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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 33세의 가정주부를 19세 소녀처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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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34건 조회 1,805회 작성일 19-01-08 18: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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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가정주부를 19세 소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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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삼년을 살아온 내 삶의 뒤안길을 되돌아볼 때 생살 점을 헤집는 쓰라린 고통과 아픔도 있었지만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하느님의 축복이 사랑의 홍수가 되어 오셨다.

사랑의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 고통 받았던 내 육체와 정신과 겹겹이 싸인 채 아물지 않았던 내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치유해 주셨으며 구원의 샘에서 영생의 물을 마시도록 허락해 주셨기에 메마름의 갈증은 완전히 해소되고 영혼이 생기 돋아났는데 육신까지도 19세의 소녀처럼 탈바꿈시켜 주셨다.

 

뿐만 아니라 시내 버스나 시외 버스를 탈 때에도 정작 학생에게는 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묻지도 않고 학생 차비만 받으니 함께 간 이들이 어리둥절해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

 

어느 날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한 2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한 청년이 "아가씨, 아가씨! 우리 만나서 이야기 좀 합시다" 하기에 "어머, 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인데요" 했더니 그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아이들에게 "너희들 이모니? 고모니?" 하고 물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엄만데요" 하고 대답하자 "아이고, 아가씨! 아이들 교육 잘 시켰네요" 하며 끝내 믿지를 않은 적도 있었다.

 

또 이모님과 함께 시내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자 대학생이 나에게 "학생! 나하고 동행하면 안될까?" 하여 "난 아줌마야" 했더니 "농담도 잘하네" 하며 믿지를 않았다.

 

이러한 오해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는데 미용실을 시작해서도 나를 처녀로 오인한 남자들이 계속 따라다니니 나는 너무나 힘들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내가 하도 명랑하게 손님들에게 잘 대해 주니까 손님들은 "이 미용실에 아가씨 잘 구했네" 하면서 정작 내가 고용한 20대의 젊은 아가씨 미용사는 뒷전으로 놔둔 채 나에게 "야 야" 또는 "얘야" 하고 말을 놓으면서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하루는 웬 남자가 미용실 문을 열고 "여기가 윤 홍선씨가 하는 미장원이지요?"하여 그때 손님 머리 손질을 하고 있던 나는 거울을 통해 보았더니 가까운 친척 오빠였다. 나는 반갑게 "오빠, 저예요"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닌데요"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산포 내기리에서 온 낙선 오빠잖아요"하자 "? 그럼 맞는데! 너 어찌 그렇게 젊어져 버렸다냐?" 하는 것이었다. 그 오빠와 만난지도 1년밖에 되지 않았다.

 

더구나 그 오빠의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 그 집에서 하루 저녁을 머물며 같이 축하해 주었기에 내 얼굴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을 텐데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내가 변해져 있었던 것이다. 아니 주님께서 그토록 앳되게 바꾸어 주신 것이리라.

 

또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매일같이 출퇴근하는 것 같기는 한데 우리 아이들이 미용실에 한 번도 나오지를 않으니 아이들을 본적이 없었던 주위 사람들이 나를 세컨드쯤으로 오해해서 수군거리는 말들을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오 나의 주님! 당신은 죽은 이를 살리기도 하시더니

 33세 가정주부인 저를 이리도 어린 아이로 만드셨나이까?"

하자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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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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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반석님의 댓글

이쁜반석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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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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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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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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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우와 아기 예수님  넘귀엽고 예쁘시다 아기예수님의 눈 으로 보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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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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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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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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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너무예쁘게 꾸며서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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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33세 예수님의 일생나이에
엄마의 나이도33세 에 19세 의 모습으로
의미  있는 숫자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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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온유와겸손님 은총의 님 향한 사랑의 길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온유와겸손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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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소설책을 읽는 기분입니다.
마구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려낸 이야기 말입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 사건임은 우리는 압니다.
감사합니다, 글 올려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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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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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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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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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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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33세를 19세 소녀로
이 엄청난 하느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올려주신 정성과 사랑 모두 감사드려요.

은총 가득 받으세요.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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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리사벳님의 댓글

오엘리사벳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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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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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주님께서 율리아님을 향하여
들려주신 말씀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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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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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감사합니다! 작은아이 작은영혼을 우리와 함께 하게 하시어 은총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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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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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엄마 사랑에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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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엄마 사랑에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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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엄마 사랑에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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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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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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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아멘~!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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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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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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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온유와겸손님...님향한사랑의길

묵상할수 있도록  정성으로 올려 주시니 덕분에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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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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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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