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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 고해 성사 중에 나타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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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39건 조회 1,341회 작성일 19-02-18 09: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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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향한 사랑의 길 고해 성사 중에 나타나신 예수님

(1981526)

 

나는 예비자 때부터 성령쇄신운동 봉사자로 일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보이며 칭찬의 말을 하기 시작하자

주위의 일부 봉사자들로부터 오해와 시기와 질투,

모함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그중 특히 M자매님은 내가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사사건건 반대를 하며 제동을 걸어 왔는데

상식적으로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무리한 요구들을 해 왔기에

가끔씩 인간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었으나

나를 겸손으로 이끌어 준 은인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자매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하며

생활의 기도를 바쳐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해남에서 있었던 7주간의 성령 세미나에서

할머니들 팀장을 맡아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내가 가장 젊기 때문에

언제나 가장 젊은 팀을 맡아서 해 왔는데

그동안 할머니 팀의 팀장을 맡아서 해오던 M자매님이

할머니들이 싫다고 하는 바람에

평상시에도 할머니들을 좋아한 내가 자청한 것이었다.

 

할머니 팀의 대화 내용 중 주된 화젯거리는

천편일률적으로 며느리와의 갈등이었다.

 

나는 할머니들과 대화할 때마다

 며느리와의 갈등으로 인해 상처 나고 굳어져 메마른 마음을

주님께서 친히 녹여주시고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며,

또한 온전히 치유해 주시기를 봉헌하면서

하느님과의 사랑과 결부시켜서 이야기 해 주었더니

얼음장같이 차디차기만 했던 할머니들의 마음이

어느새 봄눈 녹듯이 녹아 내렸다.

 

내 팀에 속한 15명의 할머니들은

서서히 사랑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성령 세미나는 참말로 기쁘고도 즐겁네."

 

"이번에는 안할라고 생각했는디, 팀장님 말을 쭉 들어본께

참말로 구구절절이 하나도 그른 것이 없소."

 

"그랑께 이번에 오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몰라라우."

 

"참말로 이것이 바로 주님의 부르심이 아니드라고?"

 

등등 하면서 너무들 좋아 하셨다.

 

그러던 어느 주에 팀장 토의가 있었는데

M자매님이 열을 내며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내 팀에 속해 있는 한 할머니의 며느리가

바로 M자매님의 팀에 속해 있었는데 그 며느리 되는 사람이

팀장으로 있는 M자매님에게 시어머니에 대하여

어떻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나를 그 할머니로 착각한 듯

나에게 호통까지 치며 화를 내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그들이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었기에

M자매님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 제 잘못이 있으면 더 많이 꾸짖어 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한 뒤

M자매님 팀에 속해 있는 그 젊은 자매를 만나서

내 팀에 속해 있는 시어머니와 화해를 시켜 드렸다.

M자매가  "할머니들은 밤에 나와봤자

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

나오지 말라고 합시다" 하기에

내가 "할머니들은 제가 책임질 테니

못나오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M자매님이 대뜸 "율리아, 네가 뭘 알어?

 

나는 이제까지 할머니들을 많이 맡아봐서 내가 더 잘 알지"

 

하기에 회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할머니들이 밤에도 나오시도록 조치한 뒤

하느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성령 세미나 마지막날 밤에는

할머니들 모두가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천진 난만하게

얼싸 안고 춤을 추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그동안 갈등 속에 있었던 며느리들을 찾아가

서로 부둥켜안고 '엉엉' 울며 서로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하면서 주님의 참 사랑을 나누었는데

돌연 M자매님이 나에게

 

"아니, 여기가 뭐 잔칫집인줄 아냐?"

 

하고 또 호통을 치면서 눈을 흘기시기에

나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서로가 화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면

오히려 좋아 할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의 반응이었고

그 때문에 마음이 아팠으나 주님께 빨리 봉헌했다.

 

'! 주님! 제가 행여라도 교만해지거나 자만심에 빠질까봐서

주님께서 저를 겸손해지도록 은인을 보내셨군요'

 

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M자매님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내려주시어

할머니들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으로 잘 돌볼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그 자매님을 봉헌했다.

