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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보여 주신 최대의 기적"(루카 11, 29-32)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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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2,165회 작성일 13-10-14 14:51

본문

오늘 복음에서 유다인들은 예수님께 기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들이 왜 기적을 요구하였을까? 우선 긍정적인 의미에서 유다인들은 메시아는 하느님으로부터 축성되어 거룩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놀라운 행적을 보고 "혹시 여러분이 바로 그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어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아이심을 입증할 수 있는 기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기적을 보여주면 당신을 믿을 테니 어디 한 번 기적을 행해 보시오" 하고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전후 문맥을 살펴볼 때, 후자의 내용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사람들은 계속 많이 모여들었지만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적고 호기심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예수께서 "이 세대는 악한 세대이다."(29) 하시며 탄식하셨습니다. 여하튼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줄 것이 없음을 천명하신 후, 하느님으로부터 당신께 모든 권한이 주어졌음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이방 선원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큰 물고기가 그를 집어삼킴으로써 요나는 구출되었습니다.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을 지냈습니다. 여기서 '사흘'은 '생명의 땅에서 저승으로' 내려갈 때에 필요한 시간 또는 '저승에서 생명의 땅으로' 올라올 때에 요구되는 시간입니다. 기적적으로 구출된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가서 회개를 선포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시어 하늘에 계시다가 종말에 나타날 '사람의 아들'로 나타나는 표징을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방인이었던 남쪽 나라 여왕이나 니느웨 사람들은 모두 솔로몬의 지혜와 요나 예언자의 설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솔로몬이나 요나를 훨씬 능가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그분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 교만과 이기심이 가득 차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을 보고 그 뜻을 실피려고 노력했더라면, 세례자 요한처럼 구원의 시대가 열렸으며 자신들을 이끌어주실 메시아가 바로 앞에 계심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사악하고 믿지 않는 당시 믿지 않는 유다인들에게 단죄하는 엄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신앙은 어떤 기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이르게 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 이것이야 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대의 기적입니다. 유다인들은 은총의 기회와 특권을 누렸으면서도 예수님 받아들이기를 거절하였습니다. 특권과 책임은 항상 따라다닙니다. 많이 받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주님의 말씀을 충분히 들었고, 그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도 또다른 징표를 바란다면 예수께서 또 화내실 것입니다. 미사 중에 다시 오시는 그분께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7) 하는 토마의 고백을 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천합시다.

    나주에서도 이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광주대교구는 자기 관활권 내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찾아오시어 구원사업의 경륜을 펼쳐 나아가시는데, 찾아와 이를 알아보고 인준을 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유다인들처럼 거절하였습니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책임을 저버린 것입니다. 타 교구보다 특권과 책임을 더 많이 받았는데도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의 특권과 책임을 저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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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광주대교구는 자기 관활권 내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찾아오시어
구원사업의 경륜을 펼쳐 나아가시는데,

찾아와 이를 알아보고 인준을 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유다인들처럼 거절하였습니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책임을 저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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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신앙은 어떤 기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이르게 되는 믿음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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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나주에 주신 여러가지  전무후무한 기적들과

율리아님 과  율리아님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계셨던 수많은 기적들

모두가  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심을

하느님 아버지의 높고 깊은 사랑이심을

깨달으실때  마음을 활짝 열고 달려 오시겠지요

우리나라의 주교님  신부님들의 영적인 눈이 뜨여 지고
영적인 귀가 열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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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지금도 하느님 말씀보다 솔로몬 왕 같은 현란한 말  재주를 부리는 거짓된 예언자 말을 신뢰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재주로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솔로몬
왕은 끝내는 우상숭배로  하느님에 심판을 받아 솔로몬 왕 아들 대에 두 나라로 갈라지겠 되었지요
바로 하느님 말을 듣지 않고 사람에 말을 들으면 하느님과 갈라집니다 오늘날  사람에 말인지
하느님에 말인지 분별을 잘하여 하느님 사랑안에 들어 가야 하겠지요 하느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에사적인 이익에 막혀 하느님보다 사람에 말을 듣고 악한 사람에 말을 웅호 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악을 보고도 거짓을 보고도 분노 하지 않는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저희 교회
거짓된 위선에 분노하지만 분노와 함께 그분들애 성화를 위해서도 매일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위로에 샘님 좋은글 속에서 또 한가지 하느님 사랑 배워 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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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 이것이야 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대의 기적입니다. 아멘!

예수님 부활의 기쁨이
늘 충만하게 하소서
위로의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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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7) 하는 토마의
고백을 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천합시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뢰의샘님...늘 좋은 말씀과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 힘 모으며~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10월19일 피눈물 27주년 기도회때 모두들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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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광주는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의 특권과 책임을 저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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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신앙은
어떤 기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이르게 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
이것이야 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대의 기적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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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제가 처음 나주를 순ㄹ켸할 때나
그 후에나
기적을 바란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한번도요
그러니 주님과 성모님이 기버하시면서
 기적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 주셨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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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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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광주교구뿐만아니라  주님의 대리자인 사제님들이
하루빨리 주님의 전능하심을 알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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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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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마음 속에 교만과 이기심이 가득 차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 ]

교만이라 ...  언제쯤 겸손은 오시려나 ...
저와 저희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 안에 있는
나쁜 것들을 다~ 빼내시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 넘치는 특히 엄마와
같은 겸손과 사랑을 겸비한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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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신앙은 어떤 기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이르게 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
 이것이야 말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대의 기적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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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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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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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자기들의 특권과 책임을 저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아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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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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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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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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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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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광주대교구 신부님들의 회개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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