀처럼 가지 않을 것 같던 한 해가 어느덧 가버리고,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이 생애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회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삶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깨어 기도하라"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 깨어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깨어 있으라는 행동은 자기를 방어하려는 자의 행동이 아니고 하느님 아버지를 중히 여기는 쟈녀의 행동입니다.

    하느님에 대해 주의 깊은 마음, 정중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뜻대로 겪어 보는 것들을 통하여 하려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하늘 나라가 이미 왔고 마음에 있는데, 요란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평범한 일들을 통하여 오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나가는 하늘 나라를 못 봅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사시는 주님에게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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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사시는 주님에게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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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구님의 댓글

사랑의도구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매순간 생활의 ㄱㅣ도로 5대영성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노력할께요 아멘!!!
엄마 힘내세요 사랑해요!!! ♡♡♡♡♡

위로의 샘님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 은총 축복 가득히 ,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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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늘 깨어 기도하여라.아멘

나주영성으로 매순간 깨어
기도하도록 노력해야함을
일깨워주신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주님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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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깨어 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사시는 주님에게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합니다
깨어 기도하라"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다함게 기도의힘 모아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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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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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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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
이제 12월은 흥청망청 망가지는 달로 변합니다.
사실은 행복의 달이어야하나 성탄조차 돈 놀이하고
젊은이들 성적으로 타락시키는 달로 전락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다른 어느때보다 더 많이 필요한 때 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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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늘 깨어 기도!!
생활의 기도
봉헌의 삶
아멘
내탓이요
셈치고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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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기도는.... .
 먼저 자신의 유한성을 기억하고
 주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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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맨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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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회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삶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깨어 기도하라"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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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구하십시오. 아멘!

위로의샘님, 오늘도 마음의 중심이
주님께로 향하여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은총의 삶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은총의 날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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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늘 깨어 있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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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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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늘 깨어 기도하오니 행복한 승리로 항상 승리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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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깨어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사시는 주님께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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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깨어있다는 것은 우리와 함께 사시는 주님께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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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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