 

그리고 또 '사랑을 전해야 될 그분이

나 때문에 화를 내고 역정을 부렸으니 이 모든 것은

제가 있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니 모두 제 탓입니다'

생각하면서 고해 성사를 보았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용서해 주시기를 청하였더니

신부님께서 "좋은 고해 성사를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성사를 본 사람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사실 자매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지만

그러나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만은

영원히 간직하며 사세요" 하고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해 주시는데

그 순간 갑자기 고해소가 환해지더니

신부님 뒤로 아이보리색 옷과 망토를

걸치고 입고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신부님이 하시는 그대로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신부님이 강복하실 때 예수님도 똑같이 강복을 해 주셨다.

 

예수님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본 나는

너무 놀라 신부님이 고해소에서 나가신 뒤에도

한동안 나오지 못하고 경직 된 채 그 자리에 그냥 앉아 있었는데

바로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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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나를 겸손으로 이끌어 준 은인'으로
생각하였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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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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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지위님의 댓글

은총지위 작성일

'사랑을 전해야 될 그분이
나 때문에 화를 내고 역정을 부렸으니 이 모든 것은
제가 있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니 모두 제 탓입니다'

저는 이렇게 살지 못했어요.... 이 죄인!.. 흑, 흑, 흑
넘 부끄러워요~~ 오늘 아침도 넘어졌지만 이 순간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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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비오님의 댓글

lee비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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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의 감미로운 삶의 일화들은 항상 제 영혼을 깨끗하게 해줍니다.^0^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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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자신을 온전히 낮추는 겸손한 사랑
주님 저에게도 그은총 허락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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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감동입니다.
내 잘못이 없다해도
나로 인하여 상대방이 화를 낸다면
내가 있음으로 상대방이 화를 냈으니
내 탓으로 여기며
고해성사를 본다면 예수님께 위로가 되고
나 자신에게는
예수님의 강복을 받으니 계속 실천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하나하나 율리아님을 통하여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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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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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알곡이님의 댓글

작은알곡이 작성일

아멘. ^_^!
몇번을 봐도 놀랍고 새로운 엄마의 삶이여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셨던 엄마의 겸손과
타인의 잘못된 점을 판단없이 바로바로 봉헌하는 엄마의 사랑
다시 한번 본받자 다짐해보며
진정한 고해로 예수님을 만나뵙도록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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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님 향한 사랑의 길 너무 좋아요!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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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온유와겸손님...겸손으로 이끌어주는 좋은글 정성으로

올려주심을 감사해요  오! 주님! 제가 행여라도 교만해지거나

자만심에 빠질까봐서 주님께서 저를 겸손해지도록 은인을

보내셨군요'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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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님향한 사랑의 길 다시금 되새겨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삶을 통해서 더 느끼게 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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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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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그리고 또 '사랑을 전해야 될 그분이 나 때문에 화를 내고 역정을 부렸으니 이 모든 것은
제가 있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니 모두 제 탓입니다' 생각하면서 고해 성사를 보았다.”
온유와겸손님 은총의 님 향한 사랑의 길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온유와겸손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3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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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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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그러나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만은
영원히 간직하며 사세요" 하고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해 주시는데
그 순간 갑자기 고해소가 환해지더니
신부님 뒤로 아이보리색 옷과 망토를
걸치고 입고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신부님이 하시는 그대로 하시는 것이 아닌가.
+ + + + + + +

아멘~! 아멘~!! 아멘~!!!

누군가 나를 이유없이 미워하면
분심이 들고 같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기 일쑤인데,
엄마께서는 역시 다르십니다.
천사 율리아엄마~^^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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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사랑님의 댓글

하늘빛사랑 작성일

'오! 주님! 제가 행여라도 교만해지거나 자만심에 빠질까봐서
주님께서 저를 겸손해지도록 은인을 보내셨군요'

아멘! 엄마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까요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을 보면서.....
엄마 닮고자 노력할게요ㅜㅜ

 '사랑을 전해야 될 그분이 나 때문에 화를 내고 역정을 부렸으니
이 모든 것은 제가 있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니 모두 제 탓입니다'
 
아멘! 정말 엄마의 내 탓의 영성은 겸손 그 자체이신 것 같아요ㅠㅠ 감동...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저도 더더욱 겸손하고 겸손해져서
제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추어 예수님과 제 사이에 있는
심연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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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오! 주님! 제가 행여라도 교만해지거나 자만심에 빠질까봐서
주님께서 저를 겸손해지도록 은인을 보내셨군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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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충절님의 댓글

