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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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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9건 조회 2,410회 작성일 14-03-23 14:42

본문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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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인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내가 여러 사람 대열에 끼어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하는 음성이 들리자 걸음을 멈추고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나에게 말한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내가 가만히 있자
 
누군가가 “너에게 말하지 않느냐?” 라고 내 등을 치는 것이 아닌가.
 
그때 나는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순례자들이 마실 성모님 기적수가 출렁이며 파도침
 
 
 
내가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정오가 지나서였다.
 
 
 
영화에서만 보아 왔던 장면을 내가 직접 체험하다니…
 
처음에 눈을 떴을 때에는 희미하게 어떤 물체만 보였는데
 
희미한 물체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멀리 갔다 하더니,
 
 
 
희미하게 남편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몇 사람이 흰 가운을 덮고 있던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 내가 죽었다가 살아났구나.’
 
그때 나는 이제까지 꿈을 꾸고 일어난 기분이었다.
 
 
 

수술한지 13일 만에 태가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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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가 살아 난지 3일 만에야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에 왔을 때 어머니가 안 계셨기에
 
안집 아주머니가 죽을 쑤어 주었다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았다.
 
 
 
딸이 입원했으려니 생각한 어머니는 5일 만에 집에 오셔서
 
딸의 그 모습을 보시고 안타까이 우셨다.
 
나는 방에서 요강에다 소변을 보는데 힘이 써지며
 
 
 
성혈 조배실 돌 위에 내려주신 향유를 만졌는데 손에 흠뻑 젖어듬
 
 
 
무엇인가가 뭉클하게 나왔기에 어머니께
 
“요강을 화장실에 버리지 말고 하수구에 부어 보세요.”
 
했더니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뭉클하게 나왔던 것은 바로 아이의 태라는 것이다.
 
깨끗하게 씻어 달라고 하여 나주 산부인과에 가서 확인을 하였다.
 
그것을 본 원장님은
 
 
 
“웬 아이의 태를 가지고 다니느냐?” 하며 언짢아하였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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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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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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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죽음 직전을 맞이하고
다시 또 생이 시작되었던 율리아님!

모진 고통들!
태를 꺼내지 않은 상태로
집에서 몸부림치듯 아픈 모든 고통들을
받아내시며

그 모든 모습을 바라보고 계셨을 율리오회장님과
노모 얼마나 많은 눈물이 강 이루셨을까요?
이렇게도 철저하게  고통들로 이루어내신

크신 그 사랑이 훗날 저희들에게 주시는 엄청난
은총과 보물들임에 깊은 감사와 감동과 맘아픔들이
교차됩니다.

사순절 많은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빕니다.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님의 소중한 정성과 사랑들
함께하여 묵상할 수 있도록 해주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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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엄마의 산고의 고통으로
저희들은 매일 매순간 새롭게 부활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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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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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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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애인여기님감사해요..
모든무수한고통을다겪으신 엄마
더부서지고낮아지는작은영혼 될께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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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천번울 불러도 사랑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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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죽었다가 살아 난지 3일 만에야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었다..

죽음에서 사흘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묵상해봅니다.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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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제 엄마 같은 율리아님^^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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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멘!

죽음에서 살려주신 주님!
감사드려요
영원까지 생명을 지켜 주소서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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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율리아엄마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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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사순절 많은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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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런데 하늘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하는 음성이 들리자 걸음을 멈추고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아멘!!!

사순절 많은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자매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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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그 모진 고통 속에서 잘 견디시고
이렇게 우리곁에 살아계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 사랑 합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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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세상에!!! 죽음을 넘나들며 고통을 받으시고 봉헌하시며
예비하신 삶을 충실히 사시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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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님의 산고의 고통을 통하여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율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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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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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의 율리아님
또 한번의 죽음이 있으셨군요
여전히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지속적으로 받고계실 율리아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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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ㅠㅠ
율리아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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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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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
율리아님의 태가 빠져 나왔듯이
오래된 모든 나쁜 것에서 벗어나
제 가정과 제가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가정을 봉헌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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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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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율리아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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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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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율리아엄마!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늘 감사드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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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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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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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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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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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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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물질문명은 고도로 발달했지만 인간의 죄는 하늘을 닿을만큼
크기만 하니 율리아님이 죄인인 우리들위해 받으셔야하는 고통들이
얼마나 크신지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님의 끊임없는고통의 삶들~

상상조차 힘든 여러가지 고통들로
점철된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더욱 회개하여야함을
느끼며 주님께 자비를 베풀어 주시도록 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정성으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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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그렇게도 많은 고난을 겪으셨기에

저희들의 마음을 일일이  다아시고

늘 웃으시며 반기시는 율리아님..

보이지않은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 그많은 사람들을 씻어주시나이다.

율리아님의 사랑은

저희들의 얼음장같은 차가움도 녹이시기에

저희는 율리아님 한번 더보고 그사랑에 안기고져

긴줄을 기디리며

만남의시간을 기다립니다.

한번 보고 눈한번마주치면

어린아이 같이 얼마나 행복하고 그기쁨은 날아갈듯 기뻐 춤추고싶답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

사순절에  얼마나 많은 고통속에  숨어 지내고계실까요.....

저희들이  다...알수는 없나이다

.

애인여기님

아픈마음 함께 나누고자 수고해주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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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고통속에서도
저희를 위해 아낌없이 모든것을
봉헌해 주시는 율리아님 마음 다해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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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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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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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씨앗님의 댓글

순교의씨앗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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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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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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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왜 네가 여기 왔느냐. 네가 해야 될 일들이  많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어서 돌아가거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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