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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빵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요한 6, 5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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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9건 조회 1,926회 작성일 14-06-22 20:32

본문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인 예수님의 살을 먹어야 합니다. '살' 이라는 단어는 '몸'을 뜻하는 것이나, 유다인들은 실제적인 육체의 실로 오해했습니다. 예수님의 살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죽음으로 헌신하신 당신 자체를 말하며, 이제 성체를 가르킵니다. 

    성체성사 안에서 먹고 마시는 것은 예수님의 육체적인 살과 피가 아니라, 주님의 영으로 가득찬 살과 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생명의 빵인 그리스도의 인격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성체를 영하면서 예수님의 육체적 살과 피를 먹고 마시므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믿습니까?

    먹고 마시는 그 자체에 중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일치를 이루는 결속 관계가 중요합니다. 믿는 마음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맡겨 그리스도께서 내 온 몸을 차지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교감하고 참된 만남 안에서 일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체를 영하는 사람들끼리, 그리고 또 다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의 일치를 이루기 위해 성체성사를 거행하고 빵을 나눕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나는 주님과 일치된 삶을 살며, 교회 공동체와 일치를 이루고 있습니까?

    우리는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있기에 그분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갖가지 고통을 당할 때에도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잊지 않는다면 그분의 힘으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때 고통이 줄어들 뿐 아니라 웃으며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떤 힘으로 세상을 삽니까? '살아 있는 빵'은 요한 복음서 6장의 주제입니다. 우리는 그 빵을 성체성사 안에서 체험합니다.

    진정 우리는 얼마만큼 경건하게 성체를 모시고 있는지요? 성체에 대한 일차적 신심은 정성입니다. 교회가 공심재를 규정한 것도 정성을 드리라는 의도였습니다. 지금은 공심재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성체 모시기 '한 시간 전'까지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70년 전만 해도 성체를 모시려면 전날 밤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물도 못 마시게 했고 입안에 침이 생기면 뱉어 내도록 했습니다. 서양 신부님들의 오버액션이 아니라 그만큼 정성 들여 성체를 모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네 할머니들은 그 규정을 끔찍이도 지키셨습니다.

  지금도 나주에서는 성체를 영할 때 장궤틀 앞에서 입으로 정성껏 성체를 영합니다. 그런데 지금 본당에서는 성체를 입으로 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궤틀 없이 서서 손으로 받아 적당히 정성도 없이 성체를 영합니다. 그리고 공심제도 잘 지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모 영성체를 영함으로써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에서도 이를 대부분 지적하고 계십니다. 이는 예수님을 모독하는 불경죄에 속하는 것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삶이 달라집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분의 힘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체성사의 은총인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모시면 아무리 자주 모셔도 그 자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의 빵을 먹고도 생명이 자라지 않는 이유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셔야 신앙생활에 변화가 옵니다. 인생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교리의 핵심은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켜야 할 계명의 핵심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신자답게 살기 위한 은총을 얻는 방법은 '기도와 성사'입니다. 성체성사 안에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의 성체를 받아 모시면서도 

    저희 살리시는 당신의 사랑을 가밥게 여겨 온 

    저희 불찰을 용서해주소서.

    주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음을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받지 않았기에 

    그 고마우심을 뜨겁게 느끼지 못하였나이다.

    또한 주님께 사랑 드리지 못하고 

    주님 따라 살신성인하지는 못할망정

    주님이 하신 일을 욕되게 한 

    저희의 불충함을 깊이 뉘우치오니 

    저희 잘못을 용서해주소서.

    앞으로 주님의 성체 안에서 

    주님과 한 생명으로 일치하고자 결심하오니

    주님께서 저희를 이끄시어

    주님 안에 받아주옵소서.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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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우리가 믿어야 할 교리의 핵심은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켜야 할 계명의 핵심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신자답게 살기 위한 은총을 얻는 방법은 '기도와 성사'입니다.
성체성사 안에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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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삶이 달라집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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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먹고 마시는 그 자체에 중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일치를 이루는
결속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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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70년 전만 해도 성체를 모시려면 전날 밤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물도 못 마시게 했고 입안에 침이 생기면 뱉어 내도록 했습니다. 서양 신부님들의
 오버액션이 아니라 그만큼 정성 들여 성체를 모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모시기에는 어떠한 정성,사랑을 드려도 부족함이 많은 인간들이기에
비롯 70년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양심성찰과 더욱더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들로 정성들여 성체를 모셔야함을 알려주신 위로의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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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삶이 달라집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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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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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저 오늘 주님이 주시는 빵과 포도주 먹고 왔어요 하하하
맛있어요 하하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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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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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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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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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먹고 마시는 그 자체에 중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일치를 이루는 결속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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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신자답게 살기 위한 은총을 얻는 방법은 '
기도와 성사'입니다. 성체성사 안에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시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
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져드립
니다 아멘

사랑호요 위로의샘님....좋은 묵상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님의글을 통하여  많은 영적인 양식을
얻어갑니다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애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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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신자답게 살기 위한 은총을 얻는 방법은 '기도와 성사'입니다.
성체성사 안에 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주님의 은총 가득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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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진정 성체를 모시기에  부족함을 눈으로 볼수있다면
얼마나 슬피울까...하는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부족함에  과연 예수님의 몸을모실 자격이 없음은
너무도 당연하기에
내 스스로  모시지를  못할것 같아요..

그러나  예수님은 매일 저희에게 오시고
낮아지시고...용서해주시고..기다리시고..
.
너무 좋으신 예수님...

한없이  자비로우신예수님...

감사하나이다...

위로의 샘님..고맙습니다.  눈물흘리신 기념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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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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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과 한 생명으로 일치하고자
결심하오니 주님께서 저희를
이끄시어 주님 안에 받아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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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삶이 달라집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분의 힘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체성사의 은총인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모시면 아무리 자주 모셔도
그 자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성 반성!! 습관적으로 모시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이제 정성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마음안에 모시는 자녀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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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정성으로 성체를 모셔야 신앙생활에 변화가 옵니다. 인생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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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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