만고충절 작성일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아멘!!!♡♡♡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이웃을 향한 진정한 사랑...
언제나 겸손하게 낮추어 내탓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그리고 온전히 봉헌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시고
주님또한 위로 받으시고 엄마또한 고해소에 예수님을
보시고 얼마나 위로받으셨을까요...ㅜㅜ
신부님 나오신 뒤에도 한동안 나오지 못하셨다니~
뭉클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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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작은영혼님의 댓글

겸손한작은영혼 작성일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그들이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었기에
그 M자매님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 제 잘못이 있으면 더 많이 꾸짖어 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한 뒤
​M자매님 팀에 속해 있는 그 젊은 자매를 만나서
내 팀에 속해 있는 시어머니와 화해를 시켜 드렸다.

'서로가 화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면
오히려 좋아 할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의 반응이었고
그 때문에 마음이 아팠으나 주님께 빨리 봉헌했다.

'오! 주님! 제가 행여라도 교만해지거나 자만심에 빠질까봐서
주님께서 저를 겸손해지도록 은인을 보내셨군요'
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M자매님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내려주시어
할머니들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으로 잘 돌볼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그 자매님을 봉헌했다.

그리고 또 '사랑을 전해야 될 그분이
나 때문에 화를 내고 역정을 부렸으니 이 모든 것은
제가 있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니 모두 제 탓입니다'
​생각하면서 고해 성사를 보았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용서해 주시기를 청하였더니
신부님께서 "좋은 고해 성사를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성사를 본 사람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사실 자매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지만
그러나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만은 영원히 간직하며 사세요" 하고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해 주시는데

그 순간 갑자기 고해소가 환해지더니 신부님 뒤로 아이보리색 옷과 망토를
걸치고 입고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신부님이 하시는 그대로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신부님이 강복하실 때 예수님도 똑같이 강복을 해 주셨다.

예수님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본 나는 너무 놀라 신부님이 고해소에서 나가신 뒤에도
한동안 나오지 못하고 경직 된 채 그 자리에 그냥 앉아 있었는데
바로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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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지혜님의 댓글

천상의지혜 작성일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내탓으로 돌리는 율리아님 겸손을  따라 가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조금이라도 닮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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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티끌만한죄라도
남아있기를 바라지않던
엄마의 모습을보며
또한가지 배워갑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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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사람은 누구나  늙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데  그 입장과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랑을 잘 실천하신 율리아님
          존경합니다.~ 알렐루야!~<*>
          감사드리며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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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겸손한작은영혼 작성일 19-02-18 15:05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그들이 서로 갈등 속에 있다면 화해시켜주고,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었기에
그 M자매님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죄송합니다. 제 잘못이 있으면 더 많이 꾸짖어 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청한 뒤
​M자매님 팀에 속해 있는 그 젊은 자매를 만나서
내 팀에 속해 있는 시어머니와 화해를 시켜 드렸다.

「내 탓」으로 돌리는 그 착한 마음만은
영원히 간직하며 사세요" 하고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해 주시는데
그 순간 갑자기 고해소가 환해지더니

신부님 뒤로 아이보리색 옷과 망토를
걸치고 입고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신부님이 하시는 그대로 하시는 것이 아닌가.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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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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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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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영성의향기님의 댓글

5대영성의향기 작성일

아멘♡

아멘 내탓이오 봉헌의 삶♡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실천하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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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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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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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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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아멘아멘-!!!
정말 심오하고 놀랍네요 -
저희도 그런 영혼 될께요 !!! 언제나 함께해 주세욤 ..^ ㅡ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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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아멘~!
읽으면 율리아 엄마의 삶과 주님의 말씀이 놀라우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신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온유와 겸손님 감사드리며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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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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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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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나를 겸손으로 이끌어 준 은인]이라고
생각하면서그 자매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하며
생활의 기도를 바쳐드렸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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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너는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 안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언제나 네 자신을 낮추고 비워서 온전히 봉헌하고 있으니
나는 너의 그 겸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다.
 
너의 큰 사랑과 너를 낮추는 그 겸손은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운단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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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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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리사벳님의 댓글

오엘리사벳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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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교만에 빠질까봐! 우리에게 주시는 고통에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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