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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칠해 버린 내 옷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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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결정체
댓글 31건 조회 1,389회 작성일 16-11-02 17:09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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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칠해 버린 내 옷

 

가장 어려운 것은

내 옷에 똥칠해 버린 것이었다.

옷을 놔둘 데가 없기 때문에

농 바깥 틈 사이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이면 학교에 갈 때 입고 가는데,

 

외숙모가 자꾸 언니와 동생에게

칠칠맞다고 하며 너희들도 홍선이처럼

옷을 깨끗하게 입으라고 자꾸만 꾸중을 하니

 

심술이 난 아이들이 가끔 똥칠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아

난처할 때가 두 번이 아니었다.

학교에 갔다가 집에 오면

소처럼 일을 해야 하니까

집에서는 헌옷을 입어야 되는데

단벌의 옷을 그렇게 해 놓으면

나는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부끄럽게 학교에 가야 했다.

귀가 들리지 않아 명태 찜질을 하다


학교에서 공부 시간에 선생님께서

나를 부르셨지만 나는 듣지 못하여

가만히 앉아 있었기에 매를 맞았다.

아이들이 뭐라고 해도 잘 듣지 못했고

외갓집에서도 나에게 심부름을 시켜도

못 알아들었기에 매를 맞을 때도 있었다.

‘왜 나는 이렇게 못 알아들을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어머니가 돌아오셔서 나를 불러도

대답이 없자 어머니가 놀라 다시 부르고

여러 번 시험을 했는데 왼쪽 귀가 전혀 들리지 않았고,

 

오른쪽 귀만 조금 들리니까

어머니는 명태를 사다가 나의 왼쪽 귀에

명태 찜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아예 병원도 모르고 살았기에 화롯불 위에다

단지를 올리고 명태와 물을 붓고 김이 나면

그 김에 귀를 대고 뜨거워도

참으며 김을 쏘인 것이다.

어머니가 계실 때는 계속해서 명태 찜질을 했지만

어머니가 안 계시면 명태 찜질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해야만 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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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옷을 놔둘 데가 없기 때문에
농 바깥 틈 사이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이면 학교에 갈 때 입고 가는데,..

ㅠㅠ
이부분이 새롭게 다가오네요ㅠㅠ
엄마의 생애를 묵상하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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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어머니가 계실 때는 계속해서 명태 찜질을 했지만
어머니가 안 계시면 명태 찜질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해야만 했다.

소처럼 일을 하고 또 일을하셔야만
했던.. 엄마! 정말 어떻게 그나이에
그 많은 일, 그 모든 일들을 해 나가실수
있었을지 ,,, 엄마에 비하면 제 어려움들을
아무것도 아닌데도 이리도 나약해서
잘 봉헌하지 못했던 때가..
늘 너무나 부끄럽습니다ㅠ

부족하고 못해도
매순간 새로시작하겠습니다!!
아멘!!!

엄마! 감사해요♡
무지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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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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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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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감님의 댓글

엄마따라감 작성일

어머니가 계실 때는 계속해서 명태 찜질을 했지만
어머니가 안 계시면 명태 찜질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해야만 했다.

이 대목 참 마음 아파요!
저도 제 조그마난것 잘 봉헌하며
엄마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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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얼마나 심하게 매를 맞으셨으면
귀가 들리지 않으셨고
못알아 들는다고 매를 맞고...

계속 일만 하셨던 어린나이에
고단했고 배고프고 서러웠던 삶들
입을 것, 먹을 것,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살았어도 예쁘고 총명하고
깔끔한 모습에 질투와 시샘으로
모질고 힘들게 했으니 ...

한번도 미워하지 않으셨던 사랑의
맘 지금도 그 사랑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빠른 회복 되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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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교복에 똥칠해도 원망하지
않는 그 마음이 너무나 곱고
아름다워요~

부족한 제 안에도 오직
사랑만 가득하기를 간졀히 기도합니다

율리아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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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심술이 난 아이들이 가끔 똥칠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아
난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학교에 갔다가 집에 오면
소처럼 일을 해야 하니까
​집에서는 헌옷을 입어야 되는데
​단벌의 옷을 그렇게 해 놓으면
​나는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부끄럽게 학교에 가야 했다.
아멘!!!
율리아님!
나무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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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심술이 난 아이들이 가끔 똥칠이나
다른 오물들을 내 옷에 묻혀 놓아
​난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단벌의 옷을 그렇게 해 놓으면
나는 할 수 없이 일복을 입고
부끄럽게 학교에 가야 했다."

아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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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
저희들이 시련들을 잘 극복하여 이겨 나갈 수 있는
은총의 힘을 청합니다. 도와주소서.

주님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시어 어려운 고비마다
늘 함께 하여 주시고 저희의 일거수 일투족을
뱀을 짖밟는 어머니의 능력으로 늘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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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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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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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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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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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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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병아리님의 댓글

작은병아리 작성일

고통으로 달련된 엄마의 삶...!
저도 부족하지만 오늘하루
작은 고통들도 잘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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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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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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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를 생각하며
모든 난관들 잘 헤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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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성인이 되기까지는 혹독한 시련이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칭찬받는 것을 심술이 나서
깨끗한 옷에 더러운 오물들을 묻혀 놓은 아이들이
이쁘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을
묵묵하게 걸어오신 율리아님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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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이런삶을 읽노라면 가슴이 여며옵니다..
아무리 예비된 삶이라지만 너무심합니다..
남을 골탕먹이는 이런짓은 참으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도 여러 사건들이 많듯이 악한일을
안하고 착하게 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살아야됨을 느낌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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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참 어린시절의 고통이 단련이라하지만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광경입니다!
주님 어린 율리아님을 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위한 대속고통을 지속적으로 받으시는 안타까운 상황을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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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삐쏘님의 댓글

뚜아삐쏘 작성일

아멘!!!
엄마께서 겪으셔야했던 고통에 비하면
지금제가 힘든것은 너무나도작고 미약한일일진데
이리도 자주걸려넘어지고 불평불만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정말 아주조금씩 만이라도
나아지고 잘봉헌할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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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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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오신 엄마의 생애..ㅠㅠ
엄마의 삶을 묵상하면서 조그만 일에도
불평불만했던 제 삶을 반성해봅니다ㅠㅠ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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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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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열매님의 댓글

성령의열매 작성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정말 가혹하군요.
저도 다시 새로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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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ㅠㅠㅠ
엄마의 삶을 생각하면 봉헌하지 못할 것이 없는데
돌아서면 금방 세속적으로 판단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매순간 깨어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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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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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아멘!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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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님의 댓글

꽃밭 작성일

참 착하게  사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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