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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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합니까? 그분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까?
2) 자기사랑은 이웃사랑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3)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인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사랑: 아무리 엄한 법일지라도 게으른 자를 부지런하게, 낭비하는 자를 절약하게, 취해 있는 자를 술이 깨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법은 무거운 짐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법이 제 효력을 냅니다. 사랑은 법이나 돈지갑에서 나오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옵니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릅니다.
그래서 인격을 도야하는 것은 마음을 바로 잡는데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참선수행을 하는 것이 바로 마음을 바로 잡는 행위입니다. 사람을 죄악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은 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법이 인격의 존엄성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마르 2,27;3,1-6). 사랑에 뿌리를 내리지 않은 법이나 제도는 생명이 없는 문자와 같이 사람을 죽이지만 사랑으로 다스리는 법이나 제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보장하여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인격은 논리나 법규정이나 인간적 가치기준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스럽고 심오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뜻에서 예수님은 사랑의 계명으로써, 우리를 얽어매는 모든 법과 제도에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은 당신 뜻을 법에 새겨두어, 우리가 법을 지킴으로써 당신과 만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그분과 인격관계를 맺습니다. 순종은 그분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사랑은 순종에서, 순종은 사랑에서 우러나오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 의존합니다(1요한 2,3-5).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므르는 것처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므를 것이다"(요한 15,10). 사랑의 이중계명을 지켜야 하느님을 만나 뵙고 그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사랑의 관계: 이 두 사랑이 떼어놓을 수 없이 연결되는 근거는 예수께서 유다인들과 이방인들, 죄인들과 의인들을 다 사랑하고(마태 5,45) 그들을 모두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생명을 바치셨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사랑하여 그들의 생명에 필요한 햇빛과 비를 내려주시는 하느님을 본받아 원수를 사랑해야 그분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온 실존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해애 하는 이유는 그분이 먼저 당신 실존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하여 당신 외아들을 넘겨주셨다"(요한 3,16).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나와 너 사이를 갈라놓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서로 일치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힘을 갖춘 사람만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편과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웃과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믿음처럼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사랑의 이중계명은 우리가 한평생을 하느님과 이웃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잡이요 등불입니다. "그대에게 사랑이 있다면, 그대가 장님이나 귀머거리라고 하더라도 신에게 감사해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 그대를 위한 꺼지지 않는 등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를 위한 사랑이었고, 그대 또한 진정 사랑했다면, 그 사랑은 여전히 위대한 것이다"(A.-M.-R.de Saint-Exupe'ry).
5) 자기사랑과 이웃사랑: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사랑은 이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구원과 행복과 기쁨과 보람 있는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발전을 위해 애를 쓰듯, 이웃을 위해서도 같은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그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이웃에게 짐이 되듯, 자기시랑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이웃을 인정하고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면 역시 그에게 인정받고 가장 소중한 것을 선물로 받습니다. 가장 완성된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들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이와 반대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결점과 증오를 자기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은 마치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오물을 냉장고에 담아두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곧 자기를 학대하는 것이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운명적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 그만큼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누구나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라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실천의 첫걸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좋은정보와 좋은 말을 전하다 보면 사랑의 관계는 깊어집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하여 당신 외아들을 넘겨주셨다"(요한 3,16).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사랑은 이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구원과
행복과 기쁨과 보람 있는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
아 - 멘..감사합니다.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가장 완성된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들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 " 아멘 ...! 아멘 ...! 아멘 ...!
불을 잘 들이는 아궁이는 청솔가지 마른 솔가지를 가리지않는다하데예 . 봉놋방 이나 엿을 쓰는 방처럼 구둘묵이나 윗목 구분없이 따끈따끈 해야만
사람들이 들끓지요 . 적어도 나주에 다니는 사람은 말을 붙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만 쓰것지예 . 찬 바 람 만 솔 솔 부 는 사 람 은 ? ...워으메 정 떨어져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실천의 첫걸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좋은정보와 좋은 말을 전하다 보면 사랑의 관계는
깊어집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가넹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 그만큼 인생은 행복해
집니다아멘!!!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가장 완성된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들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멘!!!
모든 사람을 사랑함에 부족함이 너무나 많기에
위로의샘님의 좋은말씀 묵상하며 반성해봅니다.
늘 감사드려요.
사랑의통역자님의 댓글
사랑의통역자 작성일
가장 완성된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들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아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좋으신 말씀인데
저는 부끄럽기만 해요..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것..
주님 원하는 사랑을 한다는것..
쉽지많은 않은것 같아요.
나자신을 비우고...나를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것..
그러나 노력하고 또노력하여 이웃과 모든이를 사랑하겠어요..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의 이중계명은
우리가 한평생을 하느님과 이웃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잡이요 등불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오늘도 감사드려요~^^
。ㅇ。사。랑。기。쁨。행。복。평。화。가。ㅇ。ㅇ
ㅇ。。가。득。한。은。총。의。날。되。세。요。ㅇ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사람에게는 운명적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면 그만큼 인생은
행복해집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새로시작하여라님의 댓글
새로시작하여라 작성일
가장 완성된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그들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인 성녀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하느님 사랑없이는 이웃도 사랑할수 없습니다 자신에 수양으로 자신에 자신을 다스르지 못합니다 위로에 샘님 글과 같이
잠시 냉장고에 ㅁ넣어두는것과 같은 것이지요 자신에 수양으로 자신을 다스리다는 것 또한 인간들에 교만입니다 저는 어느
누구도 자신에 수양으로 자신을 다스리어 높은 경지에 이르렇다는 사람 보지 못했습니다 높은 경지에 다달았을것이다 생각은
그들에 말이면 그들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그랬을것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저희들은 오직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
안에서 만 하느님 사람으로 거듭 날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존경 하는 사람 제가 어는 책 가계에서 잘못 알려진 역사에
진실이란 도서를 보게 되었는데 바로 인도에 간디에 대한 진실이였습니다 그는 자신에 부인이 심히병고로 고생하고 있음에도
힌드교에 법도에 따라 양약을 일체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사망까지 이르게 하였으면서도 자신은 조금만 몸이 아파도 영국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지어 치료하였고 또한 간디가 이슬람교도들을 향하여 힌드교 한명의 죽음은 이슬람교도 백명에 죽음으로 갚아야
한다는 글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저희들이 배우길을 무 폭력자요 금세기 최고 인간애 사랑에 실천자 성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바로 세상은 사탄이 성인이이 되기도 하고 선인이 죄인이 되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는것이 세상입니다
바로 나주성모님이 매도 되는것처럼 위로에 샘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건강하시길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은 본질적으로 나와 너 사이를 갈라놓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서로 일치하는 힘!!!!
아멘아멘아멘
무심님의 댓글
무심 작성일
휴!!!~~~
이웃 사랑과 하느님 사랑 실천하기
너무 너무 어렵네요
실천 할수 있는 은총을 청 해봅니다
아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요한 15,10).
아멘!!!~
감사합니다.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실천의 첫걸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실천의 첫걸음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사랑은 이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구원과
행복과 기쁨과 보람 있는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결점과 증오를 자기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은 마치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오물을 냉장고에 담아두는 것과 같습니다
아멘~~!!!
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웃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결점과 증오를 자기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은
마치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오물을 냉장고에
담아두는 것과 같습니다.
아멘 ~!!!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냉장고에 더러운 오물을 담아두지 말아야겠습니다
소중한글 감사해요 ~
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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