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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 전갈을 받고 달려가 보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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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1건 조회 2,216회 작성일 14-01-17 18:28

본문

 
 시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 전갈을 받고 달려가
 보니
   
 
 
어제 저녁부터 날이 샐 때까지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몸이  불편한 내가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올 수가 없어서
남편이 출근할 때 함께 오기 위하여
일찍 밥해 먹고 나주로 내려갔다.
 
 
오늘 새벽녘에 나에게 들려주신
시아버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맴돌고 있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
기쁜 마음으로 흥얼대며
‘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하며 남편의 기분을 전환시켜 주고자
집안을 치우는데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의 직장 직원이 찾아와서
 
 
“사모님, 아버님이 위독하시니 빨리 집에 가 보셔야 되겠습니다.”
하자 “예?” 하고 나는 의아해 하며 되물었다.
왜냐하면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우리는 함께 있었으며 헤어질 때 
시아버님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왔었는데
위독하시다니 말이 되는가?
 
 
 
 
 
“집에서 오늘 왔어요.
 
 
다른 분인데 잘못 아신 것 아니에요?”
 
했더니 “아니에요, 사모님  빨리 가 보셔야 됩니다.”
 
하여 하던 일을 대강이라도 치우고 가려 했더니
 
 
“안돼요, 빨리 가셔야 돼요.”
라고 재촉하여
나는 그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광주로 출발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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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오늘 새벽녘에 나에게 들려주신 시아버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맴돌고 있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 기쁜 마음으로 흥얼대며 ‘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하며 남편의 기분을 전환시켜 주고자
집안을 치우는데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이렇게 기쁘고 행복한 맘이셨는데
그 행복도 잠시 뿐...

아름답고 겸손하신 율리아님의 지난날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삶들이 저희들 양육해주시고 본받을 귀한 양식입니다.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아멘

언제나 수고많이 해 주신 애인여기님 넘 고맙고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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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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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버님이 위독하시니 빨리 집에 가 보셔야 되겠습니다..

기쁨도 잠시, 또다시 슬픈일이 생기게 되나봅니다..
고통과 슬픔만 가득했던 율리아님의 삶..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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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모처럼 시아버님과
사랑을 나누고 행복해던 시간은
잠시 갑자기 시아버님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힘드셨을까요
율리아님께서...

아름답게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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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
가 되고 휴식처가 될수 있도록 더&#160;많
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
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율리아님의.
가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듣기만해도 저희에게 희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방에 이은총글 함께
공유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들의 작은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내일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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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시상에  참말로 이런 여인이  시방 어디있단 말이요
잘 살다가도 남편 돈 벌이가 시원찮으면 아고 뭐고 다 버리고
이혼 도장 찍는 살 얼음판인 세상에말이요
돈 이면 다 된다는 막장 세상에
율리아님의  생활은  우리 모두의 심금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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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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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ㅡ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

참으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ㅠㅠ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새로 시작하렵니다.

애인여기님^^
변함없는 수고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님이 정성껏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또 배우고 갑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시고,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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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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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하시던데
그 행복도 너무 짧은 아쉬움을 남긴채....
이별을 하셔야 하는 착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었어요
 
아버지란분의 사랑이 이렇듯 애절하시어
하느님의 사랑이  그렇게 크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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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

율리아님의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의 삶이
저희에게 주는 값진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오늘도 정성으로 올려주신 님덕분에
은총 받고 갑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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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바람잘날이 없었으나 사랑으로 승화하신
율리아님의 삶...

다시 겸손한마음으로.힘을 내서 시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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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늘 새벽녘에 나에게 들려주신 시아버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맴돌고 있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 기쁜 마음으로 흥얼대며

ㅡ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ㅡ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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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사랑실천을 어떻게 해서든
많이 하실려고 하시는 율리아님

율리아님의  헌신적인 사랑실천
저도 온전히 본받게. 하소서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

우리 매일의삶에 꼭 필요한
율리아님의 주님께서 예비한삶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가족모두 주님성모님의 넘치는
사랑 더 풍성히 받으세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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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넘 가엾은 율리아님!
믿겨지지 않는 냉혹한 현실 앞에...

늘 우리를 위하여 아픈 마음 달래시며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여 주시는 분,
고통이 사랑으로 승화되는 그 과정들이 참으로 애닯고 가슴 저리기도 합니다. 


한 송이 이름모를 들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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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님의 댓글

사랑의길 작성일

사랑하는 율리아님의 희생적인 사랑과 정성에 감동을 받아요. 이 죄인 닮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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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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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부부지간은 사실 너와 내가 없어야 하지요
서로를 위해 율리아님 처럼 사랑실천을 해야 성가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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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시아버님의 오랜 기간동안의 냉대는 그 다정한 말 몇마디로 눈녹듯 녹아버렸습니다

그 사랑가득한 마음이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나는 과연 남편에게 그런 사랑을 백분의 일이나마 드린적이 있었던가
아니 천분의 일이나마 드린적이 있었던가 ?

분명 마음은 그러햇을것인데
그래서 마치 저말씀은 낯설지 않고  내마음이었던것 같은
착각을 하였지만

되돌아 보면  정말 아니였던 지난날을 통회합니다
사랑을 많이 주어도 모자랄 시간들인데

아이고 율리아님
을 만나게 하여 주신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앞에
부복하여 흠숭을 드리고 나주에 오신  예수님 성모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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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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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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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닮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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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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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님의 댓글

환희 작성일

아멘~!!!
이시대의 참된스승이신 율리아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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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아멘!

주님!
남편에게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
제가 부족한 부분...채워 주세요^^

애인여기님,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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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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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남편에게 더욱 잘해 주고 기쁨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지.’
하며 남편의 기분을 전환시켜 주고자 ~
집안을 치우는데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나의 집이 남편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야지’~
율리아 엄마 영성을 본 받도록 늘 새롭게 노력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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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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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마르첼리노ㅣ님의 댓글

ㅣ마르첼리노ㅣ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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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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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일들은 지나가는 것!!!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며!!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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