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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별세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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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5건 조회 2,122회 작성일 15-12-03 23: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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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별세 (1990년 3월 8일)

 

성모님 집에서 철야기도를 하고자 전국에서 찾아오신 순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나가다가 문턱에 살짝 걸려서 넘어졌는데 이상하게도 발이 금새 '퉁퉁' 붓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그 아픔을 순례자들을 위한 희생으로 봉헌하면서 아픈 발을 절뚝거리며 성모님 상을 모신 경당에 간신히 나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들어왔는데 가족들이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보자" 고 하여 광주에 있는 정형외과에 갔더니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뼈가 'V' 자로 부러져 있었다.  

통증이 너무 심했지만 그 고통들을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내딛는 발걸음이 아니라 끊임없이 죄짓는 곳을 향하는 세상 많은 죄인들의 회개와 그들이 짓는 죄에대한 보속」으로 봉헌하니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 당시 미국 피츠버그에서 나를 초청하여 이미 갈 준비를 다 하고 있었던 때인데 많은 이들이 부러진 발가락 때문에 미국 가기는 다 틀렸다며 극구 만류를 했지만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단 한마디라도 전할 수만 있다면 발가락이 아니라 두 다리가 다 부러졌을지라도 휠체어라도 타고 가겠다고 했더니 그때 성모님께서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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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 고맙구나.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보아라! 지금 마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너의 발을 다치게 했지만 고통을 아름답게 기쁨으로 봉헌했으니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피츠버그에서의 성모님 대회) 그렇다. 이미 성모님께서 "미국에서 있을 모임에 초대한 것은 바로 나 어머니 마리아다"  

하시며 큰 축복이 있으리라고 한 모임이었기에 이를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들이 내가 미국에 가지 못하도록 사고를 가장하여 가장 중심이 되는 엄지발가락을 부러뜨린 것이었다. 

발가락이 부러졌을 때 처음에는 반 기브스(깁스)를 했다가 1주일 후에는 온 기브스를 했는데 엄지발가락이 부러졌는데 기브스를 무릎까지 하면서도 발가락은 내 놓고 기브스를 했다.  

그것도 얼마나 두껍게 했는지 무거워서 걸을 수가 없었기에 다락방에 누워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에게 가보지도 못한 채 보고 싶어하고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봉센이 돌아가셨어요" 하고 외치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와 그 순간 다리에 기브스를 했다는 사실조차도 잊은 채 비좁은 다락방 계단을 순식간에 뛰어 내려와  정신 없이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보았더니 이미 할아버지는 싸늘하게 숨져 계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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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세 번째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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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11월 6일 밤 10~ 11시 47분 
율리아자매님께서 극심한 고통중에 눈물과 콧물을 닦았는데 피가 묻어남

    그 날 나는 그렇게 싸늘하게 식어버린 할아버지의 시신을 붙들고 얼마나

   통  하며 울었는지...

지금도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할아버지는 내가 발을 다쳐서 못 오는 동안 죽음의 고통 중에 내가 오기만 얼마나 학수고대하며 애타게 기다렸을까?  또한 얼마나 보고 싶어했을까?'를 생각하니 나 자신에 대한 원망이 한없이 밀려들어 가슴을 치면서 울고 또 울었다. 

'단 하루만이라도 나와 함께 살다 죽기를 그렇게도 소원하셨기에 조만간에 방을 들여서 내 집에 모시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시지 무엇이 그리도 급하셨단 말인가…'  

끊임없이 밀려드는 회한에 나는 통곡을 금치 못하였다.사람의 욕심은 한정이 없나보다.

할아버지께서 눈뜨시고 단 하루만이라도 사신다면 원이 없겠다던 내가 할아버지께서 눈뜨시고 4년 동안을 사셨는데도 그 동안 못다 해 드린 사랑만이 한이 되고 후회가 되어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다른 것은 잘 봉헌하면서도 할아버지의 죽음만은 봉헌이 잘 되지 않고 마음이 아팠다.  왜냐하면 할아버지가 나를 너무나도 애타게 기다리다 못하여 혹시라도 원망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셨다면 연옥 보속을 받을 수도 있을텐데…  

내가 그 원인 제공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와 대성통곡하는 나를 보더니 "워따, 참말로 지어서는 못할 일이네. 암, 지어서는 못할 일이제.  아, 친아버지가 죽어도 저러지는 않겠네. 그랑께 봉센이 '머리털을 뽑아서 신을 만들어 주어도 그 은공을 다 갚지 못한다'고 했지."  

"새댁, 아, 말년에 눈도 뜨고 호강도 하고, 또 살만큼 살았으니 상 아닌가? 그랑께 그만 우소" 하면서 나를 달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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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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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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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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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아멘!!!
조금이라도 엄마를 본받아 낙담과 실의에 빠져있을 때에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마귀로 부터 승리하여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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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감사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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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님의 댓글

고요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께 항상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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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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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그 동안 못다 해 드린 사랑만이 한이 되고 후회가 됐다는
율리아 엄마의 마음을 보면서 저는 아직도 한참이나
사랑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너무나 부끄럽네요.ㅜㅜ

조금이라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실천하며
닮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곘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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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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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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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할아버지께서 눈뜨시고 단 하루만이라도 사신다면
원이 없겠다던 내가 할아버지께서 눈뜨시고 4년 동안을
사셨는데도 그동안 못다해드린 사랑만이 한이되고
후회가 되어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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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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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봉센 돌아가심!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실 것입니다!
우리도 몸과 마음을 다하여
매순간 나주성모님의 나주 5대영성을실천하며
주님성모님께 나아가는 자녀되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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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단 한마디라도 전할 수만 있다면
 발가락이 아니라 두 다리가 다 부러졌을지라도 휠체어라도 타고 가겠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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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딸아 고맙구나.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보아라! 지금 마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너의 발을
다치게 했지만 고통을 아름답게 기쁨으로 봉헌했으니 마귀
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있을 모임에 초대한 것은 바로 나 어머니
마리아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율리아엄마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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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보아라! 지금 마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너의 발을 다치게 했지만
고통을 아름답게 기쁨으로 봉헌했으니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아멘!

율리아님을 통한 아름다운 열매를 묵상하며...
감사 또 감사...

생활의기도화님, 낼도 나주성지에서 은총 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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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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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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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때는 늦지 않있다.
어서 나의 사랑의 품으로 오너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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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딸아 고맙구나.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보아라! 지금 마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하여 너의 발을 다치게 했지만 고통을 아름답게 기쁨으로 봉헌했으니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피츠버그에서의 성모님 대회) 그렇다. 이미 성모님께서 "미국에서 있을 모임에 초대한 것은 바로 나 어머니 마리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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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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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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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율리아엄마의 지고지순한 사랑... 무엇으로 다 갚을까요
그 오랜세월 오랜시간동안 어떻게 견디셨나요
엄마의 그 사랑 본받아 새롭게 시작할래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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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는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며  거대한 나의 잔치에 축복이 있으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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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율리아엄마의 가없는 사랑을 보며
그 사랑을 배우렵니다.
애쓰신 생활의기도화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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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딸아 고맙구나.
매순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너의 그 봉헌은

언제나 주님께 아름답게 제헌되고 있기에 매순간 마귀로부터 승리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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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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