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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 우리 사랑에 디딤돌이 되어 주셨어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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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23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9-01-11 12:3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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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에 디딤돌이 되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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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매님이 다음날 오후 한 남자와 다정스럽게 미용실로 들어왔다.

    

'어머, 누굴까?' 하며 그 자매님을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자 피식 웃으면서 같이 온 남자의 손을 잡아끌며 멋쩍은 목소리로 "저기, 바로 이 사람이 우리 남편이에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사실 어제 미용실에 다녀간 뒤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자매님이 나한테 일러준 대로 남편에게 잘해주면서 여기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이야기하니까 남편도 너무 좋아하면서 그 미용실이 어디냐고 묻더니 '그분은 바로 우리를 다시 새롭게 살도록 해준 은인이니 내일 당장에 찾아뵙고 감사를 드리자' 고 해서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러 왔어요.

 

우리 이제 서로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잘 살아보자고 굳게 다짐했어요. 자칫 깨질 수도 있었던 우리 사랑에 자매님이 디딤돌을 놓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라며 부부가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이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눈에서는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주루루 흘러 내렸다. '나는 한 것이 없는데 이렇듯 보잘 것 없고 부족하기 만한 죄인인 나의 기도를 사랑 자체이신 우리 주님께서 거절치 아니하시고 들어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니 주님께 향한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자매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사랑으로 다시 맺어 주신 것이니 우리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라고 했더니 그 부부는 흔쾌히 "그럼요, 우리도 이제는 성당에 다닐 거예요" 하며 그 자매의 남편도 자신의 머리를 잘라 달라는 것이었다.

      

그 자매님의 머리를 잘라 줄 때와 똑같이 먼저 성호를 그은 뒤 머리를 자르면서 주님께서 알려 주신 생활의 기도를 시작했다.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면서 그 형제님의 머리를 다 자르고 나자 그 형제님은 대뜸 "!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맘에 들게 이발을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도 되죠?" 라며 기뻐하자 부인은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한 번만이라도 미용실에 가서 머리 좀 잘라 보자며 아무리 권해도 펄쩍 뛰면서 미용실에 가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남편이었기에 그 자매님은 놀라는 한편 매우 기뻐했다.

      

그때 주님의 조용하면서도 다정한 음성이 귓가를 스치듯 들려왔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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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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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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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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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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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온유와겸손님 은총의 님 향한 사랑의 길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온유와겸손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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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아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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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알곡이님의 댓글

작은알곡이 작성일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자매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사랑으로 다시 맺어 주신 것이니
우리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아멘.
율리아 엄마의 겸손을 본받아
늘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감사하는 작은영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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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와!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맘에 들게 이발을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멘~
얼마나 그 때 마음이 기쁘셨을까요?
저도 생활이 기도화되도록 노력하여
이웃에게 평화의 선물을 주고 싶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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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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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역시 율리아님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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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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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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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사랑과 보이지 않는 기도에서
깊은 사랑과 감동이 솟아 납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를 해야 되는데..
부족한 죄인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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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한 가정을 부활시킨 율리아님의 영적인 정서는
          5대 영성으로 무장하신 힘이라 생각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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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감사드리며
 예수님.성모님이름으로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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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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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 .. 아름답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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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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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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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실 어제 미용실에 다녀간 뒤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자매님이 나한테 일러준 대로 남편에게

잘해주면서 여기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이야기하니까

남편도 너무 좋아하면서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온유와겸손님...님향한사랑의길 새롭게

올려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내탓이오로 봉헌하는

자매님의 은총 그은총이 있기까지  율리아님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사랑에 우리함께 감사

찬미드리며 좋은글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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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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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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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두 모두 주님께 감사 올립니다!!
살아있음에 기쁨에 슬픔에 괴로움에 고통에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삶의 현장인걸요!!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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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자매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사랑으로 다시 맺어 주신 것이니
우리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시는 율리아엄마... 사랑해요. 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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