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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사순 제4주간 월요일 복음: 요한 4, 43-54)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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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3건 조회 1,656회 작성일 15-03-16 20:12

본문

    갈릴레아 카나에서 어떤 고관이 예수님께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청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청하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기적을 잘 하니 이것도 해보라는 식이기 때문에 거절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48) 는 말씀으로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옛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죽어갈 때 하느님께서 많은 표징과 이적으로 그들을 구출해주셨지만, 그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원망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으려고 애쓰지 않고 거부하기를 애쓰는 사람들 앞에 예수께서 기적으로 당신을 증명하신다 하여도 그들은 결국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고관은 예수님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이 죽기 전에 가서 고쳐달라고 다시 애원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더는 거절하지 않으시고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50) 하셨습니다. 고관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습니다. 환자를 직접 만나서 손 한 번 잡아보지 않고서 말씀 한 마디로 살려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이 비록 제자의 배신으로 잡히시는 몸이 되더라도, 처참하게 넘어지고 깨지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다 하여도, 사람들의 조롱 속에 운명하시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성심의 빛을 받아서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어 주어라(1987년 2월 25일: 성모님 말씀)

 

성모님:  "사랑하는 나의 딸아!

            좁고 험한 길, 괴롭고 고독한 길,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쳐 나오며 작은 자의 길, 가난한 자의 길을 걸어서 나에게로 올 때 내가 너의 손을 붙잡아 주리니, 자! 오너라. 너는 하늘나라의 위로를 받을 것이다.

     더욱더 낮은 자가 되어서 나에게로 오너라. 너의 머리에 씌워줄 월계관을 준비하고 있다. 자, 나의 딸아! 나를 바라보아라. 불타는 내 성심의 빛을 받아서 어둠에 사는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어 주어라. 나는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율리아: "저에게는 너무나 힘이 없습니다. 이 무자격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너무나 부당하옵니다. 한치 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이 죄인이 어떻게 그 큰일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모님: "그래, 바로 그것이다. 누구는 자격이 있다더냐?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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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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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의 댓글

나눔 작성일

'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

아멘!!!

위로의샘님~수고해주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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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더욱더 낮은 자가 되어서 나에게로 오너라. 너의 머리에 씌워줄 월계관을 준비하고 있다. 자, 나의 딸아! 나를 바라보아라. 불타는 내 성심의 빛을 받아서 어둠에 사는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어 주어라. 나는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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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무자격자라 하시는 그 겸손함
그래서 율리아님을 선택하셨겠지요.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
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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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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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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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아멘!

성모님의 말씀따라 오늘도 나의 잘못을 반성하며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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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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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모님의 말씀이 추운 대기권을 뚫고 어떻게 내려와?

성직자들이 기적을 믿지 못하기에 나주를 박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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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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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불타는 내 성심의 빛을 받아서
어둠에 사는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어 주어라.
나는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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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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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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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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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누구는 자격이 있다더냐?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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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마음과 잘못을 할지라도
뉘우치고 주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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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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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께서는 훨씬 가볍게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으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좋은글과 말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모님눈물30주년기념기도회
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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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위로의 샘님

수고 많으시고 언제나  주님 성모님의
보호와 사랑 가득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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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자격이 있어서 하는 건 아님을 말씀해주십니다!
우리에게도 자격이 있어서 하는 일이 없지요!
모두가 주님성모님 은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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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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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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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예수께서는 이 기적으로 당신이 생명을 관장하시는 분임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 고관이 돌아간 것은 기적에 매달린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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