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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대축일 순례에 영해(嬰孩)예수님의 손자국으로 보이는 손바닥을 보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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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믿음이
댓글 27건 조회 2,305회 작성일 13-08-16 22:32

본문

은총은 나누면 나눌수록 함께 은총을 받게 되기에
글 솜씨 없지만 간단하게 주님, 성모님 증거하려고 성모님 동산에서
있었던 일을 적겠습니다.
 
지난 8월 첫 토요일에는 갈바리아산 십자고상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막달라 마리아님에 대해서 함께
동행한 자매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예수님의 오른쪽 옷자락 끝에서
눈물방울인지 아니면 진액인지 잘 알 수 없지만 몇 방울 몇 분 간격으로
떨어지는 것을 체험 하였는데 잠시 마귀가 틈타서 의심은 아니지만
인간적인 계산 때문인지 소낙비 2시간 전에 내려서 그 물이 떨어지는가?
하고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였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 물방울은 아주 특이하고 아름답게 떨어졌기에 기억이 생생하여
다시 용기를 내어 전합니다.
 
8월 15일 성모님승천대축일날 제가 탄 성지순례차 안에서 리더하시는 자매님이
"이제부터 은총체험을 나누겠습니다. 은총체험 있으시분! 말씀하세요!"
아무도 안나오길래 제가 앞에 나가서 성모님상에서 눈물을 본 것을 말씀드렸더니 잠시 후
제 앞에서 왼쪽 좌석의 창가에 앉으신 자매님께서 갑자기 하늘을 보며 "저기 보세요! 하늘에 무지개가
보여요. 구름속에서 무지개가 원을 그렸어요.
하길래 모두 집중하고 창가에 바짝 몸을 기대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초가을 하늘의 구름은 이 날따라 뭉게 뭉게 피어 있었고 하얀 색으로 물감을 칠한 듯
어린양의 털같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사이로 태양은 동그랗고 하얗게 빛났으며 그 옆에 구름 속에서
무지개가 진한 빛깔로 반원보다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 자매님은 무지개가 처음에는 선명하게 보였는지
우리에게 큰소리로 저거 보세요 무지개와 성모님이 보여요~! 하고 계속 말씀하셔서 우리는 그 자매님의 열성에
함께 보게 되었는데 무지개가 처음에는 선명하게 보이더니 운전사고 날까봐서 인지
하느님께서 무지개 색깔을 점점 연하게 해주셨습니다. 제 눈에는 성모님이 안보였는데
아마 그 자매님께는 성모님이 보였나 봅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보인다더니 아직 믿음이 부족한 저는 그렇게도 보고 싶던 성모님을 이 날도
뵙지는 못했지만 제 영혼에 계심을 믿습니다. 아멘.
아무튼 제 은총체험 나눔이 끝나고 일어난 일이라서 새삼 놀라웠고 기뻤습니다.
 
성지순례 가서는 율리아어머니와 율리오 회장님께서
입장하시고 경당에 모셔진 성모님이 도착하자 그 주위가 온통 장미향기였답니다.
누구나 오신 분이면 다 한번씩은 체험한 일이기에 그리 나주성지에서는 특별한 기적도
아니건만 저는 처음으로 율리아엄마와 율리오회장님을 아주 가까이서 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세상이 알 수 없는 아름다운 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성모님상 입장 때문에 장미향기는 온통 그 주위에 풍겼습니다.
 
