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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가지 않도록,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시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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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2건 조회 1,858회 작성일 19-01-17 12: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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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관광 가지 않도록,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시다.
     (1982년 2월 8일 아침)

 

 


내가 미용사협회 나주와 영산포 지부 회장으로 일할 때의 일이다.


나주와 영산포 미용사들이 돈을 모아서 음식을 장만하고 상품도 준비하여 관광을 떠나기로 했는데 그 날 아침 나는 갑자기 가기가 싫어졌다.

 

원래 관광을 좋아하지도 않는 데다가 특히 그 날은 영암에서 성령 세미나 5주 안수식이 있는 날이었기에 내가 빠지게 되면 내 팀은 어떻게 되나 하고 생각하니 더욱 가기가 싫었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어 명분상 빠질 수도 없으니 가기는 가야겠는데 '어떻게 하나?…' 하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갈등 속에 있을 때 마침 부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래서 "오늘 내가 없으면 안될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해요. 미안하지만 이번만 부회장님이 좀 인솔해서 가 주시면 안될까요? 다음엔 꼭 갈게요"했더니

 

"아이고, 회장님이 빠지면 나도 안갈 판인데 누가 가요? 하여튼 지금 거의 다 모였는데 회장님이 가지 않으면 모두들 안간대요. 그러니 알아서 하세요" 라고 하니 이러 지도 저러 지도 못한 채 한참 갈등을 겪고 있는 나를 옆에서 지켜보던 장부가

 

"여보 어디든지 책임자가 없으면 잘 안 되는 거야. 그러니까 오늘 성령 세미나는 바오로 회장님께 맡기고 다녀오지 그래"

라며 장부마저도 계획한 대로 관광을 따라 나설 것을 권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 바오로 회장님께 전화로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고 율리아, 율리아가 회장이면 당연히 가야지, 성령 세미나 율리아 팀은 내가 알아서 맡아 해줄게"  하셨다.

 

나는 가기가 싫었지만 '아, 이제는 꼼짝없이 가야되나 보다'

하며 준비하려고 돌아서는 순간 주님께서 나의 몸에 지정해 놓으신 곳을 '콕콕콕' 하고 아주 아프게 찌르시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 즉시 '아, 주님께서 내가 관광 가는걸 원하지 않으시는구나' 하고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관광을 떠나기 위하여 미용사들이 모인 곳으로 가서 음료수 한 상자 값을 더 주면서 "정말 미안합니다. 다음엔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속으로 '아휴, 이번에는 반강제적으로 떠맡기다시피 해서 억지로 맡았지만 다음에는 절대로 회장직은 맡지 말아야지. 다음에는 이번처럼 억지로 떠 맡겨도 거절해야지' 하고 굳게 결심하며 집으로 돌아와서 성모님 상을 모셔 놓은 제대 앞에서 그들의 무사고와 성령 세미나 받으실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버스가 전복되는 커다란 교통 사고가 나는 모습이 보였다.

 

 

너무 놀란 나는 장부에게

"오늘 우리 기도 많이 해야 되겠어요, 차 사고 나지 않도록 그들의 안전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를 합시다" 했더니

 

"에이, 20년 무사고 운전사인데 무슨 차 사고가 나겠어. 당신이 안 따라가서 걱정이 많이 되는가 보구먼" 하기에

'정말 그럴까?' 하며 약간은 마음이 놓였다.

 

그러나 기도 중에 차 사고가 나는 현시를 분명히 보았고 차 사고 날것 같다고 말했는데도 주님께서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지 않으셨기에 그것은 오늘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하루 종일 계속해서 그들의 무사고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오 내 사랑 나의 주님!

제가 책임자로서 맡은바 일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옵소서."

 

"오! 내 소중한 작은 아기야,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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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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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아멘 !!!

나주의 성모님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저와 저희 가정을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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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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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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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오! 내 소중한 작은 아기야,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아멘!

관광 가지 않도록,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신
주님의 놀라운 은총이 정말 감동이어요.
율리아님의 님을 향한 사랑의 길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도 세속에 물들어 살지 않기를
원하시는구나! 알게 되네요.
주님 성모님 보시기에 예쁜 매일의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다짐해 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 은총의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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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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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나주를순례하다보면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의 행렬이
끊이지않고 차도 들썩거려요...

저희는 순례를 하면서도
시끄럽고 들썩거리는 고속버스를보며
걱정을 했어요...

그들모두가
바른길로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작은영혼인 엄마를 위험의 길에서
지켜주신 예수님.
감사드리며 찬미드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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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그러나 기도 중에 차 사고가 나는 현시를 분명히 보았고
차 사고 날것 같다고 말했는데도 주님께서 지정해 놓으신
곳을 찌르지 않으셨기에 그것은 오늘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하루 종일 계속해서 그들의
무사고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생활의기도화님 은총의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생활의기도화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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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안에승리님의 댓글

주님안에승리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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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알곡이님의 댓글

작은알곡이 작성일

"오! 내 소중한 작은 아기야,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아멘~^-^!
우왕! 오늘따라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예수님 말씀이어요.
늘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생활의기도화 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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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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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오! 내 소중한 아기야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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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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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이 나라의 관광문화! 이젠 그런거 맘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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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저희  순례 버스는    타는  순간부터
기도로  봉헌하며  나주를  향하여
달려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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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예수님 말씀 넘 감동이어요.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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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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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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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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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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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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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심오하고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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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이고 예수님!
진정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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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영성의향기님의 댓글

5대영성의향기 작성일

아멘♡

율리아 엄마♡
너무 고우시고 예쁘시고
아름답고...^^

그리고 곧은 마음씨 정말
하늘이 내신 분 맞습니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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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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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위험과 광란의 관광에서 구해주신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정성되어 율리아님의 삶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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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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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오! 아멘♡ 감사합니다.^-^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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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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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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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너는 지금 비록 세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제는 속인들과 어울려 관광이나 하는
그런 세속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진흙탕 속에서도 꽃은 필 수 있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인 네가 진창과 같은 광란의 관광에서
어찌 견딜 수 있겠느냐."

아멘!!!
감사합니다~~~^♡^

그래서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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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내가 너를 광란의 도가니에서
 빼내었느니라."...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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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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