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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던 복수...용서의 마음으로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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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7건 조회 2,361회 작성일 12-09-21 23:35

본문

Jesusofcross33_2.jpg

 

불타오르던 복수심이 용서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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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모함하여 중학교로 갔던 그 사람은

후환이 두려워서 아버지를 그냥 놔두지 않고 반란군들과 합세하여

장에 가시던 아버지를 붙잡아 죄인으로 몰아서

 

집 나가신 지 3일  만에

아버지와 많은 사람을 한 구덩이에 집어넣고 총살시켜서

흙으로 덮어 버렸기에

 

찾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어렸을 때 들었다.

 

그래서 내가 크면 ‘꼭 복수하고 말리라’ 하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던 나는

“셈치고” 살면서 그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 동안 나는 우리 가족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놓은 

그 사람만 행복하게 산다면

아버지와 우리가 너무나 참혹한 일이라 생각했기에

그 가족도 가만두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살아서 돌아 오실일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우리는 복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이기에

이 슬픔들을 우리의 운명이나 숙명으로 돌리고

나에게 어머니만이라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하자.’ 하고

 

그때부터는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 셈치고” 살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마을에서 돼지만 잡아도 울고

어머니께서 닭만 잡아도 울었던

모질지 못하고 마음 약한 내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이것은 한 사람의 욕심과

민족의 비극이 부른 슬픔이었던 것이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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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사랑해요 엄마..저와 저희가정을 봉헌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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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지혜님의 댓글

성령의지혜 작성일

마을에서 돼지만 잡아도 울고
어머니께서 닭만 잡아도 울었던
모질지 못하고 마음 약한 내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민족의 비극이 부른 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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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바다님의 댓글

은혜의바다 작성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주자'

용서의 마음으로!!!
귀한 말씀을 귀하게 가슴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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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내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살아서 돌아 오실일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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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마을에서 돼지만 잡아도 울고
어머니께서 닭만 잡아도 울었던
모질지 못하고 마음 약한 내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아 .... 너무 가엾은 율리아님의 어린시절....

그마음이 고스란히 그대로 느껴 집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주자.....

착한 율리아님 ....

저희  그 마음 닮아 착한 마음 되게 기도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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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님의 댓글

나눔 작성일

'용서해 주자'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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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 육신 마음 물적 영적 육적 모든 찌든 상처 셈치고 용서하게 해주시고 그분이 살아계시든 돌아가신 살아계신다면 셈치고 회개하셨을 것이고 셈치고 용서를 청하셨을 것이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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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손수건님의 댓글

사랑의손수건 작성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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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ㅠㅠ ..

용서의 주님처럼................모든 사람들을 다 용서해 주면.................세상은 천국으로 바뀌겠지요.

주님, 성모님!
사랑받기에 합당하신 당신의 딸, 언제나 함께 해 주세요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때로는 어머니가 되어 주시며
때로는 친한 친구도 되어 주소서.................................^^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잔잔한 음악과 함께 율리아님의 예비하신 삶
정성껏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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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자의행복님의 댓글

가난한자의행복 작성일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실일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아멘!

당신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까지도 용서하신 예수님!
당신의 아드님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까지 사랑하신 성모님!
그리고 아버지를 모함하여 잃게 만든 사람까지 용서하신 율리아님!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님의 사랑을 본받아 저 또한 모두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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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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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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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에구 ~셈치고의 삶이란 것이 그시절에는 참으로
어려운 것인데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어찌 나에게 아픔을 준 사람들을 잊을수 있고  용서하고 셈치고 살수 있는지...
율리아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귀한 도구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어서 큰 뜻을 이루시어 기쁨가득하소서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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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숙명으로 돌리며 셈치신  포기의 말씀..
그사랑이 짠하고 마음 아픕니다.

아버지의억울한 죽음앞에
미움과원망조차도
오래 머물지않는마음...

셈치고 포기하시며 아름다운생각으로
다 한셈치십니다.
사랑이신율리아님!
그사랑의 승리를
주님성모님께 위로드리시며...
늘 그리운엄마!
나주성모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화면의 물결과음악에
미음이 잔잔해집니다.
정성과 사랑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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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버지를 잃고 복수할 결심이

아버지 있는 셈 치고...

나주의 영성이 싹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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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용서 하지못한 사랑이 생각나면
저도 용서 할수있는 마음을 주세요.~
 
셈치고의 삶의 영성도
제 마음에 깊이 깊이 새겨주소서.

아멘!!!~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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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그때부터는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 셈치고” 살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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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살아서 돌아 오실일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
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우리는 복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이

기에 이 슬픔들을 우리의 운명이나 숙명으로 돌리고 나에게 어머니
만이라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하자.’ 하고 그때부터는 아버지와 형제
가 있는 셈치고” 살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샘치고의삶~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가족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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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 셈치고!!
용서의 마음으로 모든 아픔을 감싸 안고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시는 분!! 그저 한가지라도 닮아야 합니다! 따라가는 자녀되기!!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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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때부터는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 셈치고” 살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아멘~!

어린시절 율리아님의 셈치고의 삶이
오늘 나주 영성으로 저희를 이끄시기위한
주님의 예비하심이었음을 기억하며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셈치고의 삶을 삶으로 살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은총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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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셈치고” 살면서 그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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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주님, 저와 저의가정 제가아는 모든 분들과 이웃들,
모든 이들의 마음이 복수의 마음에서 사랑과 평화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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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복수심에 불타오르던 나는
“셈치고” 살면서 그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많은 아픔을 셈치고 살면서 잘 승화시키신 율리아님의
예쁜 마음에 다시 한 번 ~~~ 감동 감동 감동~~~

율리아님의 영육 건강과 안전과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리며

늘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은총 가득가득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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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살아서 돌아 오실일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도록 용서해 주자,

 

우리는 복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이기에

이 슬픔들을 우리의 운명이나 숙명으로 돌리고

나에게 어머니만이라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하자.......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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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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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참으로  억울한 심정...이루 말할수가 없겠지요 ㅠㅠㅠㅠ...
아주 적은일에 속상하고  있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예수님 성모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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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속이 상하고
너무나 억울하고, 암담했던 일들!~

용서가 되지 않았던 일들!
나의 이익을 위해 남을 그렇게 만든 일들!

모두 셈치고 봉헌하신 율리아님의 아픈 삶들이
모두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랑의 삶들!~
언제나 그 분을 향한 그 사랑이 눈물겹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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