오후 5시경에 샤워를 하고 갈바리아산상에 올라갔는데 몇분의 자매님들이 플라스틱 패트병에
성요한상의 오른 손목에 상처난 부분에서 물이 계속 나온다며 그 물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물이 무엇이냐고 하니까 주님께서 성요한상에서 성수가 나오게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0.3cm 정도 패인 손목에서 계속 손가락으로 그 부위를 문지를수록 물이 많아지면서 손목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그분들도 놀라워하고 저도 놀라고 말았습니다.
주님, 성모님 동산에 오는 분들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미리 예정하시고 내려 주신 성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묵주기도를 바치기 전 모두 간식을 드시는 시간에 저는 촛불과 묵주를 들고 성체조배실
아크릴 돔에 모인 자매들 곁에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한 자매님이 아크릴 돔에 왠 어린아이 손바닥이
찍혀 있다고 동행한 자매님께 이야기를 하길래 저도 모르게 "어디있어요?"하고 캐물었습니다.
그는 "여기! 여기예요. 아주 선명하게 잘 찍혔지요?" 하고 제게 그 자리를 가리켜 주었습니다.
분명 아기 손인데 밖에서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기에 그 자매님께 여쭈어 보니,
안에서 누가 아크릴 돔에 손으로 꼭 찍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영해 예수님인가 보다~"
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곁에 계신 다른 자매님도 영해 예수님이 오셔서 놀다 가셨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반대편에 영해 손자국이 있다고 해서 반대편에도 자세히 보니 영해 손자국이 나 있었고 그 손자국은 대략
10~12세 가량 되어 보였습니다. 안에는 어린이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 저는 새로운
기적을 보고 마음 속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곁에 한 예쁜 수녀님이 함께 있었는데 "여기에 얼마 전 영해 예수님이 오셨는가 봅니다." 하고 얘기 했더니
활짝 웃으시며 "하하! 응. 그렇네요!" 하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이 날 저는 항상 하던 습관대로 나주 성모님상을 만남시간에 가까이 가서 눈물 흘리는 성모님을 뵈려고 했으나
성령께서 그날은 안보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0.3cm 정도 볼때마다 흘리던 눈물을 보지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울며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눈물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우신 성모님. 이번에도 기적같이 저를 성모님동산에 인도해 주셔서
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고 기도하고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같은 형제 자매이기에 서로 하나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먼곳에서 서로 만나게 하셨으니 갈라지지 말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모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가 나주에서 부터 널리 온 세상에 퍼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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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사랑님의 댓글

겸손한사랑 작성일

안녕하세요.
요한 성상에서 나오는 것은 성수가 아니고 진액일 것 같네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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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육안으로 보면 물같이 흘렀는데 진액이었군요 ?  몰랐습니다.^^
계속 흐르길래 진액이 아니라 성수인줄 알았어요.
곁에 자매님들께도 어? 물이 계속 나오네? 하고 신기해 했는데
제가 잘 못들어서 인지 진액이라는 말이 귀에 안들어 왔나봅니다.
ㅎㅎ 아무튼 성요한을 예전부터 훌륭한 성인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는데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성요한과의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 추억은 성모님, 주님께서 성요한의 전구로 들어 주셨겠지요?
사랑합니다. 성요한 사도여! 우리나라와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세계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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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고마우신 성모님.
이번에도 기적같이 저를 성모님동산에 인도해 주셔서
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고 기도하고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은총의 순례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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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모님의 눈물이 문제가 아니지요,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이님 은총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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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눈물안에 계신 성모님의 고통과 통고를 날마다 묵상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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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가 나주
에서 부터 널리 온 세상에 퍼지게
하옵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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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서 메시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호소하시는  아픈 성심을 묵상해봅니다

사랑하는 다같이님!사랑해요~

은총 받으심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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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곁에 한 예쁜 수녀님이 함께 있었는데
 "여기에 얼마 전 아기 예수님이 오셨는가
봅니다." 하고 얘기 했더니활짝 웃으시며
 "하하! 응. 그렇네요!" 하고 대답해
주셨습니다...아멘...

놀라운 은총이네요 아크릴돔안에
 아기 손바닥
기적은 처음 들어요

여러가지 은총 받으시고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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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은총 글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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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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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퍼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이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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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은총글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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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은총받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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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은총글  너무 감사합니다.

9월  첯토요일에도

믿음이님  꼭~~~

순례오실꺼죠?

주님 안에  서로 서로  다같이 하나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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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아 네. ^^ 감사합니다. 창가 제일 뒤에 계셨던
장미꽃비님이시네요? ^^
다음 첫토요일에도 뵙겠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늘 장미꽃비님과 가정과 사업위에
주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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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모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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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살아하는 믿음이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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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많은 체험과
기적들을 보여주시는 주님 성모님
감사해요.

어린아이 같아야
하늘나라에 들어감을 많이
말씀해 주신 율리아님의 사랑도

함께 느껴집니다.
놀랍네요. 아기예수님의 손바닥자국!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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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믿음이님!은총글 감사드려요
모두 주님 안에서 같은 형제 자매이기에 서로 하나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먼곳에서 서로 만나게 하셨으니 갈라지지 말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모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메시지가 나주에서 부터 널리 온 세상에 퍼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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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주님성모님크신사랑...
도구되신율리아님
대속고통으로 얻어주시는
사랑...
씻어주시고
닦아주시며
은총빛으로
입혀주시는
나주성모님동산이지요...
축하드립니다.

믿음이님!
은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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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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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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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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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아기예수님께서 오셨군요!! 증거를 보신 분! 축하드려요!!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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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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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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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인터넷을 보고  혼자 순례를  오기 시작하였는데
아기같은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많은 은총을 받으시네요
추카해요  주님께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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