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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위해 몸바치는 사람(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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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7건 조회 1,517회 작성일 16-11-18 22:22

본문

어제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음을 나무라신 후에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그러하듯이 루카 복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백성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지만 지도자들은 그분을 반대하여 죽일 

음모를 꾸밉니다.

   

예언자의 길, 지도자의 길은 하느님의 뜻에​순응하는 길이며 

양심에 따라 사는 길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결단이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질을 감내해야 할 뿐 아니라 독설과 생명의 위협까지도 예상하고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두루마리를 삼키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로 외쳐야 하는 예언자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사람들에게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에는 정의가 기준이 되어야 하며, 

정의에 입각한 사랑에 토대를 두어야 합니다.

   

연약한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 정의에 입각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선택하려는 사제의 길에는 이러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을 지 모릅니다. 아마도 분명 기다릴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이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진리를 위해 몸바치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전에 들어와 무릎을 꿇도록 하는 것이 주님께 양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성전에 들어와서 주님을 만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보다 더 큰 자선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금의 성전은 

성체를 모시고 미사를 드리기에 옛 성전보다 더 거룩한 곳입니다. 

오늘은 정말 마음과 힘을 다하여 성전에서 기도합시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성전을 생각해봅시다.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주님의 뜻은 

배제된 채, 서로가 자기의 뜻에 따라 주지 않는다고 인격적인 모독과 

함께 상처를 주고받는다면 이는 또한 다른 의미에서의 소굴입니다.

   

성전에도 얼마든지 악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성스러운 곳일수록 악마는 조그마한 틈새만 있으면 더 큰 

세력으로 공격해 옵니다.

   

성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릎을 꿇고,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또 흙으로 빚어진 존재임을 깨닫고 묵상하는 일입니다. 성전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곳입니다.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성전에서 자신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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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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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님의 댓글

빛고을 작성일

마음의 성전...아멘!
위로의 샘님
제 마음의 성전을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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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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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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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성전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곳입니다 "    아멘 ...!  아멘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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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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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성전은 기도하는 집입니다ㅡ
아멘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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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동산님의 댓글

성모님동산 작성일

성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릎을 꿇고,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또 흙으로 빚어진 존재임을  깨닫고
묵상하는 일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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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무르기에
합당 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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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님의 댓글

소피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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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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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께서 주신 내 안의 성전은
얼마나 깨끗하려고, 얼마나 작아지려고
했던가를 묵상해 봅니다.

5대영성안에 깨어 있지 못한 부분들도
되새겨보며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로의샘님 늘 수고해주신 정성과 사랑

모두 감사드리며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 가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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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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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기도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 사람들에게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에는 정의가 기준이 되어야 하며,정의에 입각한
사랑에 토대를 두어야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오늘도 좋은묵상글 감사합니다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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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전에도 얼마든지 악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성스러운 곳일수록 악마는 조그마한 틈새만 있으면 더 큰 
세력으로 공격해 옵니다.

성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릎을 꿇고,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또 흙으로 빚어진 존재임을 깨닫고 묵상하는 일입니다. 성전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곳입니다.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성전에서 자신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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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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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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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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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우리 성전이 더 거룩한 기도하는 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우리 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므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주님께서 합당하게 머무를 수 있는 거처!
주님을 모시는 감실은 성모님이신데 과거나 현재에도
언제나 율리아님 안에서 함께 살아 숨쉬며 활동하고 계십니다...

주님! 저희 마음이 더욱 깨끗해져 주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고
궁전이 되고 주님의 왕국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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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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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우리또한 하느님의 집에 머무르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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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또 흙으로 빚어진 존재임을
 깨닫고 묵상하는 일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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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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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진리를 위해 몸바치는 사람"
이 되도록 합시다...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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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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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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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하는 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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