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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능력이 아니고서야(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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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8건 조회 1,990회 작성일 13-09-30 14:28

본문

 

DSC08733.jpg

왜냐하면 시신경이 완전히 파괴된 눈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으로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때문이었다. 
 

드디어 눈의 붕대를 풀었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그 순간 나는

 

"오 하느님, 당신께서 의사를 통하여 친히 수술을 해 주셨군요"

하고 가능을 가능케 하신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_MG_0763-meeting.jpg

"이것은 무슨 색이에요?" 하고 물으니 정확하게

"파란색" 하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이것은 무슨 색?"

"노란 색"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놀라우신 사랑이여"

하고 걷잡을 수 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님, 비천한 이 여종의 기도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고 기도를 드렸다.

_MG_9552.jpg

할아버지와 나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졌기에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

'엉엉'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함께 입원해 있으면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던

많은 분들이

 

"우메 참말로 당신은 심청이 같은 효녀요.

몇째 딸이요?" 하고 물었다.

"예, 하나밖에 없는 딸이에요."

 

"저 양반은 자식 난 보람 했네."

"시집갔오, 안 갔오?" "아이들이 넷이에요."

"우메, 그런디 그렇게 젊디 젊당가이!

 

요즘 세상에 시집간 딸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해 줄라고 밤낮 없이

그 정성드리는 사람이 어디 있당가!

워따 참말로 따님의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복해서

결국 눈을 떳소…"  

나는 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는 혼자 속으로 웃으면서

_MG_9374.jpg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53-2.jpg

 

   

님향한 사랑의길 중에서


CENTE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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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활짝 웃으시는 율리아님

어쩜 저렇게 아름다우실수가 ㅎㅎㅎ
넘 예쁘셔요

제가 처음에 나주에 순례를 갔을때는

사람의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이쁘실수가 했었지요

그런데 저위에 할머니 얼굴을 귀여운 당신 애기 만지듯 하는 얼굴에는

온통  부어 계십니다

시시각각으로  무서운 고통을 받고 계시는 우리의  율리아님

늘 죄송 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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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로
'엉엉'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아멘.

사랑의기적을 이루신 율리아님..
감격하여 목이 메입니다..사랑의
주님을 찬미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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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하며 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아멘!

워따 참말로 따님의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복해서
결국 눈을 떳소…" ...이웃을 향한 율리아님의 뜨거운 사랑, 인정해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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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의열매님의 댓글

생명나무의열매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아멘!~
놀라우신 하느님의 능력이ㅡ 아니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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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저는 율리아님

흉내조차 내지 못하겠네요~~~~

그저

바라만 볼뿐입니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서  한달기다리는것이

이렇게도  길답니다.

그레서 많은 사람들이 아예 나주로 이사 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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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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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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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로
'엉엉'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아멘!!!  아멘!!! 아멘!!!
감동~ 감동~
율리아님~ 사랑합니다~~영육간에 건강하소서.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려요^^*
늘 수고해 주신 님의 정성으로 은총 받고 갑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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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우메 참말로 당신은 심청이 같은 효녀요.
요즘 세상에 시집간 딸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해 줄라고 밤낮 없이
그 정성을 드리는 사람이 어디 있당가!

워따 참말로 따님의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복해서
결국 눈을 떳소…"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생활의 기도화님,많은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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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 비천한 이 여종의 기도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고 기도
를 드렸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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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내

무엇을 아까워하랴'하며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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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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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율리아님의 임향한 사랑의 길 책을 읽은지 십년 가까이 되었는데
상기할 수 있는 글을 올려주셔서 잘 묵상했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려요^^*
늘 수고해 주신 님의 정성으로 은총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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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하며 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지극한 사랑에 눈을 뜨신 봉안드레아 할아버지처럼
주님께서 제 영적인 눈도 뜨게 해주시어
부족한 저도 사랑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시고 그 사랑 저희에게
나누어 주신 율리아님!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정성으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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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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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놀라우신 사랑이여"

하고 걷잡을 수 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님, 비천한 이 여종의
기도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고 기도를 드렸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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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하며 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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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버지 눈을 뜨게 해 줄라고 밤낮 없이
 그 정성을 드리는 사람이 어디 있당가!
 워따 참말로 따님의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복해서 결국 눈을 떳소…" 

 아 - 멘. 아 - 멘. 아 - 멘..
 지성이면 감천..........................
 율리어엄마의 정성이 하느님을 움직이셨슴이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찬미 영광 흠숭 받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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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은 채로
'엉엉'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아멘!!!  아멘!!! 아멘!!!

너무나 감동입니다.
많은 사랑 실천하신 율리아님 감사드리며
무지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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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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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그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형제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혈육인데
이들을 위하여 내 무엇을 아까워하랴' 하며 오직 능력의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타인을 향한 지극정성과 선한 마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무지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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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은 사랑 덩어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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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오 하느님, 당신께서 의사를 통하여 친히 수술을 해 주셨군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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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 놀라우신 사랑이여"

아멘!!!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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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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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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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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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는
감사와 찬미와 영광 세세에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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