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불행한 이유( 연중 제4주일 제1독서: 신명 18, 15-20 제2독서: 1코린 7, 32-35 복음: 마르 1,…
페이지 정보
본문
1)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은 예언직의 기원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이 발현하시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모세와 같은 하느님의 사자, 하느님의 대변인을 통해 말씀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하느님께서 예언자를 시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는데 이것이 예언직의 효시가 됩니다.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말하라고 시키는 것을 그대로 옮겨 전하는 사람입니다. 율리아 자매님도 바로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그대로 전하는 예언자입니다.
복음은 당신 말씀과 행적으로 하느님의 뜻을 전달하는 참 예언자이신 예수께서 악령 들린 사람에게서 악령을 쫓아내셨음을 전합니다. '악령 들린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 까요?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이 여러 가지이겠지만 가난과 무지와 질병 등으로 인생의 불행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공통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현상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냉대와 푸대접을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 때문에 이러한 욕구가 좌절되고 사회로부터 소외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한(恨)이 됩니다. 한(恨)이 맺힐 경우에는 자기 분열적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곧 살려는 의지뿐 아니라 삶마저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인간답지 못한 행동이 그에게서 나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부류에 속한 사람을 치유해 주시어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만드셨을 뿐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를 사랑으로 감싸 주셨기 때문에 그는 빛과 생명을 보게 되었습니다. 군중은 이것을 보고 놀라서 "이것은 권위 있는 새 교훈이다. 그의 명령에는 더러운 악령들도 굴복하는구나!" 하며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고작 성서의 가르침과 잔승을 앵무새처럼 반복하여 가르칠 뿐이지만 예수님은 성서와 전승에 계시된 하느님의 뜻을 말씀과 행적으로 권위 있게 가르치시는 분이십니다.
악령들린 사람에게서 악령을 쫓아낸 사건은 참 예언자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드러난 하느님의 통치의 위력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제2독서의 말씀대로 악의 세력에서 구출된 사람은 남편이 없는 여자나 처녀가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면서 딴 생각 없이 오직 주님만을 섬길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는 것처럼 오로지 주님만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사탄의 힘을 파괴하신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분을 온 세상의 구세주이시라고 증언하기 위해 우리 가정과 공동체와 사회에서 악마들을 내쫓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로 잡고 있는 악마는 어떤 악마입니까?
사탄이나 악마를 체험해본 경우를 이야기해봅시다. 선입견이나 오해나 나쁜 습관이나 이기심 때문에 서로 싸우거나 미워하거나 마음 상한 적이 없었는지요?
3) "새는 가는 실에 묶여도 날지 못한다"(십자가의 성 요한). 우리는 무엇엔가, 어디엔가, 누구에겐가에 매여 삽니다. 자기의 기준에 따라 살면 그 기준에 매여 노예가 되고 맙니다. 우리를 사로잡거나 묶는 힘을 악마라 합니다.
온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갖 선입견과 강박관념에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에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살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사탄 때문에 하느님과 이웃과 인격관계를 맺지 못하고 온갖 병고와 불행을 겪고 온전한 인간성을 잃어버려 죄와 죽음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온전한 인간성을 가지 사람,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만이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힘을 분쇄함으로써 죄악과 죽음으로 점철되는 인간세계를 하느님이 다스리시는 세계로 변화시키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사탄의 지배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과 이웃과 인격관계를 맺으며 온전한 인간성을 회복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느님의 생명을 누립니다. 오늘 우리 마음속에, 우리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에 어떠한 악마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가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심 때문에 하느님과 이웃을 저버리게 하지는 않는가요? 악마를 내쫓으시는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그분을 닮도록 애를 씁시다. 어떤 삶이 예수님을 닮는 것일까요? 매일매일 그분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일입니다.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분께서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리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당신의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분의 자녀답게' 살아가면 그 모습은 열매를 맺고 삶을 바꾸게 합니다.
그러기에 세상은 유혹하며 간섭하려 듭니다.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복음 말씀은 우리를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당신처럼 완전한 자가 되기를 원하신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댓글목록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그분을 닮도록 애를 씁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당신처럼 완전한 자가 되기를 원하신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아멘!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예수님을 닮으려 하는 노력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율리아님을 통하여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읽고 묵상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아멘. 감사해요.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온전한 인간성을 가진 사람,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만이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사탄의 지배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과 이웃과
인격관계를 맺으며 온전한 인간성을 회복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느님의 생명을 누립니다.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당신처럼 완전한 자가 되기를
원하신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기님의 댓글
사랑하기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체를 모실 때마다 그분께서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리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당신의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
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려요 아멘!!!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으로 감싸 주셨기 때문에 그는 빛과 생명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내주위를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려고
더욱 노력하겠어요~~~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어떤 삶이 예수님을 닮는 것일까요 ? 매일매일 그분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일입니다 " 아멘 ...!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냉대와 푸대접을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감싸고 이해하고
우선해야 하는 이웃사랑임을 다시 생각합니다!!
감사감사!
아멘아멘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그분의 자녀답게' 살아가면 그 모습은 열매를 맺고 삶을 바꾸게 합니다.
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어떤 삶이 예수님을 닮는 것일까요?
매일 매일 그분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는 일입니다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아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사탄의 지배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과 이웃과 인격관계를 맺으며 온전한 인간성을 회복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느님의 생명을 누립니다.
아멘!!!~
말씀 감사합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당신의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분의 자녀답게' 살아가면 그 모습은 열매를 맺고 삶을 바꾸게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당신처럼
완전한 자가 되기를 원하신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 이전글내 도장을 찍어주었더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15.02.01
- 다음글홍보 자료 세상에 이런일이~ 방법 나누어요 1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